-
넘실대는 바닷길 따라, 1300쪽에 담은 해양판 실크로드 문명사[BOOK]
책표지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주강현 지음 바다위의정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일대일로(一帶一路·One Belt One Road) 구상을 처음 제시
-
영화, 대지진 덮친 튀르키예·시리아의 비극에 답하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영화 1 영화는 타인의 불행에 어떤 말을, 그리고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무엇보다 과연 말하는 게 옳은가. 아니면 오히려 침묵하는 것이 나은가.
-
소말리아 난민 출신 美 의원, '반유대주의' 발언에 외교위 퇴출 위기
소말리아 난민 출신의 일한 오마르 미국 연방 하원의원. 로이터=연합뉴스 소말리아 난민 출신이자 여성 무슬림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의회 의원에 당선됐던 일한 오마르(41)의
-
[박현도의 한반도평화워치] 에너지 급한 국제사회, 아프가니스탄에 구애하나
━ 탈레반 재집권 1년, 요동치는 국제정세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2021년 8월 15일 수도 카불을 점령한 지 1년여가 흘렀다. 미국
-
"너희 살 맛있다" 오바마에 도발…9·11 진짜 주모자의 최후
이슬람 무장단체 알카에다의 수괴 아이만 알자와히리(71). AP=연합뉴스 미국이 사살했다고 밝힌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알카에다의 수괴 아이만 알자와히리(71)는 9·11 테러의
-
14일 막 오른 유엔총회. 지구촌 백신 양극화, 내전, 인권 문제 풀 수 있을까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다자외교 무대인 제76차 유엔총회가 9월 14일 개막(토론은 21일부터)해 30일까지 이어진다. 유엔헌장은 제1장 제1조에 국제평화와 안전, 평등권과 자결, 경제‧사회‧문화‧인도
-
"머리에 청바지 얹어라" …최초 히잡 쓴 모델 분노의 퇴장
세계 최초로 히잡을 착용하고 주요 런웨이를 활보한 유명 모델 할리마 아덴이 업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아덴 트위터] 소말리아 국적으로 케냐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할리마 아
-
"남편 여러명이면 안되나"…'일처다부제法' 추진 남아공 발칵
AP=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일처다부제' 법제화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남아공은 이미 한 남성이 여러 명의 여성과 결혼할 수 있도록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다. 일처
-
키스가 '위험한' 세상, 코로나 그리고 결혼식
마스크를 쓰고 키스를 하는 신랑 신부. 축복의 순간이지만 안타까움이 앞선다. AP=연합뉴스 다음 달이면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한다. 내년 5월이면 미국은
-
[더오래]차도르로 미소 감춘 기독교 나라 케냐 빈민가 소녀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4) 기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긴 벽화와 검은 천의 무슬림 전통의상 ‘차도르’를 입고 그 앞에 선 한 소녀의 모습. 배경과
-
[서소문사진관] 지구촌 사람들의 각양각색 일식 맞이, 다음 일식은 2030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수라바야의 알 아크바르 모스크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모니터에 달이 해를 가리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식은 달이 태
-
짜파구리, '방랑자의 꾸러미', '미스터 리'…세계의 라면열전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2)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면서 영화속에 소개됐던 짜파구리도 덩달아 인기다. 한국의 연간 1인당 인스턴트 라면
-
[서소문사진관]'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지구촌 크리스마스 풍경
2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세인트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에서 염원을 담은 성탄 촛불을 켜고 있다. [EPA=연합뉴스] 12월 달력 한장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올 한해도 너무도
-
[후후월드]'에르도안·염소 성관계 암시' 시 쓴 존슨···英총리 0순위
“아주 잘 할 것이라고 본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대놓고 밀어준 영국 차기 총리 후보가 있습니다. 자신 못지않게 늘 화제를 몰고 다닌 보리스 존슨(
-
"막말·막가파 존슨은 안돼"… 차기 영국 총리 불붙는 경쟁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끝내지 못하고 사임을 발표한 테리사 메이 총리 후임을 둘러싸고 영국 집권 보수당 내에서 본격적인 ‘대권 경쟁’이 불붙었다. 26일(현지시간) 마이클
-
트럼프 달려들었다...무슬림 의원 ‘9·11 테러 발언’으로 美정계 들썩
“미국 혐오로 가득 찬 오마르의 배은망덕한 발언을 살펴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저격해 날린 트윗입니다. 펠로시가 민
-
[서소문사진관]지구촌 축제된 밸런타인데이, 색다른 풍경
First lady Melania Trump is presented with a bouquet of flowers from Amani, 13, of Mombasa, Kenya,
-
"CNN·BBC 싫다" 프랑스·중국 '독자 영어채널' 가동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글로벌 뉴스방송 전쟁이 뜨겁다. 1922년 설립된 영국의 BBC나 80년 개국한 미국의 CNN을 비롯한 영어권 글로벌 뉴스방송의 아성에 프랑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난민 7000만 시대, 아시아·남미도 극우 정치 광풍 휩싸여
유엔 난민기구(UNHCR)가 발행하는 소식지 글로벌 포커스는 최근 전 세계 난민이 300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UNHCR이 직접 관리하는 난민 2540만 명에 유엔 팔레스
-
원주민·무슬림 여성 2명씩 첫 하원의원 … 동성애자 밝힌 남성 주지사도 처음 나와
레즈비언이면서 첫 원주민(인디언) 여성 하원의원에 당선된 샤리스 데이비스(민주·캔자스·왼쪽)와 첫 무슬림 여성 하원의원에 선출된 소말리아계 일한 오마르(민주·미네소타) . [EP
-
“여성ㆍ성소수자가 새로운 역사 썼다”…첫 무슬림 여성의원, 동성애자 주지사 나와
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중간선거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최초의 원주민(인디언), 무슬림 출신 여성 하원의원과 동성애자 주지사 등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CNN은 “이번
-
[남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외국인 유학생 4년 간 67% 급증 … 인구당 숫자 일본 제쳤다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해 9월 열린 고연전에서 고려대 유학생들과 국내 재학생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는 연세대와의 체육행사 때 일어날
-
'수퍼모델 캘린더 2018' 참여한 빨강머리 한국인 모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2018 채리티 캘린더에 참여한 주목받는 신예 수퍼모델들.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인 ‘스페셜 올림픽’. 2018년 창설
-
“올 중국 공략 포인트는 관세 내리는 가전·의류·생활용품”
━ KOTRA 해외본부장들 수출 조언 “지역별 맞춤 유통망을 확보하라.” 윤원석 정보통상지원 본부장(왼쪽 첫째) 등 코트라 본부장들의 조언 중 하나다. 이들은 9일 서울 염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