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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 주민,경제살리기 운동 나서
경제살리기 운동에 대전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대전서구 관내 9만5천가구 아파트 주민 1만여명은 13일 오후2시부터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홍선기 (洪善基) 대전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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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주민들, 경제살리기 운동 발벗고 나서
경제살리기 운동에 대전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대전서구 관내 9만5천가구 아파트 주민 1만여명은 13일 오후2시부터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홍선기 (洪善基) 대전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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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시청각실 上.2
혜진 : 우리 얼굴 본지 열흘 넘었어. 월요일에 만날까. 동석 :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혜진 : 그럼 화요일. 동석 : 사내 체육대회 있어. 우리 팀이… 혜진 : (자르며)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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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날개]소프라노 신영옥의 '겨울재킷'
“육중한 첼로를 들고 비행기 여행을 할 때마다 왜 바이올린이나 플루트가 아닌 첼로를 택했을까 하고 후회하곤 했죠. ” 언젠가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했던 우스개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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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행]24.'겨울나그네'…가평 남이섬,쓸쓸해서 더 아름다운 곳
'저녁노을 속으로 사라지는 굴뚝위의 흰 연기처럼 젊은날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이제 다시 돌아오지 못할 우리들의 젊은날이여. ' , 80년대 최고 인기작가 최인호의 소설을 영화화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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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그룹 사원모임 '사랑마을' 절약운동 화제
"어려울때 당연히 힘을 모아야지요. " 자원봉사와 동료애를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우방그룹의 사원모임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일명 사랑마을.촌장 이석대차장) 이 IMF시대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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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안테나]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국제회의' 서비스 外
홈페이지에 '국제회의' 서비스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등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인터넷 영문 홈페이지에 국제회의 부분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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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밀크커피제품 호황…대학가 판매급증 물량 달릴 정도
홍차나 커피에 우유를 섞은 '밀크티' 와 '밀크 커피' 제품이 대학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음료영역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스포츠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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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천원 시대' 무엇이 문제인가
'1달러 = 1천원' 시대가 현실로 다가섰다. 정부가 달러당 9백5원이 적정하며 9백10원도 너무 높다고 밝힌지 불과 두달만이다. ◇ 환율급등, 무엇이 문제인가 = 무엇보다 물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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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홍콩반환후 관광객 급격 감소
최근 홍콩의 호텔·관광업계가 심각한 관광객 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홍콩 관광업계는 중국으로 주권이 이양된 후 1백일이 되는 지난 8일을 즈음해 특별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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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배삼식씨의 토마토·조갯살 마카로니
'대리석을 깨고 부수기 위해' 경기도파주시광탄면의 한적한 논밭 사이에 작업실을 차린 조각가 배삼식 (裵三植.40) 씨. 그의 작은 벽돌집에 따로 마련된 살림공간은 단순히 가족과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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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행]15.영화'비포 선라이즈' 오스트리아 빈
부 다페스트발 빈 경유 파리행 열차. 유레일 패스 (유럽철도승차권) 로 유럽을 여행중인 미국청년 제시의 곁에 우연히 프랑스 여대생 셀린이 앉는다. 방학을 마친 그녀는 파리 소르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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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메랄드 궁전의 추억
"그런 식의 여행이라면 나는 동반자가 되기 어렵겠군. " "길에서 죽기는 싫다, 그런 말인가요?" 고개를 갸우듬하게 기울이고 그는 나를 건너다 보았다. "죽는 장소를 가리겠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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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메랄드 궁전의 추억
여섯시 십분전, 나는 오피스텔 일층의 커피숍으로 내려갔다. 습도와 밀도가 동시에 느껴지는 눅눅한 세상, 커피숍의 넓직한 공간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정원을 내다볼 수 있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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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인터넷카페 붐
대학가에 인터넷카페 붐이 일고 있다. 차 한잔의 여유와 더불어 '정보의 바다' 를 마음껏 헤쳐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안에 들어서는 인터넷카페들은 학생들의 호주머니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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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산다]경북청송 삼자현휴게소 주인 前국회의원 황병우씨
대구에서 청송으로 가는 길목 경북청송군현동면도평리 삼자현 (三者峴) 정상 50평 규모의 삼자현 휴게소. 이곳은 옛날 산적과 짐승들의 출현으로 세사람 이상이 넘어야 무사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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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통] 일본에 거액·호화경품 바람
업체들이 판촉 행사때 값비싼 경품을 내걸고 고객을 유인하는 것은 비단 한국만의 현상은 아닌 모양이다. 일본열도에도 거액.호화 경품바람이 거세게 불고있다. 당첨금이 법정 최고한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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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FM '가정음악'진행 김세원씨
오전9시. 모닝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음악을 듣는다면 어떤 곡이 좋을까. 클래식을 좋아하는 청취자라면 KBS1 - FM에 채널을 맞춰보자. 차분하면서도 힘이 있고, 지적이지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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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하는 미국 독립서점
최근 미국에서는 대형 체인서점들이 갈수록 늘면서 독립서점들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또 인터넷같은 통신망을 이용한 가상서점의 등장은 독립서점의 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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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철도여행 - TGV를 타보니
'우리는 제네바로 간다'. 지난 5일 오전 7시16분 파리 리옹역에서 제네바행 첫 TGV고속열차에 몸을 실었다.1등석.편도 1백5달러(한화 약9만4천5백원)나 하는 비싼 좌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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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철도여행
여행의 목적은 무엇인가.목적지일까,그곳에 가는 과정일까.아니면 다녀와서의 추억인가. 기차가 빠르진 않다.그러나 차창에 몸을 맡기고 커피라도 한잔 할 수 있는 여유가 주는 즐거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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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대상의 아시아
공교롭게도 한.미 양국은 지금 대통령의 수난기(受難期)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한보사태 등으로 진통을 겪는 동안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선거자금 문제로 곤욕이 크다. 그러나 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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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정동극장의 실험- 관객위주 공연마케팅 절반성공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내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5분쯤 걷다보면 지상 2층 규모의 붉은 벽돌 건물이 나온다.이곳에 정동극장이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이 일대는 서울 도심의 문화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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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탄생 200주년 오스트리아 빈 뮤직투어
▶볼거리=약 7백년전 중세기때 지어진 고딕사원인 슈테판 대성당이 유명하다.3백년에 걸쳐 지었다는 이 성당의 입장료는 40실링.나선형 계단을 따라 첨탑 전망대(72)에 오르면 빈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