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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은 부자 놀음?
유기농에 반감을 갖는 사람들은 대개 ‘몸에야 좋겠지만 비싸서…’ ‘유기농이라는 게 부자들 놀음 아닌가?’ 같은 말을 한다. 과학을 등에 업은 사람은 이 틈을 타고, 유기농으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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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이젠 인테리어의 꽃이다
프랑스 파리 외곽의 초대형 전시장 ‘노르 빌팽트’. 이곳에서 5일 세계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 ‘메종 & 오브제 2008’이 개막됐다. 총 132개국에서 온 유명 인테리어·홈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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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이 더 위험하다?
새로 나온 책 가운데 ‘유기농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라는 선정적인 카피가 박힌 띠지를 두른 것이 있어 얼른 집었다. 다 읽고 보니 화학자인 저자가 흔히 잘못 알기 쉬운 과학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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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룽이’도 좋아하는 유기농
개를 키우다 보면 이런저런 욕심을 내게 된다. 나는 옷이니 미용 같은 치장은 개를 위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하지만, 사료는 늘 더 좋은 것이 없는지 찾아다닌다. 얼마 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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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ice] MCM ‘팝 크로코’ 백
똑같은 백이라도 나라마다 선호하는 크기와 색상·무늬는 제각각이다. 이런 차이는 전 세계에 판매되는 브랜드의 히트 상품을 통해 보면 분명히 드러난다. 올 상반기 MCM이 내놓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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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친환경상품전시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상품 축제인 ‘2008 친환경상품전시회’(www.ecoproducts.co.kr)가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 주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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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이지린의 에코 라이프 필수 아이템 5
로즈메리 윤건·이지린이 작업실과 카페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 강하면서도 상쾌한 향이 머리를 맑게 해 준다. 로즈메리의 향은 뇌세포에 활력을 주어 집중력을 높이기 때문에 음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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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S
루츠, 이모티콘 이벤트캐나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루츠(Roots)에서 비버 캐릭터를 응용한 ‘이모티콘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신저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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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그릇 없이 살기 2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열광했다. 뚜껑에 실리콘 패킹이 있는 밀폐용기를 세트로 사기도 했다. 파란색 뚜껑의 일회용 밀폐용기를 보면서 적당히 쓰다가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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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
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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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보들보들 ~ 어린이 피부, 엄마 화장품 쓰지 마세요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살짜리 딸에게 아기 때부터 쓰던 베이비 로션을 계속 발라줘도 될지, 어린이용 화장품 세트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색색의 립스틱이 들어 있는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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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그릇 없이 살기 1
어제 스타벅스에서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진열대에 놓인 여름 음료용 플라스틱 물병을 집었다. “이것 참 투명하고 예쁘다.” 친구의 말에 나는 대뜸 찬물을 끼얹었다. “안 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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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서 배운다
나는 개를 키운다. 펨브로크 웰시 코기 종인데 팔불출이 되기를 각오하고 설명하자면, 영국 여왕이 사랑하는 개로 유명하고, 그래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퀸’에도 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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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The new C-Class의 또 다른 탄생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 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가 The new C-Class의 최상위 모델 The new C 63 AMG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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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을 위한 대가
빨래가 다 됐다고 세탁기가 소리를 내면, 나는 바빠진다. 수건 한 장, 속옷 한 장이라도 꼭 하나씩만 꺼내 세탁기가 놓인 욕실에서 베란다로 간 뒤 탁탁 털어 베란다 천장에 달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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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빠는 왜 차가 없을까
얼마 전 주말에 동생네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조카 둘 중 큰아이는 늘 앞자리에 나와 함께 앉는다. 설렁탕을 먹으러 마포로 향해 한참 가고 있는데, 갑자기 조카가 나에게 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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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찾아라 신성장 동력 코드 어디에
미래의 신성장 동력 산업 코드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조용수 LG경제연구원 미래전략그룹장은 “사회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먼저 읽고 그에 맞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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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꼰대가 된 걸까?
옛날 내가 어릴 적에는 화장지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 정성껏 오린 신문지가 화장실 벽에 박힌 대못에 꽂혀 있었을 뿐이다. 동네 금은방에서 힘들게 얻은, 얇은 흰 종이로 된 일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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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마요네즈
나는 뚝배기를 좋아한다. 물론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끓이지 않으면 제 맛이 안 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다. 그런데 내가 뚝배기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씻기 편해서다.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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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성귀에게서 배운다
누구를 만나든 ‘요즘 뭐 해 먹어요?’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요즘은 “글쎄요. 저는 가능하면 조리를 덜해 먹을 방법을 찾고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썩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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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비빔밥에도 고기 숨어 있어 처음엔 고생”
한국은 외국인 채식주의자에게 파라다이스일까, 끼니 때마다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를 걱정해야 하는 척박한 나라일까. 철든 뒤부터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채식주의자의 절박함으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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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 진화된 매스티지 풀 HD TV 브라비아 W4000 시리즈 출시
소니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화질, 음질의 사실감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 ‘드로우 더 라인(draw the LINE)’을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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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은 혹이다
덤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는 백화점 사은품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백화점에서 가령 10만원에 1만원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하면, 필요한 물건을 사도 그 금액에 못 미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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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명품도시 송도의 ‘환경 디자인’ 총지휘자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환경디자인을 맡고 있는 게일인터내셔널의 피터 리 이사가 퍼스트 월드 주상복합 건물과 컨벤션센터를 배경으로 서 있다. [게일인터내셔널 제공]인천 송도신도시 국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