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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반대 유인물3개고서 또 발견
서울대일고와 서라벌고에서 개헌특위를 분쇄하자는 내용의 국민대 민민투의 유인물이 무더기로 발견된 데 이어 26일에는 서울시내 3개교에서 같은 유인물이 또 발견됐다. 이날 상오7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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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점거기도
5일 하루 서울에서 미대사관을 점거하려던 학생들이 경찰검문에 붙잡힌데 이어 하오7∼8시 사이 3곳에서 5백여명의 학생들이 가두시위와 함께 두군데 경찰관 파출소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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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막는 미제 축출하자"「반미」격렬 구호 채택
◇특별위원회=학생들은 지난16일 시위 중 「전방입소훈련 전면거부및 한반도 미제군사화 결사저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결성한다는 성명을 냈다. 이 특별위원회는 총학생회장을 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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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구제될 듯
김종부 선수가 구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거행된 월드컴 축구팀 환송회에서 박세직 체육부장관은 선수단과 환담하는 가운데 『김종부와 같은 선수를 육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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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포프」는 과도기지도자인가|83년의 소련내외정책 변화를 살펴보면…|「결근」잦지만 기반 든든
해가 다 가도록 소련의 지도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임은 잇달아 열린 당중앙위와 연방최고회의 모임에서 또렷이 느껴졌지만 너무나 오랜 자리비움이 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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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항일의 해외기지(3) 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미주지역은 독립운동의 기지로서 단합된 출발을 했다. 국권을 강점하려는 적을 저격한 최초의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독립군단을 편성한 곳이 미주다. 조국에서 버림받았던 가난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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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과 키신저가 「아옌데」제거했다
70년 월남전당시 밀라이촌 학살사건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즈지기자 「시머· 허시」가 「키신저」와 「닉슨」의 백악관 시절』이라는 부제가 달린 『권력의 댓가』라는 책을 내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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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반민특위』
반 민족행위 처벌법은 국회의 숙제였다. 제헌국회는 정부수립을 위한 일련의 입법을 끝낸 뒤 반민 법 문제에 눈을 돌렸다. 48년 8월 5일 김웅진 의원 (파주·무)등은 「반민족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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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반민 특위』
8·15해방 후 친일파들은 일단 숨을 죽였다. 친일파에 대한 민중의 차가운 시선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사실 억눌려 살아온 민중들에겐 포악한 일본 군국주의자들 못지 않게 경력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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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백만에 GNP 2백10불정도|「보카사」몰아낸 뒤 정·경 불안 되풀이
무혈쿠데타로 정권이 바뀐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인구3백만명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백10달러로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중의 하나. 면적 63만평방㎞에 주산물은 다이어먼드 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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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군부서 데모사주
【방콕25일AP합동】「타이」사회당지도자들은 5일 지난주 「쿠크리트·프라모지」「타이」수상관저를 약탈하고 「타마사트」대학건물을 파괴한 일부 경찰과 학생들의 난동 「데모」배후에는 군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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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특별경계조치 타놈 귀국방지 위해
【방콕22일AP합동】「타이」과도내각은 22일 축출된「타놈·키티카촌」전「타이」수상의 귀국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경계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한 조사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였으나「타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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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육상 아주 경기 참가
【런던19일 로이터 합동】국제육상연맹(IAAF)은 자격문제에 관한 규정을 수정하여 중공을 오는9월「테헤란」에서 열릴 제7회「아시아」경기대회 육상종목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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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중립지대 안의 수용소(2)|인도군의 포로관리(2)
53년10월1일과 2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남방에 설치된 반공포로수용소에서 수명의 사망자와 10여명의 부상자를 낸 인도군의 「총격사건」은 또 한번 한국정부와 국민을 격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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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전시하의 정치파동(15)|책략과 실각(3)
52년 9월 25일 발행인이 양우정씨로 돼 있는 연합신문에는 『전 경성부윤 고시진 잠입, 한국내정을 밀탐, 정부요로도 협조, 장 총리가 입국을 허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대문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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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파의 음모"
【런던 24일 로이터동화】「존·고튼」호주수상을 두젊은여인과의 염문설로 정치적 위기에몰아 넣은것은「런던」에 본거지를 둔 호주및 「뉴질랜든」월남전 반대파인사들의 음모이며 이들은「고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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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가입 싸고 설전
【유엔본부 11일 AP 동화】「유엔」총회는 11일 중공의 「유엔」가입문제에 대한 연례토의를 개시하여 중공가입을 지지하는「캄보디아」와, 이를 반대하는 자유중국간에 회의벽두부터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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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집행보류를"
전상현 의원 외 34명의 신민당의원들은 30일 정부에 보내는 4개 항목의 질문서를 국회에 제출, 지난28일 새벽 공화당이 통과시킨 68년도 예산안의 집행을 보류하고 연두국회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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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미 국방성, 주월 국군에 M16 공급을 확약. 한국정부, 『먼저 성항에 감사전보 쳐야겠다.』 미 68FY CPA원조 4천5백만불. 새 진화론, 『원조는 쥐꼬리 닮아가는 법.』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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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중공 가입안 부결
【유엔본부29일AFP특전합동】유엔 총회는 29일 중공의 유엔 가입 문제를 결정하는데 3분의2의 찬성 표결이 필요하다는 서방 13개국의 중요사항지정결의안을 찬66·반48·기권7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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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권문제 「유엔」의 논쟁
21차「유엔」총회는 지난18일부터「유엔의 중국대표권문제」에대한 논의를개시, 16년동안이나 끌어온 난제의 해결을위해 어떤 실마리를차고자 열띤논쟁을 벌이고있다. 이 난제에대한 이번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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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가입을 주장
【유엔본부22일AFP급전합동】「프랑스] 는 22일 「유엔」총회에서 「이탈리아」의 특별위원회구성안에 반대하고 「프랑스」로서는 중공을 「유엔」 안보리에 앉히고 자유중국을 축출하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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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기아임금의 축출」 「산별 조직의 강화」 및 「노사관계 근대화로 경제발전 촉진」 등「슬로건」을 내걸고 맞은 제8회 「근로자의 날」기념식이 16개 산별 노조가입 전국 30만 근로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