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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회담록(5)|내가 만난 부레즈네프|「데탕트」의 문, 극적으로 열리다
「닉슨」은 72년부터 74년 그가 사임하기 40일 전인 6윌 까지 세차례 미소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른바 정상외교의 막을 연 이 회담에서 미소 수뇌는 전략무기제한 회담 등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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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취임후 첫 정치 시련
【워싱턴5일 UPI동양】「에이브럼·리비코프」 미상원 정부 활동 위원회 위원장(민·「코네티컷」)과 같은 위원회의 공화당 중진인 「찰즈·퍼시」 상원의원(공·「일리노이」)은 5일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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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과 앙숙인 백악관의 입|고군 분투하는 「포드」의 대변인 「네센」&&"백악관의 판매원 안되겠다"는 공약 무색|「워터게이트」 후의 불신·증오·적대 여전|기자단 맹공에 미소 작전으로 위기 넘겨
『「닉슨」 사면이 「포드」의 양심이면 나의 사임은 나의 양심이다』-이렇게 선언하면서 백악관의 대변인 「제럴드·터호스트」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나는 「론」이지 「지글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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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당좌를 계기로 본 미-소 정상회담의 발자취|단독으로는 7번째…세계의 관심사·분단국 문제 등 논의
오는 22, 23일 이틀간「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포드」-「브레즈네프」회담은 1933년 미국의 소련승인이래 영국 또는「프랑스」도 낀 강대국 정상회담까지 합산하면 11번째,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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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12개국, 에너지 협정 마련
【브뤼셀28일UPI동양】미국과 「유럽」공동시장 8개국(「프랑스」제외) 및 「캐나다」「노르웨이」일본 등 서방 12개 공업국들은 지난 8개월간의 협상 끝에 「에너지」정책상의 불화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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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전쟁 전야
중동전을 계기로 일어난 이른바 「오일·쇼크」는 이제 세계경제의 장래를 좌우할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주요 선진공업국들은 현재의 유류 가격을 그대로 감수할 수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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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독·불과 제휴, 유가인하 압력
미국국은「아랍」산유국들의 새로운 석유위협과 세계 경제파탄을 막기위해「아랍」국들에대한 외교적 고립화·석유수입제한·식량원조 중단 등 광범한 정책을 검토 중이며 1차적으로 주요 석유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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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재능 없으나 성실
【워싱턴=김영희특파원】『나는 「링컨」이 아니고 「포드」에 불과하다』고 38대 미국대통령은 말했다. 「포드」를 높은 지적수준을 갖춘 사람이나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보는 측은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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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모종 단안예상
【캠프데이비드 4일 UPI동양】「닉슨」미 대통령은 4일 「데이비드」산장에서 고위보좌관들과 연설문작성 담당비서들을 전원소집, 탄핵위기에 관한 대책회의를 열고 모종의 중대결정과 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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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부 대변인 말
【샌클러멘티 5일 UPI동양】「닉슨」 미국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 때문에 사임하려고 『진지하게 생각한 일은 없었다』고 백악관 부대변인 「워런」씨가 5일 말했다. 이러한 「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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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 내년 4월 방미
【워싱턴 4일 AFP합동】소련 공산당 서기장「레오니드·브레즈네프」가「닉슨」미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년4월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4일「워싱턴·이브닝·스타」지가 보도했으며「로널드·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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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닉슨에 극비귀국보고
【워싱턴=김영희특파원】「파리」 평화회담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파다한 가운데 「헨리·키신저」보좌관은 월남전해결을 둘러싼 중공의 역할에 대한 극비보고자를 후대하고 23일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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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곧 중대 군사 단안|오늘 안보 회의, 키신저 방일 연기·로저즈 긴급 소환
【워싱턴 7일 로이터동화】「닉슨」 대통령은 그가 월남 정부에 관한 중대 결정을 내렸을지도 모른다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7일 「유럽」 수도를 공식 방문중에 있는 「윌리엄·로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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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격론의 탁상 호놀룰루 한·미 국방회담
야자수 밑에서 낭만과 휴식을 즐기는 관광객의 성지 「하와이」섬에서 한·미 두 나라는 이틀동안 열띤 논쟁을 벌였다. 한반도의 안보에 대한 두 나라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한 회의의 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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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략 강온 대립
【워싱턴12일로이터동화】「닉슨」미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외교정책 및 군사보좌관회의를 소집하고 주월미군추가철거, 월남전의 전투수준, 「파리」평화회담, 호지명 사후의 대월맹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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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폭 요구한 고문3명 북폭 촉구했던 강경파
【워싱턴9일UPI동양】「존슨」대통령은 지난해의 정치유세 중 단폭을 요구했던 정치지도자 가운데 3명의 정책고문들이 그전에는 복폭개시를 촉구했었던 바로 그 사람들이란 것을 그의 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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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면 단폭설
【워싱턴10일UPI동양】10일미국이 월남평화협상문제에관해중대발표를 준비중이라고시사되는 가운데 「존슨」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산장에서 고위군사및 외교보좌관들과의 회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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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놈펜 수락할지도
【캠프데이비드(미메릴랜드주) 9일AFP급전합동】「존슨」미국대통령은 7일 하오6시(한국시간)에 접수한 월남평화예비회담에 관한 월맹측의 「메시지」에대해 회답을 보냈으며 양측이 현재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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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보도작전"|본사 기자들의 취재여화
동해에서 북괴에 불법납치된 「푸에블로」호 승무원 송환을 둘러싼 판문점비밀회담은 「세계의눈」의 촛점이 되었다. 이 「세계의촛점」을 보도하기위해 밀려닥친 외국특파원만 해도 미·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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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이크」회고록 제3부|23장「열리지 못한 정상회담」에서
1959년 가을에서 다음해 봄에 걸쳐 서방세계 사람들은 동·서간의 냉전에 자그나마 눈에띄게 해방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부분적으로「캠프·데이비드」회담에서 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