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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디어 헌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이번 주 개봉한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디어 헌터’(1978)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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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 영화에 미친 남자의 시한폭탄 같은 유머
영화 '고무 인간의 최후' [매거진M]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영화감독은 ‘열차의 도착’(1895)을 만든 뤼미에르 형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영화사에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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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두 번째 이야기] '레어 여행지' 부탄에만 있는 10가지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은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4분의 1, 인구는 75만명에 불과합니다. 1974년 문호를 개방했고,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약 20만명입니다. 부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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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미친 또라이가 온다…‘세븐 싸이코패스’
영화 제목이 ‘세븐 싸이코패스’(원제 Seven Psychopaths, 9월 18일 개봉, 마틴 맥도나 감독)라면, 혹시 화끈한 액션이나 치밀한 범죄 스릴러를 떠올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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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제1차 세계대전 때 군인들이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키거나 환청(幻聽)을 호소하는 것이다. 일부는 우울증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의학계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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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들 무슨 소용인가 돈이 많아도, 즐길 시간이 없다면
1 나무 열매를 쌓아놓고 던져 맞히는 놀이를 하는 여자아이들 2 치몽에 머무를 때 방문했던 가정에서 만난 형제들 관련기사 부탄의 숙제, 개발, TV, 민족 부탄의 교훈, 덜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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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영화제 개막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9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영화제 운영위원장 이덕화씨가 딸 지현, 가수 전영록, 탤런트 독고영재(앞줄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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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타임머신 타고 스크린 여행 떠나볼까
옛 영화(映畵)의 거리는 옛 영화(榮華)를 되살릴 수 있을까. 25일~11월 2일 충무로에서는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www.chiffs.kr)가 열린다. 1960~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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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달아오른 칸영화제
'환갑'을 맞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영화제가 후반전으로 접어들었다. 16일 개막한 올 영화제의 장편 경쟁작 22편 가운데 절반 가까이 실체가 드러났다. 21일 현재 가장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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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60돌 기념 25개국 35명의 거장 극장 주제 단편 제작
올해 환갑(60회)을 맞는 프랑스 칸영화제(5월16일~27일)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영화가 만들어진다. 5대륙 25개국 35명의 거장 감독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영화다. 각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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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성난 황소' '천국의 문'…
1970년대는 미국 영화사에서 '새로운 물결'이었다. 고전적인 형식의 할리우드 영화에 "굿바이!"를 외치며 미국 사회의 구조적 병폐를 겨냥한 수작들이 대거 쏟아졌다. 프랜시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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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미친 짓이다
디어 헌터 (EBS 밤 10시)=제철공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베트남전에 참전하면서 겪게 되는 정신적 고뇌와 삶의 분열을 유장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린 전쟁영화의 걸작이다. 감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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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KBS '선 체이서'
선 체이서 (KBS 1TV 밤11시20분)=죄수와 그의 인질이 된 의사가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며 그들만의 안식처를 찾아 떠나는 내용의 로드 무비. '디어헌터' 로 아카데미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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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전쟁의 음울함 그린 걸작-KBS2'디어 헌터'
□…디어 헌터 (KBS2 밤10시50분) =베트남전을 다룬 영화 중 백미로 꼽히는 작품. 펜실베이니아의 한 작은 마을 철강공장에서 일하는 세 친구가 함께 베트남전에 참가하면서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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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프랑스 여배우 이사벨 위페르
프랑스 여배우 이사벨 위페르 (43) .올 칸영화제에 출품됐던 '육체의 학교' 의 주연자격으로 요코하마에 온 그녀를 잠깐 만났다.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브누아 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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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노 감독,영화'천국의 문' 흥행실패로 UA社 파산 초래
신작 '선체이서' 로 오랜만에 한국관객을 찾는 마이클 치미노 감독. 그에게는 '천국의 문' 사건이라는 '악령' 이 붙어 다닌다. '디어 헌터' 가 크게 성공하자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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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선체이서' 서구문명 병리 대안은…
마이클 치미노는 불운한 감독이다.35세에 만든 '디어 헌터' (78년)가 아카데미 작품.감독상을 타면서 그는 일약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으로 부상했다.그러나 2년 뒤 유명한 '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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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외화들 창고서 '낮잠'…판권 재협상·흥행 불투명 이유
'보고 싶은 얼굴' 이라는 노랫말처럼 보고 싶은 영화를 모두 볼 수는 없는 걸까. 창고에서 잠자는 1백여편의 수입 외국영화들을 떠올린다. 수입사의 내부사정이나 흥행성, 배급.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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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 세계시장 진출 - 미국 메이저등과 대거 공동제작,배포 추진
해외영화사에 우리 돈을 투자하거나 거꾸로 해외 영화자본을 우리 영화사가 끌어들이는 방식의 합작을 통해 결과적으로 우리 영화(사)의 세계진출을 꾀하는 전략이 시도돼 주목을 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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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올트먼등 거장들 대거 출품-칸 영화제 개막
제49회 칸국제영화제가 9일 공식 개막작품인 프랑스영화 『조롱』(Ridicule.파트리스 콩트감독)의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모두 22편이 경합하는 올해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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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영화 『시실리안』수입 이탈리아 의적 활동 그려
지난 78년 『디어 헌터』로 아카데미작품상·감독상을 수상한 「마이클·치미노」감독의 최신작 『시실리안』이 수입됐다. 이탈리아 시실리 섬을 무대로 한 마피아영화지만 기관총을 난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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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 불황의 수렁 속에-유선TV로 집에서 영화 감상
세계 영화산업의 본거지로 꼽히는 미국영화계도 깊은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고전하고 있다. 근착「타임」지는 『할리우드의 사활』이란 특집을 마련, 미국영화계의 심각한 실정을 밝히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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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어 감독들도 파업 준비|바람잘 날 없는 「할리우드」
지난해 영화 배우들의 출연료 인상 파업으로 타격을 받았던 「할리우드」 영화계는 영화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들이 더 많은 이익금 배당을 요구하며 파업을 준비하고 있어 또 한차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