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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듀오아카데미 스피치 수강생 모집 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립한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가 ‘스피치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20일 개강하는 듀오아카데미의 스피치 과정은 일반인과 직장인을 위한 ‘소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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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잡는 엄마, 문제 푸는 엄마
오후 10시. 주부는 핸들을 잡는다. 학원 수업을 마친 아이를 태우기 위해서다. 주부는 엄마용 문제집도 따로 산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 위해서다. 아이를 기다리는 게 지루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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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음악선물
막 짐을 정리하고 잠시 한숨을 돌리고 나서 “이제 무엇을 할까” 하고 망설였다. 잠자기에는 너무 이르고 빅토리아대학 기숙사 안에는 카페나 커피숍도 없는 것 같았다. 책을 읽자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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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잊은 지 오래… 더 넉넉해졌다면 알려나?”
2004년 10월 “여의도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농사일에 푹 빠졌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얼굴이 얼마나 까맣게 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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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파나소닉코리아 내구성 강한 노트북 출시 외
◇파나소닉코리아는 내구성을 강화한 노트북 ‘터프북 CF-30’과 ‘CF-19’의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90c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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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대서양을 품은 포르투갈 San Loerenzo GC
스페인의 옛날 수도, 똘레도에서 외곽으로 조금 벗어나면 포르투갈로 가는 길이 나온다. 네비게이션을 보니 710km를 직진하라고 한다. 허걱... 부산에서 신의주 정도의 거리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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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캐딜락·푸조 … 100년 이어온 브랜드엔 어떤 사연 있을까
자동차 역사의 시작은 벤츠(사진 위)로부터 비롯했다. 그 뒤를 잇는 역사를 지닌 푸조(사진 아래).1886년 최초의 자동차가 등장한 뒤 수많은 회사가 다양한 브랜드를 내놓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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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 연 356조, 1조5900억원어치 '덤'이 잠잔다
김승호(가명ㆍ27ㆍ회사원)씨와 박지현(가명ㆍ25ㆍ회사원)씨는 커플이다. 그들은 주로 주말 데이트를 즐긴다. 토요일 오전. 김씨는 오전 10시가 넘어 일어났다. 박씨와 점심 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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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가을이 가기 전에 색다른 발라드 하나 내놓고 싶었어요”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곡 ‘독설’로 돌아온 가수 테이. [김성룡 기자] 노래도 연기도, 간절히 원해 시작한 건 아니었다. 대학 시절, 고향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 파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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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4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스미스 -김지숙- 일러스트=김영윤길을 잃은 것 같았다. 한 블록 정도 온 길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그 길도 낯설기는 마찬가지였다. 고만고만한 옷가게와 식당과 커피숍이 줄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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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토크쇼] ① 연예인 무시에 맞선녀에 "당신 아버지 첩 있지?"
이순재 씨는 일흔다섯의 나이로 현역 배우 중에서는 최고령 반열에 들었다. 그러나 어느 젊은 배우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에게서 나이를 짐작하기는 힘들다. 학번은 꽤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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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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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니들이 수고가 많다
우려내고 남은 녹차 티백을 탕 안에 집어넣고 물을 채웠다. 돈 안 들고 쉽게 하는 나만의 스트레스 퇴치법이다. 따끈한 물에 반욕을 하자니 온몸이 꽤나 분주해진다. 서늘한 상반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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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수다 떨고, 공부도 하고…
책 보고 커피 마시고… 나만을 위한 여유로움 9월 어느날 오전 10시 30분. 주부 김승혜(39·송파구 잠실동)씨가 집을 나선다. 남편과 아이들로부터 자유로운 오로지 나만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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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그녀가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했던 이유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박민수 원장현대인을 불건강에 빠뜨리게 하는 내 몸의 진실한 소리보다 머리를 우선하는 머리 과잉은 왜 도래될까요? 그 이유중의 하나가 현대인의 삶의 환경이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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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에뛰드 신제품 출시 열흘만에 품절 외
◇에뛰드는 14일 신제품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밤’,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이 제품 출시 열흘 만에 1차 생산분 각각 2만개씩 총 4만개가 모두 품절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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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로 35년간 ‘투게더’
천안웰빙식품엑스포에 참가한 (주)빙그레. 식품산업관 독립부스에서 박영준 상무가 도우미와 함께 빙그레 유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조영회 기자]“배고파~ 배고파~ 무언가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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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듯 뚱한 표정에서 우러나오는 거장의 내공
1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 간판. 집에서 오래된 책을 정리하다가 동화책 표지에 붙어 있는 그림 스티커를 발견했다. 어렸을 때 아끼던 스티커인데, 조그만 날개를 단 통통한 아기천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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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 몰리는 부암동 … 주차장 설치 갈등 시끌
부암동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만들려는 종로구와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주차장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9일 오후 주차장 예정 부지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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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음악이 흐르는 무대
“공연장 리뉴얼 때문에 지난달은 쉬었어요.기다림이 길었으니 오늘은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가수 김현철씨가 무대에 올랐다. 음악 콘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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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의 기본은 인간관계, 야당과 오해 없는 게 중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개각에선 특임 장관직이 신설됐다. 소통과 통합의 임무를 맡을 거라고 한다. 특임 장관에 내정된 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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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의 기본은 인간관계, 야당과 오해 없는 게 중요”
주호영(사진) 특임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2기 내각에서 소통과 통합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특임장관은 1998년 정부조직법이 바뀌면서 폐지됐던 정무장관직이 11년 만에 명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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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은 문화다 내 얘길 담은
10년 전쯤 드렁큰 타이거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로 성난 포효를 시작했다. “우리가 모두의 귀를 확실하게 바꾸어 줄게”라며 “음악 같지 않은 음악들”에 던지는 선전포고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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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단신] 오르비스, 여성 피부를 위한 콜라겐 음료 外
◆오르비스, 여성 피부를 위한 콜라겐 음료 화장품 브랜드인 오르비스가 음료를 출시했다. 평범한 식사로는 보충하기 어려운 콜라겐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시트러스 콜라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