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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식량안보를 위한 비장의 카드, 쌀가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뽕밭이 푸른 바다가 될 정도로 세상이 몰라보게 바뀐 것을 말한다. 최근 밀가루의 고유 영역으로만 여겼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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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단가 낮추자” MD가 소 키우고, 산지 직매입 늘려
━ 유통업계 ‘밥상물가’와의 전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뛰자 소비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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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퇴비 기증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2022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커피전문점 부문 대상을 받았다. 5년 연속이다. 스타벅스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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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의 커피찌꺼기, 농부는 좋아했다…연 15만t 쓰레기 변신
스타벅스 직원들이 지난 2021년 커피 찌꺼기로 만든 퇴비 1만1650포대(약 233t)를 제주도 한라봉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 커피박이라고 불리는 커피찌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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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제 없앤 김, 10만개씩 팔린다…지구의 날 '엠제코' 착한 소비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통가의 친환경 행보가 분주하다.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확산과 더불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엠제코(MZ세대+ECO)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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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옮기는 곤충·새 사라지면 …세계 경제 손실 최대 164조원
지난 2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한 양봉 농가에서 농민이 비어 있는 벌통을 가리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겨울 급격한 기상 변동 탓에 벌들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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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품질 높이고, 친환경 차 부품 만들고…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7년 연속 수상
━ THE CREATIVE 2022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각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환경 개척과 성과를 이뤄낸 경영·브랜드 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14회째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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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란' 닥치는데…허구한 날 싸우는 정부·낙농단체, 왜
우유·치즈 가격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낙농산업의 육성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가단체 간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치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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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12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12 오후 9:00 e스포츠 관람하는 윤석열과 이준석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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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 아끼고 환경도 지킨다…커피 찌꺼기의 놀라운 효과
농가의 퇴비로 쓰이는 커피 찌꺼기(커피박)의 모습. 천권필 기자 종량제 봉투에 담겨 그냥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커피박)가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커피박을 바닥재로 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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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도 "쌀 30만t 시장격리 해야…애타는 농민 외면 말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임현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국내 쌀 가격 하락과 관련해 "농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외면하지 말고 정부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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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쌀값 10월 이후 계속 하락…정부가 즉각 나서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올해 산지 쌀값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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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서 커피향 나겠네…스타벅스, 농가에 ‘커피 퇴비’ 기부
커피 찌꺼기가 친환경 퇴비로 변신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제주도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커피박(커피콩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으로 제작한 친환경 커피 퇴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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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커피값도 뛴다…이상기후·물류대란에 원두값 2배
브라질은 가뭄에 냉해 피해까지 더해져 아라비카 커피 작황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 농부가 얼어버린 커피나무 잎을 들어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커피 주요 산지의 이상기후와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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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식재료 NO, 내 미래는 식물”
식물성 식재료만을 쓰겠다고 선언한 세계 최고의 셰프로 꼽히는 다니엘 흄. [페이스북 캡처] “세상은 변하고 있고 우리도 함께 변해야 합니다. 제 미래는 식물을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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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40만원, 고기는 없다" 세계 최고 셰프의 위험한 도전
세계 최고의 셰프로 꼽히는 다니엘 흄. 지난 5월 식물성 식재료만을 쓰겠다고 선언한 그는 지난 12일 영국 클라리지 호텔과 결별을 선언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세상은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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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값도 뛰나…이상기후·물류대란에 원두가격 2배 급등
커피 주요 산지의 이상기후와 세계적 물류 대란이 겹치며 커피 원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국내 커피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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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미리 가보는 고양커피문화축제
━ ‘오후 3시 커피’, ‘오후 5시 커피’. 경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우리 농산물로 최근 개발한 ‘대안 커피’ 브랜드다. 보리, 장미 등을 커피에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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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분야 공적개발원조,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끈다
베트남의 농림수산업은 전체 노동인구 중 약 30%가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쌀과 커피, 후추, 수산물 등의 농수산물은 주요 수출품으로서,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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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이 커피 한잔값…샤인머스캣도 울고갈 9만원 '황금포도'
현대백화점이 오는 31일까지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대황옥' 포도를 국내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무역센터점에서 대황옥 포도를 소개하는 직원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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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마치 경배하듯이…신라 왕 무덤 향해 수그린 소나무들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23) 어느 날 신문을 보다 경주 삼릉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서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사진에 매료되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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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쌀뒤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천하 명당'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 이야기(98) 귀촌여지도⑥ 전라남도 편 전라남도를 본격적으로 방문한 것은 2011년 즈음으로 기억한다. 전라남도청에서 추진한 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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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매장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 개발 … 지속가능한 ESG경영 강화
무안 햇양파의 맛과 모양을 담은 ‘무안양파빵’. 파리바게뜨에서 선보였다. [사진 SPC그룹] SPC그룹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식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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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동서로 나뉜 충청도…왜 충청동도 아닌 충청북도지?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95) 귀촌여지도③ 충청북도 편 충청도를 나눌 때 다른 도와 마찬가지로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로 나눈다. 관행처럼 남과 북으로 나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