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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選對委 출범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선대위가 격랑 속으로 출항했다. 선대위의 조타실은 친노(親盧)인사들로 채워졌다. 특히 쇄신파 의원들이 선대위를 장악하다시피했다. 후보 직속 기구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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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 민주 들끓는 책임론
민주당이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의 재신임 문제와 한화갑(韓和甲)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인책론이 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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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새 권력구도] 진용 갖춘 한화갑대표체제|동교동 구파 당직서 거의 배제 당내선 DJ黨 이미지 탈피 기대
민주당에 신주류가 형성되고 있다. 한화갑(韓和甲)대표를 축으로 한 동교동계 신파와 이른바 '쇄신파'들이 당의 중심에 자리잡은 것이다. 여기에 노무현 후보측 인사들이 합류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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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개혁세력 與중심으로 모으겠다" 노무현후보 정계개편 시동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노무현(武鉉)후보는 "지역 분열로 흩어진 개혁세력을 민주당 중심으로 모으겠다"며 "큰 흐름으로 정계의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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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시절부터 "씀씀이 크다"소문 : 자금 출처 논란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전 고문의 정치자금 출처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근태·정동영(鄭東泳)고문에게 지원했다고 시인한 4천만원의 출처에 대해 權전고문이 "집사람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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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총재 3월 동시선출 유력
민주당이 내년 전당대회를 3월에 치르고, 차기 대선 후보와 총재를 동시에 선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현역 의원과 원외 위원장 등 1백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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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무회의 4시간 격돌] "쇄신 안하면 전멸"
1일 열린 민주당 당무회의는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4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였다. 1996년 국민회의 창당 이후 가장 긴 당무회의였다고 한다. 최고위원은 물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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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카드'에 소장파 역풍
민주당이 내홍에 빠졌다. 당내의 초.재선과 일부 중진들은 7일 이한동 총리 유임과 한광옥 대표 내정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당 관계자는 "집권 여당에서 당 총재인 대통령의 인사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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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법치후퇴' 파문 확산
대한변호사협회가 현 정부의 개혁을 '법치주의 후퇴' 라고 비판한 데 대해 여야가 24일 법치주의와 개혁정책 정당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등 변협 결의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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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7월 13일
가로열쇠 1. 학문을 악용해 세상을 호도한다는 뜻. 요즘 추미애 의원이 이 말을 써 논란. 4. 옛날 급한 소식을 전하던 말(馬). 6. 시를 써넣은 그림을 전시하는 행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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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쟁점 분석후 비전도 밝히자
아침에 일어나면 대부분 사람들은 신문부터 펼쳐든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침을 여는 이 즐거움을 잃어버렸다. 대통령 연두기자 회견에서 이른바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래 언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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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평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유연성" 外
▷ "생산현장에 가선 열심히 일하라고 하고, 당에 와선 탈세기업을 위해 법을 어기라고 한다. " -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준법과 탈법을 왔다 갔다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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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문 때리기
정부.여당과 여권 매체의 '빅3 신문' 때리기가 갈수록 도를 더해간다는 느낌이다. 정부 대변인인 오홍근 국정홍보처장은 사흘에 한번꼴로 언론 비판 성명을 발표하고, 집권당에선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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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최고위원회의 이후] 다시모인 소장파
민주당 초.재선 12명이 5일 오전 모임을 열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인사쇄신' 을 거듭 촉구함에 따라 여권 수뇌부는 커다란 부담을 안게 됐다. 모임에는 정동영.신기남.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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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중권대표 인터뷰]
5일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는 당이 중심이 돼 정국을 운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갖고 있었다. 여기엔 초.재선 소장파들이 일으킨 정풍(整風)의 거센 바람을 정리한 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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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최고위원회의 발언록]
▶박상천〓최고위원 회의에 주요 정책.인사의 심의.건의권을 줘야 한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최고위원 회의를 월 1회 개최해야 한다. 인사 개편은 대통령의 정국 구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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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계파지도 새로 그린다
정풍(整風)파문을 매듭지으려던 민주당 의원 워크숍(31일~6월 1일)은 급한 불길을 잡는 효과에도 불구하고 여권의 '세력 지도' 재편을 예고하는 갖가지 현상을 드러냈다. 수도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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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파·동교동 '정풍' 파워게임
"지금 결론내자. 더 이상 기다릴 순 없다. " (鄭東泳 최고위원) "얽힌 실타래를 주먹으로 내리쳐 풀 수 있겠느냐. " (安東善 최고위원) 28일 민주당 확대당직자회의. 당정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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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전국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
2001 전국자원봉사물결운동 선포식이 12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자원봉사물결운동은 유엔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의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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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다" 박상규 총장 인선에 깜짝
'비호남.중부권 인사들의 약진과 세대교체' . 21일 단행한 민주당의 당직 개편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인선 결과가 발표되자 당직자들은 "의외다" "놀랍다" 를 연발했다. 여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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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당직개편 뒷얘기]
21일 단행된 민주당 당직 개편은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달라진 절차도 절차지만, 인선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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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검·경 편중인사 또 논란
2일 경찰청과 대검찰청 국감에선 편중인사가 또 논란거리가 됐다. 경찰청에 대해 국감을 벌인 행정자치위(경찰청)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경찰청 요직 9자리 중 경찰청장(李茂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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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지명직 여성 최고지도부의 숙제
한나라당 이연숙(李□淑.전국구.65)부총재와 민주당 신낙균(申樂均.전의원.59)최고위원. 여성계 출신으로 정치권에 들어와 최고 지도부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이들은 닮은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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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배우자감은 한석규-황수정씨
2000년 한국 각분야 최고의 이상적인 배우자감은 누구일까? 결혼정보회사 (주) 선우는 전국 5대 도시에 거주하는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2000년 '한국 최고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