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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쌍둥이 살리자' -온정 밀물 하룻새 성금 44건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쌍둥이 세영(世榮).하영(河榮)자매는 더이상 외롭지 않다. 신혼주부.회사원.학생을 비롯,같은 처지의 부모들이 밀물처럼 보내온 사랑의 손길에 힘을 얻은듯 병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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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차진료기관 없어 원정치료-한해 5만7천여명 육지로
몸아픈 제주도민들은 서럽다.3차 진료기관이 한곳도 없어 병든몸을 이끌고 비싼 교통비를 들여가며 육지로 원정가야 한다. 간질환를 앓고 있는 金모(65.여.제주시 삼도1동)씨는 작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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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희귀질환자모임 어떤것이 있나-백혈병 소아암
◇백혈병 소아암연합회=올 2월 7년여의 투병생활을 끝으로 14세의 삶을 접은 김민우의 어머니 계순희(桂順姬.44)씨. 그녀는 한명의 자식을 잃은 대신 꺼져가는 더 많은 어린 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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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체 알콜중독방지 나서
주류제조업체들이 대규모 기금을 조성해 알콜중독자 치료전문병원을 설립하고 건전음주문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알콜중독 방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배종규 대한주류공업협회장은 13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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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년 사회책임론 강조
대법원이 25일 발표한.소년보호 사건의 심리절차및 보호처분 개선(안)'은 비행청소년들의 가족과 사회.학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들을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합류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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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경남통영시 총무국 총무과 윤맹수씨
충무시인평동에서 근무할때 행정실적 심사에서 최우수동으로 4년연속 선정되는등 지혜와 덕망을 갖췄다는 평.공무원 상조회에서 운영하는 연금매점에 대한 재고조사등 실사를 벌여 2백3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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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편리한 해외여행자보험-1억기준 한달 2만원미만
개인사업을 하는 李모(40.서울노원구상계동)씨는 지난 7월 필리핀 세부섬 관광중 뺑소니 택시에 치여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경찰차에 실려 병원에 간 그는 응급처치를 받고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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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함께하며 再活 도와-투병모임
난치병이나 만성병등 불우한 처지에 있는 환자들의 투병모임이 크게 늘고 있다.이들 모임은 아픈 상처를 서로 어루만지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면서 투병의지를 높이는가 하면 다른 환자의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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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案
-과표 1억원,산출세액 1천6백만원인 중소기업 경영자다.우리회사가 감면받을 세액은 8백만원인데 내년부터 「최저한세율」이 낮아지면 세금부담은 얼마나 줄어드나. 『최저한세율이란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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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정복 가로막는 의료 환경
새로운 유전자 암치료법 기사가 보도(본지 7월30일자 1,3면 참조)된 후 중앙대 필동병원은 연일 말기암환자들의 전화문의와 방문이 이어져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일부 보호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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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부터 농어촌보건소 한방진료
98년부터 농어촌보건소에 한방진료실이 설치되고 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된다. 또 농어촌 주민의 의료보험 적용기간을 현재 2백40일에서 내년에 2백70일로 늘리는등 매년 30일씩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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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복지부 입법추진 베경
보건복지부의 뇌사인정 입법추진은 뇌사환자 가족들의 과잉진료비지출등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런 점에서 이제는 공론화할 때가 됐다는 것이 복지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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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어린이 돕기 치료기금마련 환경콘서트 4일 열려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피해를 본 고려인 어린이 이리나 안(10)등 한인 피해어린이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환경 콘서트가열린다.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세중)과 한국선명회(회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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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의료지원 공동협력 합의-농협.아산재단 조인
농협과 아산재단은 30일 농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농촌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합의서」에 조인했다.합의서에는 서울종로구계동 현대그룹 본사 그룹회장실에서 농협중앙회 원철희(元喆喜)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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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全씨로부터 돈받았다"보도에 신한국당 반응
…신한국당(가칭)은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가 노태우(盧泰愚)씨 뿐만 아니라 전두환(全斗煥)씨로부터도 돈을 받았다는 일본 잡지의 미확인 보도가 있자 가뜩이나 金총재 공격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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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기초공학연구재단 이사장 성상철 서울대교수
『낙후된 국내 인공장기관련 기술개발에 주력해 수년내 인공관절과 인조인대를 국산화할 생각입니다.』 골관절계 질환을 연구하기위해 최근 발족된 인체기초공학연구재단 成相哲(서울대의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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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추곡수매 상한 961만섬-民自黨 방침
민자당은 24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결과에 따라 올해 추곡수매량이 지난해보다 89만섬이 준 최고 9백61만섬을 넘을 수 없어 이를 보전할 수 있도록 농기계 반값공급을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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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서비스質 높아졌다-내과.소아과 전문의 배치
「싼 곳이 비지떡.」 지금까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구청 보건소에 대한 인식이다. 그러나 최근 구청에 들렀다 갑자기 발생한 복통으로 인근 보건소를 찾은 K(32)씨의 경우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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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爆악몽 恨의 50년
현재 원폭 피해자들에게는 매월 10만원씩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사망때 고작 1백70만원의 장례비만 지급될 뿐이다. 정부는 원폭피해자 치료비로 합천군에 연간 3천5백만원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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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수습비 1백39억 확정-정부 69億 지원
정부는 28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안전대책위원회를 열고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수습비용의 50%인 69억4천9백여만원을 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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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백화점 붕괴 한달-제자리서 맴도는 배상협의
삼풍백화점이 붕괴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사고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는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사고유가족과 부상자들을 더욱 애타게 만들고 있다. 사고수습을 책임진 서울시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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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23일째 보상대책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가「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가 배상재원 마련을 놓고서로 떠넘기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서울시와 정부는 삼풍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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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災害지역 선포
사고가 난지 20일이 지나서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 일대가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됐다.실로 「행차뒤의 나팔」격이다.사고가 난게 언젠데 이제서야 겨우 정부차원의 구호.복구.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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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해지역 어떤 혜택있나-정부차원 수습.재정지원
정부가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이번주중 삼풍백화점 일대 6만7천1백평방m를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대대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어서 복구작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