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암환자는 채식? 고기도 먹어야 항암제 견뎌
지난달 20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암 예방의 날` 행사 광경. 암에 걸리면 무조건 채식을 해야한다고 오해하는 환자가 많지만 의사들은 암을 이기기 위해선 고기등 양질의 단백질을
-
커피·딸기맛 피우는 "전담족" 30만 명
제빵 재료점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딸기 맛이나 커피 맛 ‘플레이버(flavour·향료)’를 구입한다. 여기에 니코틴 원액과 글리세린·프로필렌글리콜 등을 섞는다. 배합한 액상은 병에
-
내가 먹는 간장, 메주·소금·물로만 만들었을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고진옥(56)씨. 간이 좋지 않은 남편을 위해 집밥에 신경을 많이 쓴다. 매일 국을 끓이고 나물 세 가지는 기
-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 방법, 직장암 예방에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도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 방법 [사진 중앙 DB]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 방법, 직장암 예방에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도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약처 일일 권고량을 확
-
양·한방에 대체요법 접목 … 암 극복 체력·면역력 키운다
병원 춘추전국시대다. 질병이 세분화하고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환자는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이런 가운데 환자의 요구를 반영해 치료 노하우를 잘 녹여낸 특성화 병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미래 항암제는 암세포 찾아내 조용히 자폭하게 유도
자폭이 유도된 HeLa 암세포. 파편 없이 조용히 죽는다. 암 연구 분야에선 HeLa 암세포가 최고의 도구다. 우리 식구 세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 번은 암에 걸린다. 필자가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④ 암세포만을 '자폭' 시켜라
우리 식구 세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 번은 암에 걸린다. 필자가 말년에 암으로 숨질 확률도 3분의 1이다.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암 진단을 받는다면 난 뭘 할 수 있을까
-
담배 안 피우는데 … 여성 폐암 4명 중 1명 간접흡연 탓
여성 비흡연자에게 폐암은 더욱 받아들이기 힘든 병이다. 3일 국립암센터에서 만난 정태진(59)씨는 “아직도 내가 (담배를) 안 피웠다고 하면 남들이 안 믿는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
논란 재점화한 무상급식 … 현장 살펴보니
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 최정동 기자 무상급식이 복지 논쟁의 중심에
-
한정된 예산 탓 교육청·지자체·업자 갈등 심화 … 사회적 재합의 시급
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여 “자치단체 판단에
-
유방암 유전자 겁난다고 '유방 절제' 서두르지 마세요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 유방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방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유방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방 절제술을 받
-
효소 모자라 굼뜬 몸 … 과일·채소가 약이랍니다
효소로 목욕을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노폐물제거·혈액순환 등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수정 기자] 장소협찬=엔자임하우스 지난해 가장 약진(躍進)한 건강식품 하나를
-
효소 모자라 굼뜬 몸 … 과일·채소가 약이랍니다
효소로 목욕을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노폐물제거·혈액순환 등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수정 기자] 장소협찬=엔자임하우스지난해 가장 약진(躍進)한 건강식품 하나를 꼽으
-
강남서 2년 일한 30대 경찰 병원가보니 '충격'
[사진=JTBC 화면 캡처]일터에 늘 뿌연 먼지와 매연이 가득하다면 어떨까. 그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바로 교통 경찰관이다. 교통 정리에 교통 사고 조사, 연말연시면 음주단속까
-
디젤차 배기가스 정화 백금 대신할 합금 개발
디젤자동차를 제작할 때 차량 한 대당 희귀금속인 백금이 약 4~5g(20여만원 상당) 정도 들어간다. 배기가스에 섞여 나오는 독성 질소화합물(NOx)을 걸러내기 위해서다. 양을 더
-
[사설] 담뱃갑에 경고 그림 하나 못 붙이다니
담배가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상식이다. 연구 결과 흡연은 폐암·방광암 등 수많은 암의 원인으로 이미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금연은 암 발생을 줄이고 국민건강을 증진하며 의료비 지출
-
[200자 경제뉴스] 금융분야 시민단체 ‘금융소비자원’ 출범 外
금융 금융분야 시민단체 ‘금융소비자원’ 출범 금융분야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이 23일 출범했다. 금소원은 앞으로 ▶금융상품 비교 ▶소비자 금융교육 ▶금융 관련 제도 개선안
-
첨가물질 242종 공개 추진 … 국내 담배소송 영향 미칠까
담배에 들어가는 발암물질 정보를 제조사가 공개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안이 성사되면 흡연 피해자들이 번번이 패소한 담배소송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양동
-
잠실야구장 석면흙 내일부터 교체
서울 잠실야구장의 그라운드 흙이 한국시리즈가 열리기 전인 22일까지 교체된다. 청소년 야구대회가 많이 열리는 구의야구장의 흙도 모두 바뀐다.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에 이어 서울시 조
-
[home&] 창문 닫는 계절, 먼지는 어떡하지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쓸고 닦아도 소용없다. 조용히 내려앉은 먼지는 어느새 틈새까지 들이찬다. 봄철 황사가 무섭다지만 가을·겨울에도 먼지의 습격은
-
“야구장 그라운드서 기준치 초과 석면 검출”
서울 잠실야구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 야구장 토양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 있어 선수와 관중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6일 서울 중구 환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플라스틱 식품 용기 안심하고 쓸 수 있나
며칠 전 물병을 사기 위해 기자는 마트를 찾았다. 판매대엔 PP(폴리프로필렌)·PET(페트)·트라이탄 등 다양한 재질의 물병이 진열돼 있었다. 비슷한 용량의 제품이라도 가격차가 5
-
㈜전자담배 유해성 위험수준, “FDA 검증받은 액상 전자담배는?”
연초 흡연보다 몸에 해롭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고가의 전자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실태는 그렇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인체에 유해성분이 적지 않고 안전성도
-
전자담배 시장에도 액세서리가 유행 ‘잔티코리아’
담배연기는 4000종류 이상의 화학물질과 300여종의 유해물질, 50여종의 A급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성인 흡연율 세계 1위로 연간 3만5천여 명이 죽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