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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 열세 책임감 느껴”
통합민주당 추미애(광진을·사진) 후보가 48%의 득표율로 MB연대 대표 출신의 한나라당 박명환(35%)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추 당선자는 15, 16대에 내리 광진을에서 당선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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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표에 … 강기갑 웃고 이방호 울고
검게 그을린 얼굴에 덥수룩한 머리, 코와 턱밑을 잔뜩 뒤덮은 긴 수염, 그리고 개량 한복까지 입은 강렬한 인상의 민주노동당 강기갑(경남 사천) 당선자. 이번 18대 총선에서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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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 김영선 당선자, 여야 대변인 출신 맞대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김영선(47·사진) 후보는 4선의 여당 중진의원 반열에 올랐다. 김 당선자는 민주당 김현미(45) 후보를 맞아 ‘여 대 여’ 대결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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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갑 문희상 당선자, 엎치락 뒤치락 … 가슴 졸인 4선 등정
통합민주당 문희상(사진) 후보가 한나라당 김상도 후보와 피 말리는 초박빙 승부를 벌이다 900여 표 차로 간신히 4선 고지를 밟았다. 투표함 1개를 남겨놓고 극적으로 역전하는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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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 백성운 당선자, 지지·인지도 큰 열세 극복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백성운 후보가 9일 오후 통합민주당 한명숙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자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나라당 백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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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권영길, 민주 최철국·조경태 영남서 당선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민주노동당과 통합민주당 후보가 3명 당선됐다. 경남 창원을의 권영길(민노당) 당선자, 김해을의 최철국과 부산 사하을의 조경태(이상 민주당)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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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엇갈린 DJ 사람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전 의원과 한화갑(69) 전 민주당 대표의 운명이 엇갈렸다. 박 전 의원은 DJ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당선돼 재기의 발판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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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무죄 세 차례’ 주인공 호남 정치1번지서 명예회복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의 주인공 박주선(58·민주당·사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호남 정치 1번지’로 통하는 광주 동구에서 말끔히 명예를 회복했다. 광주 동구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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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최소득표율 당선자는 누구
통합민주당 박주선 후보가 88.7%로 제18대 총선에서 전국 최다득표율 기록을 차지했다. 광주시 동구 주민 10명 중 9명 가량이 박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박 후보는 한나라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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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절대 과반’ 되나 … 운명의 숫자‘168’
절대 안정 의석이냐, 단순 과반이냐.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목표는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168석을 차지하는 것”(이방호 사무총장)이다. 17대 총선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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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지역만 15곳…“특정인 마케팅” 비판도
이번 선거에는 최근 몇 차례 총선에 비해 많은 수의 무소속 의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전국적으로 무소속 출마자들의 우세 지역이 15곳 안팎이며, 경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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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동층 30~40%" … 여야,각 후보별 부동층 잡기에 '총력 '
4.9 총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아직도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30~40%선에 이르고 있다. 연령별로는 주로 30~40대인 부동층은 야당을 지지하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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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선택의 날, 이들의 정치 운명이 갈린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전 벽보가 30일 전국 245개 선거구에 일제히 부착됐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게시된 선전 벽보 옆을 한 시민이 무심히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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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8대 총선 관전법
총선은 유권자가 펼치는 종합예술이다. 지역구 주민들이 245명의 지역구 의원을 뽑고, 유권자가 찍는 정당득표율에 따라 54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결정된다. 각 지역 유권자들의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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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을 ‘엽기 수석’에 도전장 낸 ‘친박 戰士’
서울 도봉을에서는 3선을 노리는 유인태(60)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김선동(45) 한나라당 도봉을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년 동안 한나라당 계열에서 단 한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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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을 ‘엽기 수석’에 도전장 낸 ‘친박 戰士’
관련기사 서울 광진을, 추다르크와 MB팬클럽 ‘짱’의 대결 서울 도봉을에서는 3선을 노리는 유인태(60)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김선동(45) 한나라당 도봉을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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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살았다’ 친박 안도의 한숨
한나라당의 ‘물갈이 폭풍’은 강남 벨트(서초·강남·송파)에도 잦아들지 않았다. 다만 ‘영남 물갈이’와 같은 A급이 아니라 계파 안배를 고려한 B급 태풍이었다. 16일 발표된 공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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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 무소속 출마, 4·9총선 태풍의 눈으로
공천 물갈이가 총선을 앞둔 정당들이 승리를 위해 택하는 양지라면, 탈락자들의 반발은 그늘이다. 이처럼 물갈이는 필연적으로 명암을 낳는다. 그래서 물갈이 여파에 따른 공천 탈락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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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또 다칠까’ 긴장하는 영남
한나라당 현역 지역구 의원의 공천 탈락이 이어졌다. 친이명박계 성향의 이원복(51·인천 남동을) 의원이 7일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경기·인천·강원·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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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특사단 확정 … 내주부터 출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국·일본·중국·러시아에 파견할 특사단장들과 만난다고 주호영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4개국 특사단장은 정몽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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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의원 지역구별 득표율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지역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측근 의원들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오히려 박근혜 전 대표 측근 의원들이 지역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당선자의 최측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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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명박 당선 축제장 '불참' 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9일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축제의 장이 된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4년 탄핵 역풍을 맞아 쓰러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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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취재] ‘忠淸 나침반’ 아직 흔들흔들
8대 관전포인트 1. ‘昌風’에 충청 민심 또 요동 “자꾸 마음이 바뀌네유~. 나중 누구에게 표가 갈지 모르겄구유~.” 2. 정동영이 범여 단일후보 되면… “글쎄올시다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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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선거'에 여야 전 당력 집중키로
내달 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실시지역이 사실상 6개로 확정됨에 따라 여야가 선거 준비에 바빠지고 있다. 여야는 이번 재선이 경기 성남 중원과 포천,연천, 충남 아산과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