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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제 살릴 묘약은 신뢰뿐”
“(위기의) 경제를 살릴 묘약은 신뢰 회복이에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했다는 말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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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家 진실을 말하다 - “근혜 언니와 갈라선 18년, 통곡의 ‘짝사랑 세월’ 보냈다”②
추석이나 설에도 이들 3남매가 모두 모이는 일은 드물다. 박 전 대표는 미니홈피에 2005년 9월 동생 지만 회장의 득남 소식에 기뻐하며 조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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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거머쥔 국정주도권, 내 사전에 2인자는 없다
이명박 정부 출범 8개월째, 박희태 대표 체제 석달을 맞은 '거여' 집권세력의 권력지도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그 자체다. '권력 1인자'인 이명박 대통령을 제외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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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거머쥔 국정주도권, 내 사전에 2인자는 없다
지금 여권 갈등의 최전선은 여의도에 있는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워싱턴에 있는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긋고 있다. 홍 대표는 정권 초기 권력의 중심에 있던 이 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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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불발 한나라, 이번엔 ‘홍준표 내홍’
16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박희태 대표(右)와 홍준표 원내대표가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김형수 기자]추가경정예산안 불발 사태의 후폭풍이 한나라당에 거세게 불었다. 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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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심은 데 의원 나는 ‘가문의 영광’
개원 60주년을 맞는 18대 국회에서 첫 '3대째 의원'이 탄생했다. 현역 의원 21명이 선대 의원과 가족이나 친인척 관계다. 두 세대를 거치며 '정치 대물림' 현상이 또렷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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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심은 데 의원 나는 ‘가문의 영광’
덩굴처럼 얽힌 ‘의원 집안’한나라당 김세연(부산 금정구) 의원의 나이는 서른 여섯. 18대 지역구 국회의원 중 최연소다. 대기업에 잠시 근무하다 가업을 이어받은 젊은 사업가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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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반대해도 내가 옳다 생각하면 사인한다”
올여름 정치권의 단골 뉴스 메이커는 한나라당 홍준표(54) 원내대표였다. 내로라하는 여권 실세들이 말수를 줄이면서 홍 대표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촛불정국 여파로 국정에 공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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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반대해도 내가 옳다 생각하면 사인한다”
-7월 31일은 아쉬웠겠다.“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인사청문회는 청와대가 당사자라서 의견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정치적으로 문제를 풀려 했는데 청와대는 법적으로 이미 끝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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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경선 딱 1년 지났지만 …
“저를 지지했든 하지 않았든 우리는 모두 하나다.” 지난해 8월 20일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이같이 강조했다. 패배한 박근혜 전 대표도 “경선은 이제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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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8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확정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 11개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로 확정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토해양위원장 이병석, 행정안전위원장 조진형, 국방위원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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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친박 모임 운 뗐더니 … 박근혜 “계보는 안 돼” 뚝 잘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최근 자신과 가까운 의원들이 ‘친박 모임’을 결성하려고 하자 “그렇게 해선 안 된다”며 만류했다고 허태열 최고위원이 공개했다. 허 최고위원은 친박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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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보수' 김용갑 직격인터뷰③] "보수연합 통한 '공룡정당'은 저항의 단초"
“보수연합 통한 ‘공룡정당’은 저항의 단초” - 김 전 의원이 보는 보수진영의 모습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일각에서는 보수의 비겁함을 논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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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대통령 ‘깜’인가?-下] 정치지도자 박근혜는 없었다
■ 친박 인사들의 무조건 일괄복당으로 ‘정치적 완승’ ■ 집요한 친박 복당 요구로 ‘복당녀’ 비난 자초 ■ ‘해당행위자’ 침묵 지원, 당 후보 지원은 거부 ■ ‘박근혜 정치’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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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 사무총장에 안경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체제의 라인업이 정해졌다. 박 대표는 16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에 3선의 송광호 의원과 원외인 박재순 전남도당 위원장을 지명했다. 각각 충청 몫과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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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물리적 화합’ 대규모 우군 얻은 박근혜
한나라당 내 화합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던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의 복당 문제가 10일 ‘일괄 복당’으로 일단락됐다. 4·9 총선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지금껏 복당과 관련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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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수퍼카·튜닝카…눈요기나 합시다
7월 10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대통령 불신임 투표를 하려다 무산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 전공노의 이 같은 시도는 경찰에 의해 사전 봉쇄됐지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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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수인계 시스템 만든다며 14억 써놓고 …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지난해 청와대가 차기 정부와 ‘e지원(e知園)’을 인수인계하기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쓴 것으로 밝혀졌다. ‘e지원’은 노 전 대통령이 직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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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명백하게 사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e지원’ 시스템을 별도 제작한 뒤 자료를 봉하마을로 유출했다는 청와대의 발표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김경수 공보비서관은 8일 “청와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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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스템 차명 구입해 청와대에 무단 반입”
8일 청와대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자료 유출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첫 공식 발표다. 청와대 측은 “지난 3월 내부 전산망에 남아 있던 ‘기록 이관, 인계인수, 퇴임 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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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각료 세 분이 떠나게 돼 착잡”
“유임된 장관들도 새로 임명됐다는 기분으로 국민에게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달라.” 장관 3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한 다음날인 8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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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2’ 정몽준 절반의 승리
“오늘은 계파 얘기를 안 하는 게 좋겠다.” 한나라당 대표 직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정몽준 최고위원은 3일 전당대회장을 빠져나가며 이렇게 말했다. 비록 당 대표가 되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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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나는 '강부자'와 관련 없고, 한국의 빌 게이츠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 =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 후보인 정몽준 최고위원은 1일 SBS 경선 토론회에 출연, 허태열 후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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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너무 급하게 쇠고기 고시 … 그렇다고 과격 시위는 안 될 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왜 박근혜인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한 달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