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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지도자 그늘밑 친인척非理 많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도 있듯이 지도자가 부패하면 그 친인척의 발호는 억누를 길이 없다.권위주의 지도체제 국가 또는 컴컴한 구석이 있는 국가일수록 이런 유형의 비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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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지도자 그늘밑 족벌의 총제적 비리
니카라과의 독재자 소모사 일가는 3부자가 43년간 철권을 휘두르면서 가능한 모든 부패와 부정을 일삼았다.지난 33년 아버지 아나스타시오에 의해 시작된 족벌정치는 57년 그의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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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前총리 아들非理
지난 84년 대처 전총리의 아들이 무기거래에 개입해 거액의 커미션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소위 「알야마하 스캔들」은 영국의 대표적인 정치인 친인척 비리의혹이다. 대처의 아들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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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얼어붙은 연희동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검찰출두가 임박한 가운데 연희1동盧씨진영은 30일 내내 향후 사법처리 결과에 대한 불안과 긴장감에 휩싸였다. 특히 이날 盧씨의 부인 김옥숙(金玉淑),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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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서에 없어도 大選자금 수사-安법무 국회답변
안우만(安又萬)법무장관은 30일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검찰에 제출한 비자금소명서에 지난 92년 대선자금과 관련한 내용이 없더라도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그 내용이 드러날 경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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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남은돈 1,700억원 뿐인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은 과연 기자회견에서 밝힌대로1,700억원 뿐인가.더 감춰놓은 돈이나 재산은 없는가. 盧씨는 27일 기업으로부터 5,000억원의 성금을 거둬 정치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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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신한銀 계좌 김옥숙씨 것"說 제기
비자금 파문의 실마리가 된 신한은행 차명계좌의 돈은 과연 노태우(盧泰愚)씨 본인의 비자금인가. 비자금파문이 확산되면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는 문제의 돈이 사실은 부인 김옥숙(金玉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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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중앙일보 창간30돌 특별인터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지난20일 中央日報 창간30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본지 신성순(申成淳)편집국장과 특별회견을 갖고 집권 후반기의 국정운영기조를 자세히 설명했다. 金대통령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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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친인척비리공개-국민회의,司正에 정면대응
새정치국민회의는 2일 최낙도(崔洛道.김제)의원 구속에 이어 박은태(朴恩台)의원을 수사하고 있는데 대해 야당탄압과 창당 방해 음모라고 규정하고,崔의원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이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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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대결로 치닫는 司正정국-民自 강온전략 新黨 맞불작전
사정(司正)을 둘러싸고 여야의 얼굴이 점점 험악해지고 있다. 민자당이 「사건조기종결」등 유화론을 내비치고는 있으나 야권,특히 국민회의는 깊은 상처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다.정국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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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正정국 파고 어디까지가나-강경대응 나선 국민회의
새정치국민회의가 검찰수사에 정면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국민회의는 1일 최낙도(崔洛道.김제)의원 구속과 亞太재단 후원금 수사등 최근 5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조직적 야당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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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한파 정국急冷-與"엄정수사" 野선"음해"반발
검찰이 의원등 정치인 이권개입과 교육위원선출비리,6.27선거부정사례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어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다.이번 사정(司正)의 규모는 92년 문민정부출범이후 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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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파문-정치권.연희동 반응
서석재(徐錫宰)前총무처장관이 9일 검찰에 출두하고 진원지가 밝혀지면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자금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맞고 있다.민자당은 사태조기수습을 바라는 반면 야당은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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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 불공정사레 "敎公任모임"서 발표
『정실인사.금품수수 등으로 얼룩진 교수임용 부조리를 바로잡기위해 교수들이 내부감시자(Whistle blower)로 나섭시다.』 전국 70여개대 2백20명의 교수들은 20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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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山 본사등 백26곳 수색-大檢,不渡수사
대검 중앙수사부(李源性검사장)는 16일 덕산그룹 부도사건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해 서울강남구신사동 덕산그룹 본사와 광주의고려시멘트,청주의 충북투자금융등 계열회사및 관련 업체.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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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중간평가-황태자의 無用論
중간평가라는 6共정국의 핵을 수면하로 사라지게한 것은 공식적으로 89년 3월20일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의 유보선언이다.그러나 공식선언은 비공식적인 물밑정치의 결과에 불과하다.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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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전두환 前대통령 연희동복귀 홀로서기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이 국회증언을 마치고 어둠을 달려 해가 바뀐 다음날인 90년 1월1일 새벽 다시 돌아오기까지 백담사에남은 이순자(李順子)여사등 가족들은 법당에서 3천배(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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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격동의한국 현대50년사50大 그사건들
올해로 광복 50주년을 맞았다.45년 8월15일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났다는 기쁨은 잠시였고 분단.전쟁.쿠데타 등 한반도의 질곡은 오늘까지 끊이질 않고 있다.정치적으로는 통치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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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不渡 美도피 동진주택社長 등기부위조 사업허가 받아
서울 구로.경기도 고양지구에 9백75가구분의 아파트건축을 하다 수백억원의 부도를 낸 동진주택(본보 16일자 26면 보도)이 구청에 변조된 등기부등본을 제출하고 아파트건축승인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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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和平.稅盜.世界化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세계화라는 기치를 높이 들었다.이젠『세계화 속에 미래가 있고 국익이 있다』고.새삼스럽긴 하지만 우리에겐 가장 절실한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이제 미래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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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전두환씨 압박 마지막 카드
6共 청와대는 5共 청산의 마지막 카드로 검찰이라는 칼을 뽑았다. 정호용(鄭鎬溶)의원이 연희동을 찾았다가 오히려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을 자극하는 역효과만 내고 돌아온 이틀뒤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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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연희동 압박작전
5共 청산 비밀보고서는 청산의 마무리 수순인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의 무조건 항복시기를 「(5共 청산 이슈가)국정감사를 통해 어느정도 여과과정을 거친 무렵」으로 잡았다.이에따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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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共청산비밀보고서 2.
88년9월에 만들어진 6共 청와대의 「5共청산」비밀보고서는 그해말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의 백담사행으로 일단락된 5共청산의 마스터플랜과 같았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마스터플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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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수입쇠고기 판매 치중-常委별 국감계속
국회는 13일 청와대.내무부.외무부.환경처.건설부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운영위=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감사에서 민주당의 이협(李協. 이리).김옥두(金玉斗.전국구).최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