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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앓으면서 한글교육한 선생님, 손가락 장애 극복한 보일러 명장
14일 서울 강남구 aT센턴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개인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정진숙씨가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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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대화법·주민DJ·목화재배…내 삶을 바꾸는 평생학교
‘은평시민대학’에서 지난 9월 열린 장애인 인권 수업 모습. [사진 은평구평생학습관] ‘생태마을전문가’ 유희정(43)씨는 4년 전부터 서울 은평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숲과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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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김병우 충북교육감 "행복씨앗학교 확대할 것"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13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김병우 캠프] 김병우(61) 충북교육감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진보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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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르신 23명이 그린 그림책 산골을 예술마을로 바꾸다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지난 11일 열린 곡성의 ‘기차당 뚝방마켓’에서 방문객들이 꽃을 눌러 만든 공예품을 둘러보고 있다.충남 부여군 양화면 송정리는 남쪽 끝자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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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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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네팔에도 한류 대학생 봉사단이 꽃 피워요
지난해 여름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나선 한국교통대 학생들이 현지 아동에게 응급처치법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 한국교통대]겨울방학을 맞은 충청지역 대학들의 해외자원봉사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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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 가려달라” 했더니 … 3만 개의 사연 쏟아졌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북 디자이너 로베르 마생(2006, 도쿄). “한 쪽 눈을 가리고 사진 찍자”는 안상수 교수의 제안에 얼른 자신의 신발을 벗어 눈을 가렸다. 표정과 제스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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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는 장자다 外
인문·사회 ◆나는 장자다(왕멍 지음, 허유영 옮김, 들녘, 464쪽, 1만7000원)=중국의 대표적 지성 왕멍이 동양의 고전 『장자』를 헤집었다. 중국 현대사를 관통한 자신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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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 최우수상 8개 팀 들여다보니
◆ 창조상 열린 대전 강상훈(40)씨 등 ‘열린 대전’에 소속된 수호천사팀 74명은 조손·장애 가정의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쪽방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의 말벗이 돼 줬고,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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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펜팔로 찌아찌아족 한글 공부 돕겠다”
한글을 부족어 표기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본지 10월 9일 12면, 10일 10면)을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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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민족을 찾아서] 下. 작년부터 한국어 TV 방송 시작
▶ 사할린의 작은 도시 토마리의 마을 광장에서 4일 한인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서로 손을 붙잡고 강강술래를 추고 있다. 토마리=백일현 기자 '슬픔의 틈새…'.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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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체전 청주서 사흘 열전] "마음 열게 해준 선생님께 금메달 따서 보답할래요"
▶ 장애를 넘어 제25회 장애인 체전이 청주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 첫날인 11일 남자 400m 휠체어 경기에 출전한 충남의 김광준 선수가 힘차게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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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뉴스'만 전해드립니다
신문이고 뉴스고 온통 우울한 소식들 뿐이라 보고 듣기 싫으신 분 많으시죠?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이번주의 행복한 뉴스들만 모아봤습니다. 출석정지 학비 미납생 구제키로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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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그들이 거리로 나선 까닭
서울맹학교(종로구 신교동)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특수교육기관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한글 점자를 제정한 박두성 선생도 이 학교에서 근무했다. 1913년 서대문구 천연동에서 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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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 같은 '살아있는 동요'가 없다
권태응 시인 "내가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학교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지식인들, 그 지식인들 가운데서도 글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 1970년대 이후 〈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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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아이들의 노래' 무국적 아동서 범람에 일침
"내가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학교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지식인들, 그 지식인들 가운데서도 글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 1970년대 이후 『시정신과 유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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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학교] 4. 열린 평생교육기관
지난 9일 오전 10시쯤 충북 충주시 여성회관 옆에 자립잡은 조그마한 건물 내 '한글학교' . 아저씨.아줌마 학생 10여명이 보름간의 임시방학을 끝내고 동료 학생.선생님을 만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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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파괴 이색 모의재판 … 충주고 · 충주여고 합동 NIE 현장체험
▶검사 : 피고 네티즌에게 질문하겠습니다. 피고는 컴퓨터 대화방에 들어가 이른바 채팅을 하면서 어솨요.방가요.안냐세요 등 표준어와 거리가 먼 국적불명의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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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올 인금인상률 5.3%
…충북 청주권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5.3%로 지난해보다 2.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종업원 1백인 이상 임금교섭 지도대상 사업장 1백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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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축제 참가자 6차명단
〈행정부〉 ^특허청 안광구청장등 남녀직원50명 ^관세청 이환균청장외 3백50명 ^성업공사 최창현등 임직원일동 ^근로복지공사 박상태등 1천여명 ^강원도 교육청 김병두 교육감외 남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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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장수이씨
왜구. 근2천년을 두고 반도의 부와 문화와 평온을 노략질해온 저주받은 이름. 대마도정벌의 명장 이종무. 그는 조선조에 장수이씨가 낳은 구국의 무장이었다. 왜구의 소굴 대마도를 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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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 딛고 직업인으로 자활
실명이란 신체장애를 딛고 타자기를 고치거나 맹인들에게 타자기술을 가르치는 맹인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글 기계화 추진회(종로구 와룡동 94·회장 송현) 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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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자선서화전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서화전이 30여 년을 홀몸으로 부녀계몽과 가난한 어린이들을 돌보며 살아온 정봉순할머니(서울동대문구상봉2동125의63)의 노력으로 D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