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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영광이 새겨진 땅 돌궐의 후예들은 부활을 꿈꾼다
1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에서 만난 아이들 관련기사 꼬치구이 샤슬릭, 만두 닮은 만티 중앙아시아 문화의 정수 서울서 ‘비단의 향연’ 당나라 괴롭히던 돌궐, 중앙아시아 장악대조영(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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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신화 속 아마존 여전사를 추적하다-상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는 신화에 나오는 아마존 여전사들이 흑해로 이주했다고 자세히 기술했다.고대 로마의 유명한 문인이자 역사가, 그리고 정치가인 키케로는 페르시아 전쟁역사를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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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가 일제보다 처져, 브랜드 찾는 수요 고려해야”
카자흐스탄 고위층은 “한국의 경험이 필요하다”면서도 ‘한국의 문제점’도 빼지 않고 지적한다. 대통령산하 전략연구소 불라트 술타노프 소장은 “1990년대 한국의 자동차·전자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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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가 일제보다 처져, 브랜드 찾는 수요 고려해야”
관련기사 “석유만 노리지 말고, 산업화 이끌어 달라” 카자흐스탄 고위층은 “한국의 경험이 필요하다”면서도 ‘한국의 문제점’도 빼지 않고 지적한다. 대통령산하 전략연구소 불라트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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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국제 범죄조직 최대 밑천은 ‘세계화’
국경 없는 조폭 맥마피아 미샤 글레니 지음, 이종인 옮김 책보세, 560쪽, 2만3000원 시민사회의 지지에 기반한 정부의 적절한 관리가 없으면 자본주의는 얼마나 무서운 괴물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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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알짜 유전 확보” 대규모 M&A 나선다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남동쪽 해상 60km 지점에 개발한 동해-1 가스전. 우리나라는 세계 석유수입 5위, 소비 7위인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국가다. 그러나 에너지의 거의 전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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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씨, 정태수 전 한보 회장과 거래시도 의혹"
지난 4월 총선에서 공천 대가로 3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74)씨가 정태수(85) 전 한보그룹 회장과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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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재외공관을 자원외교 전진기지로
“우리나라 공항처럼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곳이 없다.” 조현(사진) 첫 국가 에너지·자원대사의 말이다. 에너지 구하기 못지않게 에너지 절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수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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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그루지야 때문에”… 흔들리는 에너지 정책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그루지야 출신 이민자들이 12일(현지시간) 베를린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베를린 AP=연합뉴스] 그루지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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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김영남과 오찬 동석 … 대화는 없이 악수만 나눠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1박2일간의 ‘올림픽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현지시간)쯤 전용기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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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아제르바이잔에 조선소 건설
STX그룹이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아제르바이잔에 조선소를 건설한다. STX그룹은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SOCAR), 아제르바이잔투자공사(AIC)와 함께 4억3000만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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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푼 ‘20년 쇄국’…아직 인터넷도 안되지만 대형 건물 쑥쑥
중앙아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은 20여 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1985년 집권한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전 대통령은 철권통치 속에 철저하게 고립 정책을 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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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잠빌 광구’ 지분 27% 확보
한국기업 컨소시엄이 추정 매장량 10억 배럴 이상인 카자흐스탄 잠빌 해상광구의 지분을 27% 확보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27%를 한국이 갖는다는 의미다.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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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외교 펼치는 한승수 총리
한승수 총리가 11일 중앙아시아로 떠났다. 기업인 64명도 동행했다. 한 총리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과 카스피해 연안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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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기업인 64명 보니 60%가 ‘자원 사절단’ 아닌 ‘경제 투자단’
정부가 본격적으로 자원외교에 나섰다. 한승수 총리는 11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 자원외교의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한 총리는 20일까지 9박10일간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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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전쟁
에너지 위기는 이중으로 소비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가격 폭등에 따른 비용 부담만도 엄청난데 비싼 값을 주고도 물건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보장조차 흐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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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광대한 자원 믿고 외국기업 1호 설립…17년 만에 30개 회사 일궈
소련이 붕괴되던 1991년, 31세의 대한민국 젊은이가 ‘미지의 땅’ 카자흐스탄에 첫발을 내디뎠다. 갓 독립해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스러운 때였다. 그는 무역을 하면서 모은 종자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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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확보 MB식 경제 외교
“훈센 총리가 되고 나서 캄보디아 경제가 아주 좋아졌습니다.”(이명박 대통령)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설립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훈센 총리)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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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아가 뭐기에 … 러, 군함 동원해 밀렵 단속
철갑상어의 알인 캐비아를 놓고 러시아 정부와 밀렵꾼들 사이에 전쟁이 한창이다. 세계 대부분의 철갑상어는 카스피해로 흘러드는 강과 바다에서 서식한다. 카스피해 인근 국가인 러시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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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외유전 개발 ‘헛발질’
해외 유전 개발에 열심인 일본이 산유국들로부터 잇따라 유전 개발권을 회수당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유가가 급등하고 원유 고갈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자, 산유국들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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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에너지자원의 국제정치, 한국은 어디에 ?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우리의 일차적인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외교의 지평이 그것에만 한정돼 있기에는 국제정치가 너무 복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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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韓·中央亞 포럼 개최
15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의 안바르 살리바예프 외교차관(오른쪽)과 비탈리 펜 주한 대사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바람직한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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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중 "투르크멘에 가스관 꽂아라"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 국가 투르크메니스탄이 세계 열강의 에너지 각축장으로 떠올랐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4일 보도했다. 미국.러시아.중국과 유럽이 경쟁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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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에너지 외교 잇단 승리
중앙아시아의 반러.친서방 국가들을 끌어들여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에 맞서려던 미국과 유럽의 시도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외교력에 밀린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