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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Mr. 밀리터리] 한반도 생명줄과 평화 지키는 거점, 제주 해군기지
━ 제주기지와 동북아 해양 각축전 20세기 초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지은 러일전쟁(1904~1905)은 쓰시마해전 때문에 사실상 결말이 났다. 러일전쟁은 러시아의 동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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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자취 찾아 1800일 … 초음파로 개펄 일일이 훑어
전남 진도 명량대첩 해역에 투입된 아시아 최대 수중발굴 전용선인 누리안호. 길이 36.4m, 폭 9m 크기다. 조사원 20여 명이 20일간 머무를 수 있다. 누리안호 너머로 수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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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년 전 명량대첩, 그 실체를 찾아라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420주년을 맞아 진도 벽파항 주변 해저 유물을 발굴하고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팀. 동양 최초 수중발굴 전용선인 누리안호가 투입됐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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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픈 하우스’ 들어가보니... 비서실장 방에서 대통령 집무실까지 30초, 계단 25개
청와대가 ‘오픈 하우스’ 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한 여민관(與民館) 등을 출입기자단에게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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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항모 칼빈슨 작명의 비밀
미국을 거짓말쟁이로, 한국은 바보로 만든 항공모함. 칼빈슨함이다. 지금 이 순간, 한반도 해역에서 전개 중인 바로 그 항공모함얘기다. 질문 하나. 칼빈슨은 왜 칼빈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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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화장지·비누 계속 사라지자…정부 "비용 댈 테니 가져가게 놔둬라"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한 다음날인 11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출발한 공단관계자 차량이 남북출입국사무소로 들어오는 모습(왼쪽)은 2013년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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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필승! 서울함과 김천함 전역을 신고합니다"
31일 퇴역한 서울함(호위함). 서울함 승조원들이 해상에서 사열하고 있다. [사진 해군]“필승! 대한민국 해군 호위함 ‘서울함’과 초계함 ‘김천함’은 2015년 12월 31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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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엮어보기] 수류탄 몸으로 감싼 영웅 이름을 구축함에 붙이는 미국
21일 건조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라파엘 페랄타호. [AP=뉴시스]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은 새로운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의 명명식을 엽니다. 알레이버크급은 약 8000t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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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셀카봉 여기저기 요우커 오나가나 충무공 …
2014년은 여행 레저 업계에도 일이 많았다.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의 영향이 컸다. 국내여행의 타격이 컸는데, 특히 섬 여행과 단체 여행은 직격탄을 맞았다. 하반기 들어서는 엔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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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애국과 매국의 두 얼굴, 진회(秦檜)
충신이든 간신이든, 선인이든 악인이든 간에, 뜬 구름 같은 세상에서 잠시 얼굴을 내밀다 사라진다. 중국 민초들은 남송의 명장, 악비(岳飛, 1103~1142)를 구국의 영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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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기업인 사면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 최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기업인 가석방에 대해 언급한 후 기업인 사면론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부총리와 재계가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인 사면을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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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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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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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전한 식탁]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과 ‘이력추적농산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아산 맑은쌀’
한반도의 중앙부, 충남의 최 서북단에 위치하여 수도권과 충남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는, 낮은 구릉성 산지와 아산만, 삽교천, 곡교천 유역을 따라 기름진 옥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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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기리기 위해 1706년 숙종 때 지은 현충사 … 옛집은 충무공 살던 그대로
현충사 본전. 우리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는 우리동네 그때 그 시절 아산. 이번에 소개될 곳은 아산의 역사와 함께해 온 현충사다. 이곳은 아산시 염치면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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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푼 대선 "朴, '안풍'보다 무서운건…"
‘안풍’을 누가 어떻게 승화시키느냐.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의 최대 이슈다. 『삼국사기』 ‘화왕계(花王戒)’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두옹은 ‘안풍’을 씨앗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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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수보다 세심 갖춰야 시절운 따르니…
‘안풍’을 누가 어떻게 승화시키느냐.얼마 남지 않은 대선의 최대 이슈다. 『삼국사기』 ‘화왕계(花王戒)’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두옹은 ‘안풍’을 씨앗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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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군 함정 이름 어떻게 짓나
정용수 기자최근 우리 해군은 많은 함정을 새로 건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함정에 고유의 이름과 번호를 붙이는 것도 적잖은 ‘일’이 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함정 자체가 부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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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바닷가부터 금정산성 성곽길까지 … 바람의 길을 걷다
갈맷길을 걷노라면 느리게 날다가도 빠르게 비상하는 갈매기를 만난다. 강약을 절묘하게 조절하며 나는 갈매기를 보면서 우리의 삶도 그러해야 함을 깨닫는다. 갈맷길은 갈매기가 노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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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의 분수 10
도심 속 오아시스 분수(噴水). 중력을 거스르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 분수는 고대 서양에서 정원이나 궁전 디자인에 중요한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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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퍼레이드, 병영 재연 … 탄신일엔 428명 시민 대합창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올해로 51회를 맞는다. 온양 중심 상권 상인들과 시민들은 이번 축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 외곽이 아닌 온양온천역과 시내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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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소용돌이서 호남은 □라서 살아남았다
버스터미널 방역 지난 26일 광주시 광천동 버스종합버스터미널에서 금호고속 직원이 발판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금호고속은 전남지역의 구제역 방역을 위해 광주터미널에 소독기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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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없는 세종로 네거리를 상상할 수 있을까. 세종로는 과거(경복궁·덕수궁·육조)나 현재(청와대·정부종합청사)가 만나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중심 도로다.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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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함께 이루자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
새해 첫 아침이 밝았다. 한 해의 첫날에 의미를 두는 것은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다짐이다. 보다 나은 미래를 맞겠다는 바람이다. 지난 시간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매듭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