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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너무 추워서 죽은 개 방으로 데려와…"
그는 조상들의 ‘속담’에서 작가로서의 열등감을 느낀다고 했다. 슬픔도 유머로 승화시키는 한 줄의 해학은 아무나 쓸 수 없다는 것. 어쩌면 그가 트위터에서 보여주는 글은 이를 닮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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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머리 맞추러 왔다"…설운도, 태풍이 무슨 죄?
[사진=이승민 군 페이스북]가수 설운도(54)가 태풍 볼라벤으로 가발을 새로 맞춘 사연이 전해졌다. 설운도의 둘째 아들 이승민 군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 설운도가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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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피 접속 사상 최대 … 군훈련·축제 줄줄이 취소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서울 효창동 금양초등학교 정문에 다음날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태풍 ‘볼라벤’의 북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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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남의 아픔 읽을 줄 아는 것이 영어 한 줄 읽을 줄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어른들 사이에도 왕따는 존재한다. 30여 년 전, 처음 발을 내디딘 미국의 텍사스 주. 난 그곳에서 왕따였다. 코리아 하면 6·25전쟁만을 떠올리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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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반장하던 고3, 여관서 숨진 채 발견…'도대체 왜?'
고3 남학생이 여관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후 11시 4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여관에서 포항 모 고교 3학년생 A(17)군이 숨진 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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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페북·유튜브·카톡 동원해 ‘뉴미디어 大戰’
#“SNS 1인 미디어 시대, 당신이 미디어입니다. 미디어를 기부해주세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지지자들이 올해 만든 인터넷 사이트 ‘박근혜 미디어(www.g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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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혜·내여친·오빠만 보면 두관두관 '대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SNS 1인 미디어 시대, 당신이 미디어입니다. 미디어를 기부해주세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지지자들이 올해 만든 인터넷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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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강남역 전지男', 이상형 찾기에 격려
사진=네이트 톡톡 / 전지남이 스스로 올린 자신의 인증샷 길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발견한다면 어떨까. 대부분 로맨스를 꿈꾸지만, 말 한 마디 변변히 못 걸어보고 발길을 돌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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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긍정적 조망하는 기사도 필요
늘 주말 늦잠을 즐긴 후 중앙SUNDAY를 펼친다. 가장 먼저 보는 코너는 16, 17면에 걸친 ‘와이드 샷’이다. 7월 15일자에는 평소보다 더 독특한 사진이 10장 실렸다.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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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진에어, 김포~제주 10번 타면 1번은 공짜 포인트제 도입
한진그룹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의 조현민 전무가 17일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에서 비행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탑승 인사를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한진그룹 계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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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 날고 한국선 기는 보이스톡
‘31자리 숫자 버튼 터치’ vs ‘한 번 터치’이게 무슨 뜻일까. 중국에서 한국으로 통화할 때 선불카드 국제전화와 모바일 앱전화의 경쟁력 차이를 보여 주는 단면이다. 선불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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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그 머리로 좋은 일 했다면…" 배신자톡의 비애
◆ 배신자 찾으려다 배신한 '배신자톡' [사진=뉴시스]'카카오톡'에서 자신을 차단한 사람을 알려주겠다며 가짜 어플 '배신자톡'을 만들어 사기를 친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이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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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카톡 사진 본 아빠 "술먹는 여친은…" 폭소
[사진= 트위터 캡처] 아버지의 민망한 아들 걱정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4일 트위터 등 SNS에는 '아버지의 흔한 아들 걱정'이라는 내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아버지와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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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얼마 안됐는데 나가라니…" NHN 직원 분노
포털의 절대 강자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다음 달 초부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4월에 이어 올 들어 벌써 두 번째다. NHN 관계자는 28일 “4월엔 포털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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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동?' 신혼부부 카카오톡 대화 "닭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한 신혼부부가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에 네티즌들이 "닭살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혼부부 메뉴 정하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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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팬심…도로 뛰어들고 아이돌 핸드폰 번호 공개
아이돌 팬의 어긋난 '팬심'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 트위터 등 SNS에는 "모 팬픽 사이트에서 인피니트 멤버의 번호가 노출됐다. 본인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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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되면 우쩌냐" 페루서 온 마지막 카톡엔…
지난 6일 오후 3시쯤(현지시간) 한국인 8명 등 승객 14명을 태운 채 페루 산악지대에 추락한 헬기에 탑승했던 최영환 서영엔지니어링 전무(49)와 부인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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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톡·라인 놔두고 왜 보이스톡만 공격하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보이스톡’의 국내 서비스 파장이 생각보다 크다. “이동통신사들 입장은 알지만 반발 강도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이해하기 힘들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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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톡·라인 놔두고 왜 보이스톡만 공격하나”
관련기사 “세상에 공짜 점심이 어딨나 통신망 거덜날 수밖에 없다” -‘보이스톡’의 국내 서비스 파장이 생각보다 크다.“이동통신사들 입장은 알지만 반발 강도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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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김군이 말한 CCTV 돌려보니…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모 고교 김모(16)군이 지난 2일 오전 대구시 지산동의 한 초등학교 교문에서 축구동아리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맨 오른쪽 보조가방을 든 학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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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톡 헛소문
‘보이스톡’을 6일까지 신청하라는 문자.회사원 조명수(42)씨는 6일 오전 IT 기업에 다니는 지인 임경애(35)씨에게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모바일 인터넷전화(m-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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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대구 고교생 김군 … 동기가 2년간 상습 폭행
고교생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축구동아리 회원인 모고교 1학년 김모(16)군이 지난 2일 숨진 김모(16)군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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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도미노피자, 10만 달러 유니세프 기부 外
기업 도미노피자, 10만 달러 유니세프 기부 도미노피자는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소에서 ‘도미노피자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제로(Zero)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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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벤츠男에 "그깟 밥값 30만원이…"
[사진=해당 게시물 캡처]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명 '소개팅녀의 카톡'이란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과 남성이 모바일 메신저에서 식사값 계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