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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속 보이는’ 사장님
자신의 일상 생활까지 임직원들에 속속들이 털어놓는 최고경영자(CEO)는 흔치 않다. 친밀감을 줄 수 있겠지만 위엄이나 카리스마 같은 리더십을 키우는데는 불리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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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美 대선 다크호스, 배우 출신 프레드 톰슨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받는 것 없이 예쁜 사람이 있다. 미국 대선 정국에 돌풍을 몰고 온 프레드 톰슨은 후자다. 그의 열렬한 지지자들은 “톰슨에 대해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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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美 대선 다크호스, 배우 출신 프레드 톰슨
상원의원 시절 톰슨은 생생하고 거짓 없는 할리우드가 종종 그립다고 말한 적이 있다. 워싱턴을 그렇게 만들 기회를 그는 붙잡을 수 있을까? [AP=연합] 톰슨은 이번 달 내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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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검증' 해 봐야 할 한국의 대선후보 검증
5년 전 이맘때의 대선에선 이회창 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호화빌라 게이트가 초점이 됐다. 지지도가 추락했던 노무현 후보는 묘하게도 무관심의 사각(死角)에서 다양한 검증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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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게 화 내는 방법
'화는 우리를 피 토하게 하고 죽게 할 수 있다.' 틱낫한 스님의 말이다. 맞고 들어온 아들을 보고 화가 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개인의 상황과 성숙도에 따라 천차만별의 반응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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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게 화 내는 방법
'화는 우리를 피 토하게 하고 죽게 할 수 있다.' 틱낫한 스님의 말이다. 맞고 들어온 아들을 보고 화가 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개인의 상황과 성숙도에 따라 천차만별의 반응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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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위기 관리法’이 국내 교과서
이른바 재벌 2세인 A씨는 평소 ‘카메라폰 공포증’을 호소한다. 그는 “어디를 가나 사방에 카메라가 달린 휴대전화이니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친구하고 허리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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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동영상 제목 태어나서 선거라곤 딱 두번 해봤다. 다들 겁내던 한나라당의 거물 홍사덕 의원을 꺽은 2004년 총선(경기도 고양 일산갑)이 처음이었고, 당의장에 도전한 2005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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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관련기사 “다음 대통령 아직 빈칸 상대가 누구라도 자신 있게 맞붙겠다” -노대통령이 “최상의 총리”라고 평가했는데, 어떤 점 때문이라고 봅니까.“대통령의 좋은 평가에 고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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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 아직 빈칸 상대가 누구라도 자신 있게 맞붙겠다”
관련기사 한명숙 전 총리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한 전 총리는 “다음 대통령은 아직 빈칸이다” “대선구도는 열두 번도 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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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방송 내공’ 백지연, 다시 마이크를 잡다
사진제공 SBS 백지연(43) 앵커가 방송에 복귀한 4월 30일, 인터넷에선 새벽부터 한 여자 아나운서가 화제였다. 애인과 찍은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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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전문 경영인“후계자 키우겠다”
“CEO를 세 번이나 연임했으니 원 없이 한 거죠. 사실 두 번만 하고 후배에게 물려줘야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땅한 (전문경영인) 후계자가 없었습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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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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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 50人이 말하는 리더십 키워드] 세종은 개방형 리더십의 표본
지금은 개방과 변화가 키워드인 디지털 시대다. 이질적인 문화를 융통성 있게 받아들이는 리더만이 성공할 수 있다. 귀를 막고 뒤에 숨어서 조직을 움직이는 ‘빅 브러더’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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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헤어스타일] '머리'를 과감히 리모델링하라
▶IBM 코리아 이휘성 대표는 퓨전 올빽 스타일이다. 전면과 옆면의 모습에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볼 수 있다. 반백의 머리를 무스로 빗어 올렸다. ‘올빽’ 스타일이다. 하지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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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저 정말 '마녀'로 보이나요?"
SBS 새 수목드라마 '마녀유희'에서 주인공 마유희로 분한 한가인이 '폭탄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새침하고 고고한 분위기의 미녀로 꼽히는 한가인은 이 드라마에서 광고회사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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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36계, 소통하고 단련하고 경계하라
조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 조직은 조직원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①꼭 있어야 하는 사람 ②있으나마나 한 사람 ③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조직은 궁극적으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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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소니 운명을 가른 건 독립채산제였다
소니침몰 미야자키 다쿠마 지음, 김경철 옮김 북쇼컴퍼니, 248쪽, 9800원 '자유롭고 활달하며 유쾌한 이상공장의 건설'. 1946년 기술자 이부카 마사루가 소니를 창업하면서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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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경제
올해도 경제는 순탄치 않았다. 강도 높은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앞길이 잘 안 보이는 기업들은 투자를 꺼렸다. 당연히 일자리가 늘지 않아 청년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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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현대중국철학사(펑유란 지음, 정인재 옮김, 이제이북스, 340쪽, 1만8000원)=중국의 10대 국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저자가 중국 현대 철학의 주요 갈래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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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슈즈 벗고 CEO로 2년 유니버설 재단 문훈숙 이사장
인터뷰 도중 그는 자꾸 눈을 피했다. 대신 옆자리에 동석한 직원에게 말을 건네듯 답변을 했다. 눈을 피한다는 거, 기본적으로 내성적이고 사람을 쉽게 사귈 수 없다는 걸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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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여성은 모두 단발머리?
요즘 서울 교보문고의 경영.처세술 코너에서는 성공한 여성 저자들이 쓴 실용서가 인기다. 유명 아나운서를 비롯한 기업의 최고경영자, 컨설턴트들이 쓴 책들의 표지는 대부분 저자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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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면서 프로답게
분당 또박또박 국어논술학원의 고등부를 책임지고 있는 공성수 대표강사. 수려한 외모가 연예인을 뺨친다. "언제나 듣는 사람,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을 외치는 그는 논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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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스토리] 재계 총수들 어떤 인재 원하나
▶2004년 5월 몽골 바가누르에서 조양호 회장(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신입사원들과 식수(植樹)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2004년 신입사원들을 이끌고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