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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바로 이 얼굴! 20세기 움직인 200명의 평전
아이콘(전2권) 바버라 캐디 지음, 박인희 옮김, 거름,각 420쪽 내외, 각 1만4900원 20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숱한 방법 중에 이 책은 퍽 흥미로운 길을 택했다. 바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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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해 EEZ 기점 어디로 …독도서 그어야 독도를 암석으로 봐선 안돼
일본은 러.일전쟁 시 중립을 선포한 한국을 불법으로 점령하고 독도를 절취했다. 지금도 일본은 한국의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 사이가 경계라고 주장한다. 역사상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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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6 전주국제영화제…색다른 중남미 영화도 줄줄이 …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7일 개.폐막작 예매(ticket.jiff.or.kr)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나선다.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에는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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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건강여든간다] 알레르기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의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 아토피 피부염.천식.비염 등 3대 알레르기 질환이 어린이 3~4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고 있다. 어린이 알레르기는 육아 환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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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건강여든간다] 알레르기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의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 아토피 피부염.천식.비염 등 3대 알레르기 질환이 어린이 3~4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고 있다. 어린이 알레르기는 육아 환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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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1년 … 피해 지역과 세계 어린이들 '사랑 교신'
24일 태국 푸껫에서 110㎞ 떨어진 휴양지 카오락에서 현지 주민들이 불운을 쫓고 행운이 시작됨을 알리는 새 모양의 배를 만들어 안다만 바다로 내보내고 있다. 이날 쓰나미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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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하. 전쟁·테러에 신음하는 아이들
페루의 수도 리마 인근에 탐보리오 마을이 있다. 말이 마을이지 사실은 쓰레기 매립지다. 이곳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여기서 쓰레기를 주워 팔아 생활해 왔다. 그 밑바닥 삶이 극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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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맥아더가 남침 막아준 고마움 잊으면 안 돼"
로버트 김(오른쪽)과 부인 장명희씨가 8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로버트 김이 한국 국민께 보내는 감사의 글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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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100만 명 피난
▶ 수퍼돔에 피신한 2만6000여 명의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28일 밤(현지시간) 비좁은 관중석 의자에 앉거나 누운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AP=연합뉴스]▶ 미국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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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통산 30승 아줌마 골퍼 잉크스터
▶ 잉크스터가 지난 22일 XCANVA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간편복 차림으로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아래 사진은 미국 골프잡지인 ‘골프월드’에 게재된 것으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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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한다고 성적 다 오를까"
포천한샘아카데미는 남학생을 위한 기숙학원이다. 이 학원 문과1반 37명의 지난해 3월 중앙모의고사 성적은 평균 375.1점이었다. 수능시험을 앞둔 지난해 11월 대성학원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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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미술학원 '산으로'
고도미술학원과 전원미술학원. 서울 강남에서 유명한 디자인 전문 학원이다. 미술대학에 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를 가르친다. 미대 지망생 치고 이들 학원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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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국군체육부대] "정신력이 경기력, 포기는 없다"
반은 군대, 반은 선수촌. 23개 종목 400여 선수가 칼 같은 군기로 기량을 닦는다. 남자선수에겐 병역의무와 선수생활을 함께 해결하는 혜택 지대이기도 하다. 많은 거물이 거쳐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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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라운지] 분홍 가운이 두려움·고통 덜어준다
의사와 간호사를 떠올리면 먼저 '흰 가운'이 연상된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인지 간호사는 '백의의 천사'로 불린다. 정신병원은 한때 '화이트 하우스'로 통했다. 그러나 요즘 병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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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장병 어린이 "한국의사가 가슴에 사랑을…"
▶ 계명대 동산병원 권태찬 교수(中)가 심장수술이 끝나고 병실에서 회복 중인 중국 어린이를 살펴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7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산동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과병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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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바그다드 천사의 시'
바그다드 천사의 시, 원제 The Ali Abbas Story 제인 워렌 지음, 김영선 옮김, 오래된미래, 296쪽, 9800원 미국이 사담 후세인을 제거해 억압받는 이라크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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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그래? 나도 그래!
'투데이'는 칠판 긁는 소리와 자전거 브레이크를 갑자기 잡으면서 나는 기괴한 기계음은 질색입니다. 행여 아침에 그런 소리를 들었다하면 그날은 왠종일 귓가에 앵앵거리며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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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포커스] 설날장사 최홍만
▶ 최홍만이 지난해 12월 천하장사에 오른 뒤 아버지(최한명).어머니(안성열)와 함께했다. 어머니의 어깨에 얹은 최홍만 손이 얼굴을 덮을 만큼 크다. [한국씨름연맹 제공] "핫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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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시대] 선상취재 뒷얘기
"승선을 환영합니다." ▶ 홍콩항 부두를 떠나기 직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 현대 프리덤호 유성렬 선장.홍콩 HIT부두에서 3~4층 높이의 현대 프리덤호 데크까지 철 계단을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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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뒤죽박죽 동물나라' 外
◆뒤죽박죽 동물나라(잭 프렐류트스키 글, 피터 시스 그림, 박수현 옮김, 베틀북, 9천원)=장미 코뿔소.시금치 닭.복숭아 낙타 등 식물과 동물이 한데 섞인 환상의 동물을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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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죄 안하면 경기 불참"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참가 중인 북한 선수단이 보수단체의 시위가 재발하고 응원단이 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책임있는 남측 당국의 공식사죄와 시위 주동자 처벌, 신변안전 보장,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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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죄 안하면 경기 불참"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참가 중인 북한 선수단이 보수단체의 시위가 재발하고 응원단이 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책임있는 남측 당국의 공식사죄와 시위 주동자 처벌, 신변안전 보장,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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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아시아를 흔들다
'감아차기의 달인'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바로 그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 후 첫골을 신고했다. 베컴은 이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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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좀 가게 빨리 끝내라 졸랐죠"
1990년 여름. 대구 경북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한 여자 펜싱선수가 도망을 쳤다. 미치도록 축구가 하고 싶었던 그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고 축구부가 있던 강릉의 강일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