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18) 황성 기독청년회(15) 오리 전택부(제자는 필자)

    초대 기청 회장이던 게일 박사는 어느 날 총독부에 들렀다가 나와서 정무총감 말이『이상재씨는 외모는 산 도둑 놈 같고 명예에 관한 일이라면 절대로 안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하

    중앙일보

    1971.03.29 00:00

  • 애그리비즈니스 농업경영탈공업사회에 등장할 유망업종

    농업은 일반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산업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탈공업화사회 다음에 등장할 유망업종으로 「애그리비즈니스」(Agribusness)가 각광을 받아 대기

    중앙일보

    1971.03.11 00:00

  • (100)제7화 양식반세기(7)

    1933년2월에야 정식으로 「웨이터」가 된 나는 안동·신의주뿐만 아니라 청진·나진·부산 등을 오르내리며 양식을 「서브」해왔다. 견습 딱지는 떨어졌어도 일본 사람은 2원씩 받는 일

    중앙일보

    1971.03.08 00:00

  • 박대통령 8·15경축사서 새 평화통일구상 밝혀|북괴 무기포기 확인되면 남북장벽 제거할 획기적 방안 제시

    박정희 대통령은 북괴가 전쟁도발 행위를 중지해서 이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남북한에 가로놓인 인위적 장벽을 단계적으로 제거해나갈 수 있는 획기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할 용의가 있

    중앙일보

    1970.08.15 00:00

  • P교수의 술회

    친한 사이에 경사가 있어 축하하는 자리에는 되도록 나가기로 하고있다. 이 각박하고 인정이 메마른 세상에서 남의 좋은 일을 동경한다는 그 일 자체에 뜻이 있음이 물론이지만, 청첩을

    중앙일보

    1970.06.22 00:00

  • 병역미필의원 모두 7명

    20일 하오 조선호텔서 개막된 한일협력위원회 제2차 총회는 사무관계자들의 준비 소홀과 호텔측의 협조부족으로 질서를 잃고있다. 개회식이 30분이나 늦어지는가 하면 축사하러 나왔던 정

    중앙일보

    1970.04.21 00:00

  • (4)흐루시초프

    1964년 10월13일. 「모스크바」는 이날 온통 축제기분으로 들떠 있었다. 「코마로프」 대령, 「페오크티스토프」 기사, 「예고로프」 의사를 태운 세계 최초의 3인승 인공위성이 2

    중앙일보

    1969.12.04 00:00

  • 개헌은 자유권 행사로 결정

    박정희대통령은 17일 『개헌은 어느특정인의 주관적인 가치판단이나 개인적인 호부호에 좌우될 문제이기전에 헌법에 명시된 민주시민 각자의 기본적 자유권의 행사로 결단되어야할 문제』라고

    중앙일보

    1969.07.17 00:00

  • 신임 미국무성 아시아·태평양 지역담당 차관보 외교관 마셜·그린|11일 내한하는 그 인가과 외교|UPI존·바턴기=본사 독점특약

    중공의 모택동과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가 국내외 정치무대에서 짝자꿍이 한패로 밀착돼 있던 1956년7월 신임미국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은 결코 기분 좋은 의식일 수 없었다. 「수

    중앙일보

    1969.04.10 00:00

  • 「고지서」폐풍 일소

    「제경위원회」의 진지한 의논을 거쳐 지난1월에 법령으로 제정되고 어제 정부에서 이를정식으로 선포한「가경의례준칙」은 자못 시의를 얻은 일이다. 대통령의 담화에도 있듯이, 이나라「제2

    중앙일보

    1969.03.06 00:00

  • 다지는 우호…한국·뉴질랜드

    「해밀턴」공항에세 서쪽으로 12마일 떨어진 「존스턴」 목장에 현지시간 11시50분에 도착한 박정희 대통령은 즉시 「랜드로버」로 바꾸어 타고 목장주인 「존스턴」씨의 안내로 1천2백

    중앙일보

    1968.09.21 00:00

  • 짧은역사·확고한 지위

    귀지 창간2주년에 즈음하여 AP통신을 대표하여 축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짧은 시일 안에 한나라의 신문계에서 귀지와 같이 확고부동한 지위를 확보한 신문은 세계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생

    중앙일보

    1967.09.22 00:00

  • 5개년 계획 성공 언론의 계도 컸다|박 대통령 치사

    한국신문편집인협회창립10주년기념식이 5일 상오10시 시내 신문회관강당에서 언론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최석채 편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 언론인이 결속된 힘으로 진

    중앙일보

    1967.04.05 00:00

  • 일본....가깝고도 먼 이웃|그들은 왜 한국을 싫어하나-홍종인

    바로 14일부터는 서울에서 한·일 경제인들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이 회합에서 한국과 일본측의 견해가 서로 엇갈려 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서로 자기 나라의 이익을 더 추구

    중앙일보

    1967.03.16 00:00

  • "한국민에 번영있길"

    【바티칸시티30일UPI동양】교황 「바오로」 6세는 30일 아침 한국의 초대 교황청 대사를 환영하면서 한국 국민에게 그의 축사를 보냈다. 엄숙한 알현식에서 신임장을 제정한 정일영 대

    중앙일보

    1967.01.31 00:00

  • 연극 10화(3) - 이해랑

    극작가가 대본에 써놓은 말도 배우가 그 말에 생명을 부여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죽은 말이 되는 거와 같이 무대에 세워진 장치와 소품도 배우의 손이 가지 않으면 죽은

    중앙일보

    1967.01.10 00:00

  • 아주경기 대표선수단 오늘 해단식

    태국수도「방콕」에서 열렸던 제5회「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했던 한국선수단 해단식이 26일 상오l0시 대한체육회관 10층 강당에서 열렸다. 장기형 KOC위원장을 비롯 많은 체육인들과

    중앙일보

    1966.12.26 00:00

  • 창간1주 세계의 축사

    중앙일보 창간한돌을 충심으로 축하한다. 같은 신문사업을 하는 본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보급붓수가 1년동안에 최고부수를 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사장을 비롯한

    중앙일보

    1966.09.22 00:00

  • 조국근대화에 앞정서자"

    「근대화에 참여하는 여성의 책임」이라는 주제아래 제4회 전국여성대회가 16일상오10시 경기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막 되었다. 정치성을 띠지않은 12개여성단체로 이루어진 「한국여

    중앙일보

    1966.09.16 00:00

  • 고정관념을 헤쳐본다(2)|1등 신랑감|몰상식한 상식|주례사치고 ˝2등˝ 없더라

    『신랑×군으로 말하면 좋은 가정 훌륭한 부모 밑에서 자라 국민학교와 A중·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A대학에서 ××학을 전공, 여기에 만족치 않고 ×국에 유학하여 MA를 획득한

    중앙일보

    1966.07.07 00:00

  • 단군상 시비|윤형중

    정부는 국민의 세금에서 1억원을 들여 서울의 얼굴, 따라서 한국의 얼굴인 남산 위에 단군상을 세우리라 한다. 단기까지 폐기 하여버린 오늘에 와서 이 무슨 일이냐! 모든 지성인들은

    중앙일보

    1966.02.22 00:00

  • 새 학사들에 대한 기대

    우리나라의 봄은 각급 학교의 졸업「시즌」과 더불어 시작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다년간의 형설의 공을 쌓은 보람있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아들고 교문을 나서는 젊은이들의 영광은 비단

    중앙일보

    1966.02.14 00:00

  • 학생의 의기를 북돋우자

    오늘은 제36회 광주학생사건 기념일이자 제13회 학생의 날. 이 날의 정신사적 의의에 대해서는 따로 긴 설명을 필요치 않을 것으로 믿으나, 우리는 이제 연초부터의 엎치락 뒤치락으로

    중앙일보

    1965.11.03 00:00

  • 미술올림픽|파리·비에 날레 현지보고

    미술의 도시「파리」에서는 지금 동과 서, 자유진영과 공산권을 망라한 전세계 56개국의 젊은 예술가 5백73명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화려한「파리·비에날레」가 개막되고 있다. 195

    중앙일보

    1965.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