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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백태웅씨, 국제변호사로 돌아온다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 동맹(사노맹)' 사건으로 한때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백태웅(白泰雄.42)씨가 국내 법무법인의 자문 변호사로 변신했다. 법무법인 '정평'의 대표 박연철(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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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佛 문화원서 개인전… 70년대 인기가수 정미조씨
누구나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이런 미련 하나쯤은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그래서 범인(凡人)들은 '제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개여울''휘파람을 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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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현단계 문화연구의 지형도
'버밍엄 학파'. 스튜어트 홀이 현대문화연구소를 이끌던 시절을 일컫는 표현이지만, 지금은 거의 실제적 내용을 갖지 못한다. 당시 연구소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은 이후 영국.미국.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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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해외자격증 취득 붐
전문대에서 호텔조리를 전공한 정훈(28)씨는 올해 초 대학졸업을 앞두고 호주 TAFE대의 호텔학교 단기과정에 입교했다. 영어는 물론 식음료.프런트.객실관리 등 각종 호텔업무 이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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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기업인들 미국서 신경제 기법 연수
최근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등이 있는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한 사무실에서는 일단의 스위스 기업가들이 미국의 신경제 기법을 배우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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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벤처과거, 1천187건 제안서 접수
삼성물산이 실시한 벤처 과거에 1천187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벤처 창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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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벤처과거, 1천187건 제안서 접수
삼성물산이 실시한 벤처 과거에 1천187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벤처 창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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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감독 4인방 잇따라 출사표
올 하반기 한국영화계는 신인들의 독무대가 될 전망이다. 각자 다양한 문제의식을 갖고 데뷔작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출사표' 에서 범상치 않은 기류가 읽힌다는 의미다. 특히 데뷔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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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직장인 대학' 美 피닉스대
미국 피닉스대의 주고객층은 직장인이며, 세일즈 포인트는 고객서비스다. 뒤늦게 대학공부를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설립된 대학이기 때문에 강의내용도 정통 순수학문보다 회계학.정보처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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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대학경쟁력] 대학교육의 문제점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미친 공헌도가 전세계 주요 47개국 중 꼴찌라는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 (IMD) 의 보고서가 최근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 국가경제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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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호황속 구인난…입도선매·캐나다 원정등 백태
경기 호황을 만끽하고 있는 미 기업들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다. 특히 하이테크 분야에서는 35만개의 일자리가 주인을 찾지 못해 해당 기업들이 인재 (人才) 를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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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국내외현황]미국선 매년 두차례 순위공개
그동안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경쟁력의 초석은 대학이며 대학경쟁력은 평가와 경쟁에서 나온다' 는 취지 아래 대학평가가 활성화돼 왔다.국내에서는 중앙일보가 유일하게 9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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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변제·기피실상]전문의 동원 교묘하게 수술,가좆 모두 해외 이주등
요즘의 최대.최다 화두 (話頭) 의 하나는 병역문제다. 몇사람만 둘러 앉으면 '군대 얘기' 다. 무관할듯 싶은 여성들조차 예외는 아니다. 아들.오빠.남동생.친구등의 문제로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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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춘천국제마임축제 개막 - 프랑스등 6개국서 1백여명 참가
제9회 춘천국제마임축제가 28일 오후 거리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6월1일까지 춘천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춘천시등이 주최하고 춘천국제마임축제위원회(위원장 柳鎭奎)와 서울기획이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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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캐나다 앨버타주 첨단기술 연구기구 설립
강원도와 캐나다 앨버타주가 첨단기술을 공동연구하는 기구를 설립한다. 최각규(崔珏圭)지사는 12일 자매결연(74년)이후 처음 도를 방문한 앨버타주 랄프 클라인수상과 가진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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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배낭여행이 좋다 출국 대학생 대폭늘어
이달들어 배낭여행 안내 포스터가 대학가에 일제히 나붙었다. 지난 88년 해외여행 자유화이후 시작된 배낭여행은 대학생들 사이에선 「선택」이 아닌 「필수」로까지 인식돼 배낭여행족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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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아시안 록밴드 음반 "이어 오브 드래건" 내달 시판
인종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다민족국가 미국에서 뿌리를 내린 한국인들의 성공사례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다음달 중순 국내발매 예정인 『이어 오브 드래건』은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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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 경제발전 따라 바뀌는 그 虛와實
이민은 자신이 익숙했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나라,새로운사회에서 다시 태어나는 「제2의 인생」이다.소속국가가 캐나다. 호주.뉴질랜드로 달라지는데 그치지 않는다.파란 눈.노랑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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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입시지옥 없는 나라
자녀교육은 이민 동기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 교민들이 이민생활중 가장 큰 만족감을 표시하는 것도 교육이다.과외비 부담,왜곡된 교육환경과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교육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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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넣으면 女性신상명세서 大學街 미팅자판기 등장
○…동전만 넣으면 여성들의 신상명세를 담은 데이터를 보여주는미팅자판기등 성(性)을 상품화한 기계들이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대학가에 등장,논란을 빚고있다. 서울서대문구 신촌 S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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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캐나다-심각한 경제난에 암울
「말발굽(Horseshoe)」.토론토의 문화거리 퀸과 영이 만나는 곳에 있는 젊은이의 클럽이다.주변 지역의 록 밴드를 겸한 연주가 무료로 소개된다.시간이 깊어갈수록 더 유명한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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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캐나다 영화산업
『작년에 캐나다감독이 만든 캐나다영화는 30편이 채 안됩니다.그러나 캐나다에서 제작공정을 거친 영화는 아마 1백편은 넘을겁니다.』오늘날 캐나다영화산업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설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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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변동 맞은 대학과 사회/김민석(시론)
◎이념보다 「생활정치」를 하자/그럴듯한 명분보다 대안이 중요/변화 감당할 「양심적 힘」 등장해야 한국사회의 풍향계,대학사회가 일대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그것은 학생대중의 최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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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대학과 자매결연
조영식 경북대총장은 12일 경희대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데이비드 시트랭웨이 총장과 두 대학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