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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원 빌렸다 알몸사진까지 내줬다…'연이자 3000%' 지옥 [월간중앙]
3000% 넘는 사채시장 활개… 알몸 사진 유포하며 성착취까지 막다른 길에 봉착한 서민들, 수백만원대 비대면 온라인 대출 ‘덜컥’ 초과 상환해도 협박 문자, 채무자 일상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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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부회장, “北-경기도 단절된 이음새, 우리가 이었다…20년 형님 이화영 신뢰”
쌍방울그룹의 800만 달러+α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10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공판에선 이 전 부지사 측과 방용철 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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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나라 육사신 빗대며 尹측근 맹타 "그들은 망국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6일 출간되는 『이준석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통해 윤핵관을 겨냥해 망국신(亡國臣·나라를 망하게 하는 신하)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거짓 정보와 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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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주의 무너지고 사회퇴행…절망·좌절 막자”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해 “지금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각자도생 원시 사회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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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9층 급습…잠옷 김봉현, 뛰어내리려다 잡히자 욕설"
검찰이 지난달 11일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던 라임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29일 붙잡았다. 이로써 김씨의 도주극은 48일만에 막을 내렸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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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적 감춘 김봉현, 가족의 ‘수사 혼선’까지…골머리 앓는 검찰
검찰이 한 달 가까이 잠적 중인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봉현(48)씨와 그 가족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씨의 조카와 누나가 김씨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지만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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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퇴진하라"…홍대 거리 한복판에 수백장 '백지' 펼쳤다
“시진핑 샤타이(下台, 퇴진)! 공산당 샤타이!” 올해 첫 한파 경보가 발령된 30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광장. 이곳 바닥에는 ‘1124’란 숫자가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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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檢, 도망 김봉현과 연락한 애인 구속영장…법원은 기각
검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팔찌)를 끊고 잠적한 지 17일째인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봉현(48)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도주를 도운 혐의로 김씨의 애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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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 사라" 찍고 3억 챙겼다…'수익률 462%' 리딩방의 배신
유망 주식 종목을 추천해주는 ‘주식리딩방’을 운영하며 자신이 보유한 주식 가격을 끌어올려 3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2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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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치는 아수라판…검사 출신이 정치하려면 곤조 빼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100일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사 출신 정치인들을 향해 “곤조를 빼야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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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편안하게 물어봐요"…尹 도어스테핑 쇼츠 영상 공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5개월 동안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모습을 담은 50초 분량의 쇼츠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윤석열 대통령 공식 유튜브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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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텔레그램 선호" 카톡사태 넘긴 용산...알고 보면 秋 덕분?
지난 7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 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텔레그램 대화를 나누던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대통령실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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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재해·인재 등 최악 상황 대응책 마련, 신뢰받는 사이버공간 만들어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1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스1] SK C&C 데이터센터(IDC)의 화재로 촉발된 카카오 먹통 사태는 우리 사회에 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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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텔레그램도 쓰자” 카톡과 함께 이용 ‘멀티호밍’ 바람
━ 카카오톡 먹통 사태 후폭풍 “친구에게 보낼 메시지를 직장 상사에게 보내는 사고를 막을 수 있어 당분간 회사에서는 라인을 쓰자고 했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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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톡 탈출
심새롬 정치팀 기자 #1. “국내 1위 로펌에 가니 변호사가 의뢰인을 만나자마자 텔레그램 앱 설치부터 시키더라.” 벌써 9년 전 얘기다. 소송 중인 중견기업 대표가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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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텔레그램 교신 가능해야” 유럽도 독점 철퇴 나섰다
이른바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에 대한 규제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해외에선 이미 관련 논의가 활발하다. 유럽은 디지털시장법(DMA) 시행을 앞두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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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톡채널·로그인…기업들, 카카오와 헤어질 결심
“이참에 업무도 카톡에서 벗어나볼까?” 카카오 먹통 대란으로 B2B(기업간 거래) 시장도 ‘카카오 의존 줄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동안 편리함 또는 유료 업무용 협업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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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독점 철퇴, 왓츠앱으로 텔레그램에 사진 보낸다…한국은?
이른바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비단 국내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럽은 디지털시장법(DMA) 시행을 앞두고 있고, 미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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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사용 3배로 늘었다…멀티호밍이 '카톡천하 10년' 끝내나 [팩플]
“라인이나 텔레그램 설치했어? 카카오톡만 쓰면 안 되겠네.” 지난 주말 카카오 대란 이후, 메신저 이용자들 사이에서 ‘멀티호밍(multi-homing)’ 움직임이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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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독과점 대수술
17일 공개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의 발화 지점인 지하 3층 전기실 내 배터리가 불에 탄 모습. [사진 윤영찬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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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이해진·최태원 국감증인 채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 3사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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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는 카톡, 나도 쓰지 뭐" 10년만에 이 생각 깨졌다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위한 자재를 옮기고 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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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메일, 톡서랍 여전히 먹통…사흘째 ‘완전 복구’ 안되는 카카오
‘국민앱’ 카카오의 서비스가 전방위적으로 마비된 지 사흘째, 주요 서비스는 재개됐지만 ‘완전 복구’는 아직 요원한 상태다. 17일 오후 기준 카카오와 다음 e메일 수·발신,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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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5.9% 하락…빨리 복구한 네이버는 상승
데이터센터 화재로 재난 대응 부실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와 계열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한 17일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에 설치된 화면에 카카오와 계열사 주가 그래프가 표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