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질환 남편 살해 후 극단선택...60대 여성에 징역 7년 선고
인천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60대 여성에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부장판사 표극창)는 28일 살
-
27만원 빌려주고 다음날 50만원 회수···불황속 '잔인한 그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높은 이자를 챙겨온 불법 대부업자들이 경기도 공
-
80대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딸, 경찰 현행범 체포
노인 폭행 이미지. [연합뉴스] 충북 제천에서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6분쯤 제천시의 한
-
[단독]장롱속 비닐 시신은 할머니와 손주···상도동 엽기사건
서울 동작경찰서. 다음로드뷰 서울 상도동의 한 빌라 장롱에서 비닐에 싸인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동작경찰서 관계자는 "숨진 두 사람은 할머니와 손주"라고 설명했
-
美밀워키 가정집서 총격사건…일가족 추정 5명 숨져
미국 밀워키 경찰, 총격 사건 브리핑. 미국 밀워키 경찰 트위터=연합뉴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사망했다.
-
"나도 n번방 있었다" 자랑한 男···신고 한달 뒤에야 수사 나섰다
지난달 27일 한 통닭집에서 자신이 n번방 회원이라고 밝힌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부실한 초동 대응으로 비판받고 있다. 당시 피신고자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단
-
현장 출동하던 순찰차가 신호위반해 5명 부상…경찰관 입건되나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신호를 위반해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5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를 낸 경찰관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
"몰카범이 낸 휴대폰, 영장 없어도 증거 인정" 2심 뒤집은 대법
[뉴스1] “이 해석이 대법원 판례에 어긋나기는 하지만, 영장주의 원칙에는 오히려 충실하다” (2심 판결문 일부) 현행범 체포된 불법 촬영 혐의 피의자가 휴대전화를 경찰에 임
-
“집에 빨리 가려고” 택시 훔쳐 고속도로 달린 만취 여성
25일 오전 1시쯤 충남 논산시 벌곡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택시와 3.5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취 상태에서 훔친 택시로 고
-
컵라면 훔치다 붙잡힌 日 남성 “코로나19로 실직…배고팠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한 60대 남성이 문 닫은 슈퍼마켓에 들어가 컵라면 등 식료품을 훔치다
-
이번엔 포르쉐가 당했다···보닛 밟고 차주 머리채 잡은 만취남
지난 23일 오전 2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포르쉐 차량을 훼손하고 차주를 폭행한 남성이 25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 보배드림 게시물 캡처 서울 강남에서 만취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사람들이 듣기 싫은 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다…조지 오웰의 직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조지 오웰의 ‘정치와 말’ 서거 70년 맞아 조망하다 런던의 BBC 건물 외벽에 새겨진 오웰의 '자유론', 앞은 그의
-
자가격리 중 2차례 외출 30대 구속영장 기각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 앞서 '자가격리 위
-
안산 대부도 갯벌서 흩어진 백골 발견…"치아만 멀쩡"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 평택해양경찰서] 24일 경기도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6분쯤 안산시
-
"극단선택 위장한 살인"···'부천 링거' 간호조무사 징역30년
24일 오전 10시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 법정. 녹색 수의를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들어선 A씨(32·여)는 두 손을 모으고 서서 판사의 주문을 들었다. 이
-
90대 치매 노모 뺨때려 숨지게한 50대 아들 "욕해서 홧김에"
뉴스1 경찰이 치매를 앓는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을 붙잡았다. 2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백남기 직사살수 위헌"···6년만에 바뀐 헌재 '물대포 판결'
2016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故 백남기씨의 빈소가 마련됐다. [중앙포토] 헌법재판소가 집회‧시위 현장에서 살수차를 이용해 물줄기가 일직선인 형태로 살수한 행위는
-
“휴대폰 두고 무단외출…” 30대 자가격리자에 구속영장 신청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무단외출한 3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경찰이 밝혔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
코로나 무급휴직 항공사 조종사, 숨진 채 발견…유서는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급 휴직 중이던 국내 항공사의 조종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55분쯤 경기
-
코로나 무급휴직 항공사 조종사, 고양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기 고양경찰서.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급 휴직에 들어간 국내 항공사의 조종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
-
병장은 중령 때리고, 대위는 음주운전···자고나면 군 기강해이
술에 취한 병장이 사복 차림의 중령을 폭행하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하던 대위는 차에서 잠을 자다 적발됐다. 군인들의 하극상 등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군 기강 해이가
-
결혼 앞두고···술집 취객이 휘두른 술병에 실명한 신참 순경
연합뉴스, 뉴스1 경남 삼천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새내기 순경이 주취자가 휘두른 술병에 맞아 실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순경은 상해 정도가 심각해 인공 안구 수술을 고려
-
‘안인득 방화·살인’ 1년…고위험 정신질환자 강제입원 2배가까이 늘어
지난해 4월 17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살인 사건을 벌인 안인득. 송봉근 기자 정신 질환인 조현병을 앓고 있던 안인득(43)이 지난해 4월 17일 경남 진
-
강남 의류매장 탈의실서 고객 불법촬영...20대 남자 알바생 입건
[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의류매장 남자 직원이 탈의실에서 여성 고객을 불법 촬영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