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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친박이 먼저 희생하라
이상일논설위원 이명박 정권에서 친박근혜계(친박)는 서자(庶子) 홍길동처럼 오랫동안 뭇 설움을 겪었다. 지난해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친박 일부와 연대한 홍준표 의원이 대표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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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또 당 해체론 … 수도권 이명박 직계 10명 ‘총대’
한나라당에서 ‘당 해체→재창당론’이 다시 불거졌다. 중립 성향의 권영진 의원이 지난달 25일 “중도개혁 신당의 길로 가야 한다”고 한 지 열하루 만이다. 당 해체론이 또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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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2004년처럼?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전 대표는 1일 중앙일보·JT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공천 방식과 관련, “힘 있는 몇몇, 어떤 누가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이 납득할 투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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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선 향한 박근혜의 길, MB와 거리 두기 속도내나
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하고, 여권 차기 주자들은 대통령과 거리를 두며 차별화를 도모하는 모습. 우리 정치사에서 정권 후반기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인기 없는 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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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처리 또 연기? … 황우여 “오늘 본회의 열 수 없다”
이회창 전 대표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운명의 날’이 또 연기됐다. 민주노동당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장 점거로 여야가 3일에 이어 10일 국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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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 “고령 의원 출마 포기”
정두언여의도연구소장한나라당 싱크탱크 격인 여의도연구소(소장 정두언 의원)가 8일 “내년 총선에서 고령(高齡) 의원들은 자진해서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전략 문건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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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62% “박근혜 대세론 건재”
한나라당 의원 10명 가운데 대략 6명 이상은 “박근혜 대세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27~28일 이틀에 걸쳐 한나라당 의원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다. 중앙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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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62% “박근혜 대세론 건재”
한나라당 의원 10명 가운데 대략 6명 이상은 “박근혜 대세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27~28일 이틀에 걸쳐 한나라당 의원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다. 중앙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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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41패, 한나라 강북 전멸 … 홍준표·이재오·정몽준도 졌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오른쪽)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일식당에서 긴급 최고위원단 조찬 회동을 마친 뒤 당사로 향하고 있다. 홍 대표는 “지도부가 중심이 돼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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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책임론 … MB 레임덕 빨라지나
한나라당 서울시장 시대를 연 건 이명박(얼굴) 대통령이었다. 2002년 6월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7년간의 민주당(국민회의 포함) 서울시장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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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등록 … 선대위 어제 출범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서 지지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친이명박계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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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나경원 지원’ 리베로 뛴다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의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지원 문제를 박 전 대표의 ‘프리핸드(자율재량권)’에 맡기기로 했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2일 기자와 통화에서 “박 전 대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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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안철수 찍고 싶다” 영남 “지나가는 바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대선 주자로 급부상시킨 이른바 ‘안철수 현상’이 한가위의 화제였다. 추석 연휴(10~13일) 때 지역구에서 귀향활동을 한 여야 의원들이 접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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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보선 지원 … 길 트는 한나라
‘2011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가 2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정몽준 전 대표와 나경원 최고위원이 기념촬영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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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보선 지원 … 길 트는 한나라
‘2011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가 2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정몽준 전 대표와 나경원 최고위원이 기념촬영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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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보선 지원 … 길 트는 한나라
‘2011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가 2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정몽준 전 대표와 나경원 최고위원이 기념촬영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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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박형준 작품” … 청와대 의심하는 친박
2006년 4월 7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왼쪽)이 오세훈 전 의원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곧 사퇴하기로 결심함에 따라 청와대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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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총장 앉히고 싶은데 … 홍준표 “업보 때문에”
“업보 때문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8일 대표실 관계자들과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혼잣말처럼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최고위원이 난리를 쳐도 ‘원 최고, 잘할게’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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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봉 사퇴 결심” … 룰싸움 ‘봉합’ 국면
한나라당 전당대회 룰에 대한 법원의 효력정지 결정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친박근혜계의 이해봉(사진) 전국위 의장이 2일 열리는 전국위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친이명박계 의원들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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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공정사회 외쳤다” … “우리는 염치없는 보수”
한나라당 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유승민·박진·원희룡·권영세·홍준표·남경필 후보(왼쪽부터)가 2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경북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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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유승민, 2번은? … 친박 표심 고민
7·4 전당대회를 앞둔 한나라당이 23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등록자는 남경필·홍준표(이상 4선), 권영세·박진·원희룡(3선), 나경원·유승민(재선·이상 가나다순) 의원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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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혁 핫이슈로 … 홍준표·유승민 “영입” 나경원 “경선”
한나라당 홍준표·나경원·유승민 의원(왼쪽부터)이 19일 서울 당사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뉴시스] 한나라당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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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7·4 전대 ‘나가수’처럼 ?
한나라당이 7·4 전당대회 흥행을 위한 ‘묘수’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나 정몽준 전 대표 같은 당권 도전 희망자들의 출마길이 막히면서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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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조’ 내보내고 MB 임기 끝까지 갈 ‘순장조’ 들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을 청와대 정무수석, 김두우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을 홍보수석으로 임명했다. 김두우 내정자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기획관리실장엔 장다사로 민정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