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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점보기 타고 "한국이민"
동물수송도 항공기시대에 접어들었다. 24일 하오 5시20분-. 점보 747 대형기의 요란한 제트 소음과 함께 김포공항에 내린 것은 캐나다산 젖소 2백7마리. 축협과 두산에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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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선물할 100돈쭝 짜리 금 거북선 해외반출 놓고 옥신각신
순금1백 돈쭝(싯가 6백만 원)의 조각품을 해외로 가져나가려던 해외건설업체중역을 적발한 김포세관이 사건처리를 놓고「솔로몬 왕의 지혜」를 구해야하는 곤욕을 치렀다. 해외사업을 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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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겉과 속이 다른 곳|PLO를 키우며 견제하는 아랍 국들
이스라엘 쪽에서 요르단을 향해 가는 택시를 타고 요르단강을 건너면서 기자는 조마조마했다. 이스라엘을 국가로서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국명조차 기피하면서 팔레스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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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불 갖고 출국기도
김포세관은 7일 현금 13만2천 달러와 수표 l천8백37달러 등 미화 13만3천8백37달러(한화 약 9천4백 만원)를 책·달력·구두밑창·옷 등에 숨겨 출국하려던 재미교포 대학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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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교포 2명 극적귀향|8순의 김점순할머니·7순의 안봉중 할아버지
【성남·울진=연합】여정만리 중공료령성에 살던 8순의 할머니와 만주땅에서 고국의 땅을애타게 그리던 7순의 할아버지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80세의 김점순할머니는 지난8월8일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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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외화 빼돌리기 등 해외여행 관련 범죄가 늘었다.|취업사기가 으뜸|김포서만 외화 밀 반출 15만불 적발
해외 문호 개방 후 여행 알선 사기를 비롯해 재산도피, 외환 빼 들리기, 밀수 등 관련범죄가 부쩍 늘었다. 8월 한달 동안 경찰이 적발한 이들 범죄만도 모두1 백 4건에 1백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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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도와주는 「자료상」 번창
대동강물을 팔아먹었다는 봉이 김선달은 그래도 국가재정을 축내지는 앉았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불로소득의 횡재를 했을 뿐이다. 그런데 가짜 세금계산서를 중개·공급하는 자료상은 탈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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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형 범죄
서울서 떼인돈을 찾기위해 미국까지 갔던 채권자가 미경찰에 체포되어 기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현지교포사회에 던진 충격도 충격이지만 해외문호를 활짝 개방한 새로운 정부정책에도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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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외 여행 에스코트 이성순씨|"전체 여행객들의 손발이 되어…"
발전하는 시대에 따라 여성들의 사회참여 폭도 넓어지고 그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루가 달리 새로운 직종이 등장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여성을 허용하지 않았던 분야에 용감하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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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는 것만도 효과…많은 학생 혜택받도록 유도를-교수|돈 드는 만큼 성과 있을지 걱정되지만 견문 넓히는데 주력-학생
▲임희섭 교수 (고대·사회학)=대학생 해외연수는 대국적인 견지에서 바람직한 일이다. 커다란 학문적 성과가 없더라도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교육적인 효과는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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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의 장기유행우려"로 보사부 당황
○…검찰청직원들은 지난23일 검찰사상 처음으로 법무부장관의 순시를 받고 바짝 긴장했으나 이종원 장관으로부터 칭찬의 말만 나오자 오히려 어리둥절해하는 표정들. 이장관은 이날 대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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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눈물로 『열사의 악몽』 씻어
지난해 여름 서부 사하라 해역에서 조업 중 폴리사리오 게릴라들에게 납치됐다가 1년만에 풀려난 선원 48명이 돌아온 22일 하오 8시40분 김포공항 입국 대합실은 선원들과 가족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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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안내보내기』에서 『희망자는 모두 허용』으로
이번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리실을 비롯한 7개부처에 의해 해외진출확대방안이 시리즈로 발표되었다. 새로운 방안의 방향은 가급적 안내보내기 위주로 되어었던 해외여행을 갈 능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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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등 극소수만 대상서 제의
▲복수여권소지자▲고액소득자▲고액재산소유자▲고위공직경력자와 그 배우자들에 대한 이주규제철폐로 누구나 해외이주를 할수있다. 그러나▲현역군인▲수형자▲민·형사재판계류자▲형사피의자▲부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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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긍적으론 "모든 국민"에 기회-대폭자유화 될 해외여행 내용을 알아본다
사실상 해외여행의 전면자유화를 뜻하는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당초의 단계적자유학 스케줄을 적어도 2∼3년은 앞당긴 혁신적 조치로 평가된다. ▲부부동시 여행제한 철폐=만50세 이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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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거액 유출직전 20대 공항서 불잡아
김포세관은 9일 일화 2백50만엔과 미화 1만1천3백 달러를 숨겨 갖고 나가려던 노용호씨(29·서울갈현동6의101)를 관세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치안본부에 이첩했다. 노씨는 8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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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탕」한 뒤 국제선을 타라" 「국외도피형 범죄」가 늘고 있다
『몽땅 챙겨 해외로 뛴다』-. 국내재산을 소문 없이 정리하거나 거액의 공금 등을 빼돌린 뒤 잽싸게 해외로 달아나 버리는 이른바 「번개출국」이라는 도피성 해외이주가 새로운 유형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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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살인방화 범인 남편구속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21일·청수여관서 피살된 현종옥씨(27)의 남편 김영돈씨(29·안양시 호계동)를 살인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자동차 정비공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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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중동 취업회사 만들어 4백 여명에 3천 만원 뜯어
서울시청은 11일 중동 취업희망자 4백 여명으로부터 출국 수속비 3천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무허가 인력 송출회사「국일 엔지니어링」(대표 이종규·52·서울 원효로4가)인력 송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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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 않는 인권침해 사례
민주복지국가와 경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80년대의 첫해에도 서민들의 인권침해사례는 줄지 않고 있다. 8일 제32회 인권주간을 맞아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회장 이활)이 집계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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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수칙…「안전제일」"|"어이없는 KAL기 참사"취재기자 방담
김포공항 「보잉」747「점보」여객기 참사는 지금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대형 항공기 사고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보게 했다. 국내 민간항공 사상 최대의 희생을 가져온 이번 사고는 불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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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가려던 41명 적발
서울시경은 27일 유령무역회사를 차려놓고 해외주재원이라고 신분을 속여 미국·「캐나다」등지로 위장이민을 가려던 김달성씨(35·서울 구의동)와 돈을 받고 이들의 여권수속을 대행해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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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습 드러낸 한국의 관문|김포공항 새청사준공
한국의 관문인 김포국제공항이 새 모습을 드러냈다. 내·외자 6백58억원을 들여 착공된 새청사가 2년10개월만에 준공, 오는 11일에 문을 연다. 김포공항은 이에 따라 새청사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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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사기미수 일당2명 구속
서울시경은 5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해외취업희망자들로부터 금품을 사취하려던 범한 해외개발 대표 고규성(46·사기전과 2범·서울이태원동 261의141)·총무부장 김동수씨(30·서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