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임종석 만난뒤 출마선언 연기…'친박연대'처럼 '민주연대'?
더불어민주당 공천파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컷오프되거나 탈당한 비명계 인사의 집단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서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임종석 전 대통령
-
민주당 이번엔 ‘호남 친명 리스트’ 논란…김의겸·강위원 포함
수도권에서 불붙은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내홍이 텃밭인 호남으로 번졌다. 25일 오전 이용빈 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은 당원들 사이에 퍼진 ‘친명 후보자 명단 12인’ 사진을
-
"김의겸·강위원도 있다"…호남서도 총선 '친명 리스트' 파문
이재명 대표가 21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정책간담회 중 생각에 잠겨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내홍이 텃밭인 호남으로까지 확산하고
-
수도권 집중한 김기현·안철수…‘제2 진박 감별사’ 논란도 확산
국민의힘 양천갑(당협위원장 조수진 의원) 당원대회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의 3·8 국
-
윤상현, 당대표 출마 선언…"수도권서 이기는 與 만들어달라"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윤상현 의원이 5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열린 자신의 당 대표 후보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상현 국
-
[김정하의 시시각각]권력연합 깨지고 잘된 정권 있나
김정하 정치디렉터 출범한 지 100일도 안 된 윤석열 정권은 왜 이렇게 헤매고 있는가. 이미 여러 분석이 나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정권의 태생이 ‘권력연합’이란 점을
-
벌써 친윤 대 비윤?…들썩이는 與권력지형,분기점은 지방선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마친 후 본회의장을 돌며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김성
-
딱 10년만에 고향 품으로…박근혜 '영욕의 세월' 끝 다시 웃었다
대구에서 태어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욕의 정치인생을 거쳐 다시 고향의 품에 안긴다.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
-
與 '아바타' 공격의 역설…MB는 갔어도 MB계는 부활했다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박형준(오른쪽) 부산시장. 중앙포토 4·7 재·보궐선거에서 야권의 승리를 이끈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철
-
"한국당 좀비"라던 김세연 공관위 투입…친박 "학살 뻔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세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의 물리적인 해체가 실현
-
총선 이긴 당은 초선 비율 높았다, 한국당도 물갈이 시동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 경제대전환:민부론’ 발간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이 술렁이고 있다. 황교안 대표
-
17대 이래 초선 비율 높은 곳 이겼다…당무감사위원 전원교체 한국당 '물갈이' 경쟁 나서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리포트위원회 활동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이 술렁이고 있다. 황교안 대표가
-
한국당 물갈이 논란 조기 수습되나…김병준 "계파 논쟁 재시도 불허"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이니셔티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의 인적쇄신 명
-
한국당, 현역 21명 탈락에도 잠잠…총선 출마 열려 있었다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 발표 이튿날인 16일 자유한국당은 예상 외로 잠잠했다. 한국당 조강특위(위원장 김용태)는 현역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하겠다고 하루 전인 15일 밝혔
-
21명 물갈이 한국당 의외로 잠잠…알고보니 총선 출마 가능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 "저도 책임지겠다"… 예상 외로 잠잠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 발표 이튿날인 16일 자유한국당은 예상
-
김병준 흔들리자 반격 나서는 친박..."복당파 전면에 나서지 말라"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는 ‘자유한국당 우파재건회의’가 열렸다. 회의 참석자는 심재철·유기준·정우택·조경태·김진태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었다. 이날 모임에
-
총선 2년 남았는데 '김종인 모델', 현재 한국당에 수혈될 수 있을까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회 대표는 종종 ‘짜르(제정 러시아 황제)’에 비유됐다. 비대위를 이끌면서도 공천권 등 절대권력을 휘둘렀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2
-
[단독] 檢, MB청와대도 국정원 특활비로 여론조사 정황 포착
박근혜 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도 청와대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유용해 총선 대비 여론조사를 수차례 실시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은 6일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
-
동지에서 원수되는 대선 경선 전쟁
“경선 과정의 모든 일들, 이제 잊어버립시다. 하루아침에 잊을 수가 없다면 며칠 몇날이 걸려서라도 잊읍시다.” 2007년 8월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
[뉴스 속으로] JP가 의원 5명과 만든 자민련, 15대 총선서 50석 돌풍
━ 보수정당 분열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27일 둘로 쪼개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탄핵소추 심판에 회부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계 의원
-
유승민 "내가 대통령 사랑받아? 어떤 핍박 받았는지 잘 아시는 분이…"
새누리당 탈당과 함께 보수신당 창당 추진을 선언한 유승민 의원은 21일 "(대선 전) 새누리당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말했다.당내 비주류 의원 30여 명이 분당에 동참
-
근령씨, 1990년 육영재단 분규로 대통령과 관계 틀어져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친자매지만 관계는 오래 전부터 틀어졌다.1990년 육영재단 분규가 결정적이었다. 당시 박 대통령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었는데 ‘숭모회
-
“재집권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박근혜 정권의 성공”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3일 세월호 사건(2014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KBS 보도를 통제했다는 논란에 대해 “정부 사안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협조요청을 했을 뿐”이라고
-
[단독] “차기 대통령 엄청난 개혁해야…내가 감당할 준비됐나 고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8일 박근혜 대통령과 ‘35초 대화’를 나눴다. 유 의원은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35초 대화’ 당시의 심경을 묻자 “참…만감이 들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