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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국산화의 힘 … 한국 CML 치료제 비용, 미국의 20% 선
김동욱 연구소장의학저널 ‘블러드(Blood)’ 온라인판(4월 25일자)에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 전문의 120명의 이름으로 한 편의 칼럼이 게재됐다. 한국에선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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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저소득층 줄기세포 치료 돕는다
엄홍길 이사가 어르신들과 등산을 하고 있다.연세사랑병원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수술지원 사업을 펼친다. 무릎관절은 퇴행성 변화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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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중증질환을 가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확대
희귀 중증질환을 가진 저소득층에 의료비 지원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가진 저소득층(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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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청구방법' 연수교육
오는 7월 1일부로 자동차보험심사업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위탁돼 일선 병원에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자동차보험심사업무의 심평원 위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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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거의 없고 통증 적어 … 여성 생식기 보존시술에 좋아
생리과다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한 40대 여성 환자는 자궁에 약 10㎝ 크기의 자궁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처음 찾은 병원에서는 혹이 너무 커서 자궁을 다 들어내야 하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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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회장 취임 1년 "잃은 것 '회원들의 신뢰', 잘한 것 '초심 유지'"
“밖에서 활동할 때보다 안에 들어와보니, 훨씬 더 두텁고 더 높고 더 많은 벽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반면 더 많고 무거운 족쇄들이 의협회자의 발에 채워 있음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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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오해
최정근제일정형외과병원원장정형외과전문의 인천에 사는 한모(74)씨는 몇 년 전부터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진통제만 먹으며 지냈다. 기초노령연금 말고 별다른 수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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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과 동심을 넘어 童動의 세계로
아줌마로 불리길 거부하는 루비(Refresh, Uncommon, Beautiful, Young)족·나우(New Old Women)족과 아저씨로 불리기를 거부하는 노무(No 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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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희귀 유전병 앓고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팔레스타인 어린이인 모하메드 알파라가 이스라엘 중부지역 라마트 간 인근에 있는 텔 하쇼머 병원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놀고 있다. 태어난 후 3년 6개월간 모하메드 알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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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안생기는 봉합사, 쓰고 싶어도 안된다니!
외과 수술이라는 것은 병든 환부를 도려내고 잘라낸 부위를 다시 연결 내지 복원하고 절개하고 들어간 피부를 봉합하고 나오는 것이다. 환자가 별탈 없이 순조롭게 회복하려면 도려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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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세계 19위 제약사로 … 다이이찌산쿄, 처방은 M&A
일본 정부는 2000년 약제비를 전체 의료비의 30%에서 20% 이내로 확 끌어내리는 정책을 전격 내놨다. 장기 불황 탓에 재정이 바닥나는 위기를 조금이라도 미루기 위한 고육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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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노(老)테크가 재(財)테크
연세새봄의원 채용현 원장한국인의 평균 수명 여자 84세, 남자 77.2세, 서울 시민의 평균 은퇴 연령 52.6세. 이젠 은퇴 후 30년이라는 또 하나의 인생이 남아있다.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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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선물' 가족사랑이 듬뿍~
영국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라는 말로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하였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5일), 어버이 날(8일), 부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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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 백내장과 노안 혼동하는 경우 많아… 자녀들의 관심 필요
옛말에 “나쁜 것은 함께 견디고 좋은 것은 함께 나눈다”는 말이 있다. 가족은 기쁠 때나 힘들 때 항상 힘이 되는 존재지만 때론 남보다 더 소홀한 경우가 많다. 5월은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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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기부로 어린이 600명 수술비 지원
영·유아를 위한 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장난감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 손을 잡고 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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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안정화에만 관심…혁신 신약 가치인정에는 인색"
▲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김진호 이사장 국내 제약업계가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잇따른 정부정책 변화가 원인이다. 일괄 약가인하로 예전보다 수익이 줄었다. 의약품 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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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는 이제 시골로 가야 한다
▲ 메디프리뷰 권양 대표 이제는 이미 더 이상 시골의사 스럽지 않은 시골의사 박 경철님에게 딴지거는 것은 아니다.최근 [문명의 배꼽] 이란 책을 출간하신 박 경철 작가님을 지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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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5년 새 2.5배 늘어 업체 난립 … 일부는 ‘수용소’ 수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는 민주통합당 이목희·최동익·김성주 의원 주최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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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5년 새 2.5배 늘어 업체 난립 … 일부는 ‘수용소’ 수준
관련기사 일본, 허가제로 서비스 질 높지만 시설 부족 재가 급여 월 최대 114만원 받을 수 있어 장기요양서비스는 노인 복지의 중심축이다. 그간의 성과도 상당하고 정부와 여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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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국책과제 실적 타의 추종 불허..의료기•백신분야 연구 막강
“사실 우리 병원은 연구분야만큼은 BIG5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 있었습니다. 오히려 고대안암병원이 선정되면 역차별을 받아 구로병원은 선정되지 않을까 고민했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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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도 신종 AI 감염자 발생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신종 AI 감염자 발생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대만 위생서(署) 산하 질병통제센터(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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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기준 보다 2% 상회하는 경북대병원, 비결 알고보니
경북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있어서 연구비 확충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보건산업연구원에서 제시한 의료 수익 연구비 투자 비중(5%)의 2배에 이르는 12%를 제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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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회적 입원 줄이려면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중풍 가족에게는 복음과 같다. 가족의 수발 고통을 사회가 분담하게 돼서다. 처음에는 3단계 순차 시행으로 잡았다가 20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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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의료계 풍운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