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미국 빅3, 소형·전기차에 길을 묻다
김태완 GM대우 부사장은 12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한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마티즈를 미국 땅에서 팔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픽
-
2010년 지원 농림수산사업 희망자 접수
전남도는 2010년도에 지원할 농림수산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 달 말까지 사업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식량·원예·농촌개발·축산·수산과 임
-
거짓말한 대형 석유회사 광고, 미디어서 퇴출시켜
브라질의 여성 미래학자 로사 알레그리아(51·사진) 상파울루대 교수가 11일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대표 박영숙)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
[Cover Story] 소리없이 세계 석권한 ‘히든 챔피언’
썬텍·아이티웰·서원. 일반인에겐 낯선 우리나라 중소업체 이름이다. 무명의 작은 업체들이지만 제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한다. 2일 ‘무역의 날’을 맞아 각각 3000만
-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좌우한다
사회적 책임, 지속발전 추구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부각 삼성전자 등 6개사 대상 받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경영 대회에서 삼성전자와 한전KPS 등 6개 업체가 각각 대상
-
오염도시, 저공해 자동차로 치료하다
저공해 공항버스 이미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도쿄는 환경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선진도시 중 한곳이다. 그것은 높은 교육환경에서 기인한 지역 분위기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만
-
풍력발전·바이오 연료 … 해외 기업 발빠른 변신
6월 말 현재 국내 풍력발전기의 80%(73기)는 덴마크의 베스타스사 제품이다. 이 회사는 세계 풍력 발전기 시장의 23%를 차지하면서 연간 매출만 67억 달러에 이른다. 베스타스
-
남편을 부하로 두게 된 ‘워킹맘’
또 하나의 ‘유리 천장’이 깨졌다. 206년 역사의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이 최고경영자(CEO)로 여성을 임명한 것이다. 주인공은 엘런 쿨먼(52)이다. 그녀는 다음달 듀폰의 사
-
중외제약, R&D·제품 개발·생산 “사랑해요 친환경”
중외제약의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중외제약 제공]중외제약의 브랜드는 ‘친환경’이다. 모든 라인업이 친환경을 표방하고 있다. 연구개발(R&D)을 비
-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필’ 꽂히는 제품 … 65억 인류를 고객으로
인체 친화적 목욕용품으로 승부 피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섬유유연제 대표 브랜드인 ‘피죤’, 액체 세제 시장을 80% 장악하고 있는 파워
-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녹색 경영시대 … 화두는 저CO₂ 기술 개발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3월 SK에너지 기술원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시연하고 있다. 조수석에는 한국을 방문한 제프빙거먼 미 상원의원이 앉아 있다. 작은 사진은 이 자동차의
-
첨단 기술·최신 모델로 세계 불황 뛰어넘는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까지 널뛰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경제 여건이 무척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런
-
글로벌 환경 규제를 새 사업 기회로 만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11~12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SK기술원을 찾았다.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연구개발(R&D) 현황을 파악하기
-
바다 없는 충북 “B·I·G 산업으로 약점 극복”
오송·오창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충북도는 1998년 도립 충북과학대에 바이오생명정보과를 만들고 연구·생산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 학과 졸업생들은 충북지역 바
-
도요타 품질은 덴소의 품질입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흔히 ‘덴소 인사이드’라고 불린다. PC에 들어가는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인텔 인사이드’라고 표시하듯 도요타의 뛰어난 품질과 성능 뒤에는 덴소 부품이 있다
-
경북도청 예정지 ‘선정 기준’ 나왔다
14일 오후 2시부터 칠곡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 평가기준안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15일까지 두 차례 열린다. [경북도 제공
-
갑의 응답 … 현대·기아차그룹 협력사와 동반 성장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결의
현대·기아자동차는 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어 신뢰 경영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
[기업] 삼성, ‘차세대 주력’신재생 에너지 기술 키운다
삼성전자 충남 천안사업장 LCD 연구라인에서 연구원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삼성그룹의 ‘경영 시계’는 멈춰 서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벌써 6개월째다. 예년 같으면 연초 사장
-
CEO가 추천하는 2008 베스트 단지
주택업체들이 올해에도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등 주택을 쏟아낼 태세다. 공급 물량이 많다 보니 주택 수요자로서는 ‘옥석’을 가리기가 여간 쉽지 않다. 하지만 ‘보석’는 있게 마련이다
-
[인사] 대한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 ▶도시개발사업본부장 강용구 ▶개발사업본부장 손종철 ▶주택도시연구원장 김경환 ▶임대공급처장 전석기 ▶자산관리2처장 유영일 ▶임대사업3처장 최광기 ▶택지계획처장 오두진
-
수익성·안정성을 동시에 '깨끗한' 친환경 펀드
빙하 두께 감소, 중국의 사막화, 엘니뇨 현상, 아마존 밀림의 감소, 수퍼 태풍··· 지구온난화로 각종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UN총회
-
[JOBs] 2008 창업전 문가에게 물었다
유가·식자재값 계속 올라 합리적 가격 외식업 인기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호재= ▶새 정부의 중소 자영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농림부 문화관광부 전통 음
-
[올해를빛낸기업] 미국·중국 중장비업체 잇달아 M&A
올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건설기계전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올해 국내·외 기업의 경영 키워드를 꼽으라면 바로 ‘기업 인수합병(M&A)’이다. 세계
-
중국 특수로 디스플레이·자동차 ‘휘파람’
지난해 말 LG필립스LCD(LPL)의 회사 분위기는 내내 뒤숭숭했다. 3분기 내리 적자가 나면서 회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됐다. 신입사원을 뽑아놓고도 자리를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