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오 드라기의 고민…'돈, 풀기보다 거둬 들이기 더 어렵네'
돈을 푸는 것보다 거둬들이는 게 더 어려운 듯하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
국민의당 '호남홀대론' 공성에, 민주당 '광주 방문' 수성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강정현 기자/170828국민의당이 4박5일간 광주 전남 투어를 갖고 ‘민주당의 호남홀대론’에 불씨를 지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CCTV 공개 막은 건 피해자 얼굴 등 개인정보 노출 우려 때문"
이철성 경찰청장. 박종근 기자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한 진상 확인을 위해 경찰청을 방문했다. 표 의원을 비롯
-
이철우 의원, 이번엔 박성진 후보자 연구실적 부풀리기 의혹 제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이철우(경북 김천) 의원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박사학위 논문 가운데 일부
-
"여중생 폭행사건 축소·은폐 부산경찰 파면" 청와대 청원 눈길
[사진 청와대 사진기자단,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부산에서 발생한 10대 소녀들의 잔혹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이미 경찰에 신고를 한 뒤에 보복성 2차 피해를 당한 것으로
-
5개 강대국 핵폭탄만 2만2000개, 핵능력 키우며 북 도발 토양 제공했다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핵 강대국들이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핵확산방지조약(NPT)이 1970년 발효됐지만, 핵 강국들이 핵무기 감축 대
-
북한의 6차 핵실험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북한의 핵 능력은 핵무기 개발의 불문율 같은 합격선, 히로시마 핵폭탄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장진영 기자 / 20170904 지난 3일 북한
-
[사설] 외교안보 라인, 위기 전문가들로 다시 짜야 하지 않나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핵 위협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현실로 다가왔다. “이젠 핵무기를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말대로 북한이 수십 발의 핵무기를
-
[팩트체크]트럼프 “대북 교역 모든 국가와 거래 중단”, 세컨더리 보이콧 실현 가능할까
미국과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가 ‘레드라인(한계선)’을 밟기 시작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로 미국은 전면적인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제3국의 정상적인 거래도 제재)’ 카드
-
KBSㆍMBC 노조 동시 총파업…일부 방송 차질
KBS 아나운서들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제작거부에 나선 MBC 아나운서를 찾아 힘을 실어줬다.아나운서협회 윤인구 협회장 최원정 부회장, 이광용 사무국장 등 20여명의 KBS 아
-
코너 몰린 대화론 … 문 대통령 “북한 완전고립 방안 강구”
━ 북 6차 핵실험 │ 한국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참으로 실망스럽고 분
-
문 대통령, '북한의 완전 고립' 지시…'대북 정책 기조' 변화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북한을 완전히 고립시키기 위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추진 등 모든 외교적 방법을 강구하고,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방안을
-
KBSㆍMBC 노조, 내일부터 동시 총파업…방송 차질 예상
KBS·MBC 노조가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개혁을 요구하며 4일 동시에 총파업에 들어간다. 3일 두 회사 노조 등에 따르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본부노조)는 총파
-
[기획] 2년 뒤 고교는? 학년마다 수업·수능·내신 '제각각'
현 중2가 고교에 입학하는 2년 뒤 고교는 3개 학년이 모두 다른 교육과정과 다른 수능을 치르는 상황이 된다. 삽화=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2019년 서울
-
8월 채소·과일값 23% 급등 … 소비자물가 2.6% 상승, 5년여 만에 최대
8월에 수출은 늘었는데 소비자물가도 뛰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이 471억16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4% 증가한 수치다. 수출
-
학생부 대폭 바뀌나…수능 개편 유예 직후 도마 오른 학종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 1년 유예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김 부총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을 개선하겠
-
숭의초 학폭 서울시 재심…"대기업 회장 손자, 가해자 아니다"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의 재심이 진행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중앙포토]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최근 열린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학폭지역위)
-
추석 장바구니 비상…소비자물가 상승폭 5년4개월만에 최고치
[자료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가 5년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무더위와 폭우로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채소와 과일 가격이 급등했다. 통계청은 1일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
이낙연 “10월까지 공관병 폐지” 군·경찰 복무 539명 전환 배치
정부가 군 지휘관의 ‘갑질 논란’을 빚은 공관병 제도를 10월까지 폐지하기로 했다. 테니스병과 골프병, 경찰 간부 차량을 운전하는 의경도 즉각 철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
‘삼면초가’ 중3 … ① 교과 새로 ② 수능 따로 ③ 재수 땐 수능 새로
━ 표류하는 교육 정책 … 교실은 혼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안의 1년 유예를 발표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은 2021
-
“교과·수능 미스매치 졸속행정” vs “시간 더 들여 입시개혁 할 기회”
31일 교육부가 수능 개편안 확정을 내년 8월로 미루겠다고 발표하자 교사·교육시민단체들은 “졸속 행정” “입시 개혁 기회”라며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환영의 뜻을 밝힌 쪽은 2안
-
현 중3 수능 볼 땐 EBS 연계 축소 … 대입개편 내년 발표 때 학종도 대폭 손볼 듯
31일 대입 수능 개편 1년 유예를 발표한 교육부는 내년 8월까지 여론을 수렴해 대입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능뿐 아니라 고교학점제, 대입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
시진핑 2기 열 당대회 내달 18일 개막
시진핑(習近平·64·사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집권 2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오늘 10월 18일 개막한다. 지난 3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
-
미국 2분기 3% 깜짝 성장, 트럼프 ‘엄지 척’ 했지만 …
“좀 전에 우리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를 찍었다고 발표했다. 방금 나온 소식이다. (We just announced that we hit 3% in GDP, it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