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득에『피치』…영주권 신청|마감한달 앞둔 재일 교포의 동향
재일 교포의 협정영주권 신청 마감(내년 l월16일)까지 앞으로 한달. 실수마저 잡기 힘든 이들의 성분이 머지않아 명확히 판별되게 되었다. 협정영주권은 65년 1월17일에 효력이 발
-
프랑스 현대사…드골|나는 위대한 「프랑스」조국의 영광을 더 사랑했다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대통령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인생 80년은 바로 조국「프랑스」의 산 역사이기도 하다. 육군 대령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맞은「드골」은 1940년 5월
-
(153)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일본의 책임은 크다. ▲영목일씨의 담=지난 1964년 11월22일 이은 전하 내외분은 무사히 한국에 돌아가시었다. 나는 하네다 공항까지 나가서 전송하였는데 아드님 이 구씨까지 세
-
(96)산호사유택에도 신화의 계급이|김찬삼 여행기
인류의 영원한 안식처라 할 세계의 묘지를 찾아다니는 것은 이색적인「사자순례」나「영혼순례」가 될는지도 모른다. 이 다음에 특이한 세계 분묘 비교론을 하나 써 보려고 여러 나라의 묘지
-
시아누크 자살 미수|망명정권 수상배신 복권요원하자 절망
【프놈펜9AFP합동】북평에 망명 중인 전 캄보디아 국가원수 시아누크공이 최근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쳐 중태에 빠져있다고 프놈펜에서 발간되는 친 정부계신문 칵붓진지가 9일 보도
-
친 시공관 별도 설치
【프라하31일AFP특전합동】지난 8월10일 프라하 주재 캄보디아 대사관을 점령한 친「시아누크」파 외교관 및 캄보디아 학생들은 31일「시아누크」임정 대사관을 별도로 설치한다는 체코
-
한-중 관세특혜 반대
【동경1일합동】중공과의 교역을 주장하는 국제 무역 촉진 협회 등 일본의 7개 단체는 31일『한국과 자유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일본 정부의 특혜 관세 정책은 중공으로부터의 수입
-
베를린장벽 완화 설
동독은 베를린시의 분단으로 인해 서베를린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곤란을 완화하기 위해 동베를린 시민의 서 백림 자유왕래, 동서 베를린간의 전화선 복구 등 여러 조치들을 곧 일방적으로
-
(99)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6·25동란 당시의 주일공사는 김용주씨였다. 김용주씨는 대한해군공사 사장으로 있던 것을 신흥우박사가 주일대사를 사임하자 허정 교통부장관의 추천으로 외교관이 된 사람이었다. 김 공사
-
미-헝가리 왕관시비 25년
9세기경에 헝가리를 통일하여 기독교를 보급했던 스테판 왕의 왕관을 놓고 미국과 헝가리 정부가 25년 동안 승강이를 하고 있다. 이 왕관은 기독교 보급의 공로로 당시의 교황이 스테판
-
한국 통일방안 검토(상)
평화통일 안·현실정책과 멀어 박동운씨(한국일보 논설위원)는 북괴가 제시하는 평화통일방안과 북괴의 현실정책의 이중성을 지적했다. 북괴는 48년부터「자주」니, 평화통일을 내세웠으나 6
-
북한 25년|대내동향|대외활동
북괴의 대내정책은 한마디로 대남재침의 적극적 준비에 초점이 있다고 보여지며 구체적으로는 김일성이 주장하는 무력통일에 필요한 3대요소인 (1)대내적 기지의 강화 (2)남한정세의 유리
-
대규모 찬전데모
【뉴요크20일로이터동화】약l0만명의 건설노동자들이 20일 애국가 등을 부르고 깃발을 흔들며 맨해턴 가를 행진, 닉슨 대통령의 인지정책을 지지하는 사상최대규모의 친 정부 데모를 벌였
-
ⓛ달라진것 안달라진것-이규현 편집국장
본지 이규현 편집국장은 최근 약 5년만에 월남을 다녀왔다. 그가 1주간 체재하면서 『「아시아」 언론 「세미나」 』에 참석하는 한편 틈틈이 보고들은 것을 다음에 연재한다. 영하 5도
-
프놈펜 40km 육박 베트콩
【프놈펜31일로이터동화】「라오스」에서 작전중인 월맹군 2개부대가 30일「캄보디아」로 월경, 「스통트랭」성을 동해 프놈펜으로 진격해 오고 있으며 월남 접경 6개성을 장악하고 있는 베
-
「캄보디아」의 전란위협
「캄보디아」신정권의「쳉·헹」국가원수 서리는 27일 월남-「캄보디아」국경에서「베트콩」이「캄보디아」정부군에 대규모 공격을 개시하는 한편, 일부 지방에서 민간인을 살해하고 있음을 발표했
-
전면전화위협속의 인지반도|「캄보디아」우경정권의 앞날
【뉴요크21일UPI동양】「캄보디아」반공정부의 출현은 월남정부에 기쁨을, 그리고 미국정부에 불안을 안겨줄 것이다. 동남아에서 군사태세들 감축하려는「닉슨」대통령의 정책은 전「인도차이나
-
일, 군부향배 주시
【도오꾜18일AFP합동】일본외무성 소식통들은 18일 밤「캄보디아」신 정부가「하노이」와「베트콩」의 지원을 받거나 혹은 조종되는 반대세력에 대해 자신을 지켜가기 위해 이 친 미세력들이
-
흔들리는 인지세력 균형|역역「도미노 이론」의 현상
「크렘린」당국은「캄보디아」의 세력균형이 뒤집힌데 대해 두 가지의 대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 두가지 대책이 ⓛ기정사실이된 새 정권을 인정하든지 「쿠데타」를
-
라오스의 아성…「비밀 부대」
【칼롱 (라오스) 12일 UPI동양】호지명 통로 서쪽 연변의 「칼롱」촌 가까이 주둔하는 별개의 「라오스」정부군 2개 부대는 한눈으로 「라오스」내전에 관한 여러 가지 사실을 일깨워준
-
전 나치 선전상 「괴벨스」와 여우의 비련|생존중인 바아로바 회견기
「나치스」독일의 선전상 「구스타프·괴벨스」의 정부「리다·바아로바」(55)가 최근 「슈테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기의 기구한 애정 편력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1930년대 말에
-
월남 차우 의원 강제 운행-궐석 재판서 20년형 받아
【사이공26일로이터·AFP·AP=본사종합】친 공 혐의로 군부의 궐석 재판에서 20년 중노동형을 선고받고도 법정출두를 거부하면서 지난 23일 이래 국회 의사당 사무실에서 농성 중이던
-
증발한 복구비|공무원부정실태
지난 9·14 폭우피해로 수재민들이 아직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는 요즈음, 수재구호 자금이 엉뚱한 사람들에게 배정되는가하면 공무원들이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4일 현재 19명의 말단공
-
중동의 총격 레바논 위기
불줄기를 찾아 언제나 폭발 위기를 안고 있는 중동 사태는 이번엔 「레바논」에서 열기를 지피고 있다. 적은 「아랍」권에 담고 있으면서도 지난 20년내 끈질기게 친 서방 중립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