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미사가

"광주상처 민주화로 씻자"

김수환추기경은 18일하오6시30분 서울명동성당에서 「5·18광주항쟁희생자 추모미사」를 집전, 강론을 통해 『광주의 한은 민족의 한이요 역사의 한』이라며 『지금은 민족앞에 나서서 죄

아물지 않은 상처

『7년전 민족사의 비극이요, 수치인 광주사태가 일어난 오늘, 우리는 이날을 슬픔과 분노없이 지나갈수 없읍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 모인 것은 과거를 단순히 아파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

「5·18」7주…전국 경찰 비상령|전국 44개대·종교단체서 추모행사

광주사태 7주기를 맞아 18일 전국의 성당·교회에서는 추모미사와 예배가 있었으며 44개대학에서 대학생들이 추모행사를 가졌다. 광주에서는 상오11시 「5·18유촉회」 「5·18기념사

민정, 각계와의 대화 가속화|국세 만회 위해 활발한 움직임

고문과 복지원사건의 수렁에서 헤어나 국세를 만회하고 정국을 다시 주도적으로 이끌어 보려는 민정당의 움직임이 최근 음양으로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고문사건과 복지원·성지원사건등의 잇

성공회 등 박군 추도 미사

7일에 이어 8일에도 성공회와 제일교회 등 전국에서 추모 미사·예배가 열렸다. 대한성공회는 8일 하오5시부터 서울 정동 대성당에서 김성수 주교·박형규 목사 등 성직자들과 김대중씨

하오 8시까지 숨바꼭질 시위

◇집결=하오1시쯤 을지로입구에 2천여명, 신세계백화점앞에 1천여명의 학생· 시민등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어 하오1시l5분 신민당 이민우총재· 의원10여명· 당원50여명등이 롯데호텔

추도사 거의 대독 성당안서 성직자 등 추도회

박종철군에 대한 추모미사와 추도회가 7일 하오2시부터 명동성당에서 거행됐다. 문정현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미사와 추도회에는 김병오 민추협부간사장 등 미리 성당내에 들어와 있던

인천 3개 성당도

【인천=김정배 기자】「박종철군을 위한 추모 미사 및 진혼제」가 26일하오7시 인천답동성당·부평1동 성당·소사 성당 등 3개 성당에서 신도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흐느낀 대성당

-「네 아들, 네 국민의 한사람인 박종철은 어디 있느냐」고 하느님이 물으셨읍니다. -「탕」하고 책상을 치자「억」하고 쓰러졌으니 나는 모릅니다. -「그것은 고문경찰관 두사람이 한 일

사제·수도사및 평신도등 3천여명이 참석, 입당성가 『민중의 아버지』 합창을 시작으로 2시간동안 계속된 이날미사는 김추기경의 강론·봉헌성가·박종철군 어머니 정단순씨의 수기낭독·정평

"고문항의집회 못연다"

경찰은 26일 박종철군고문치사사건에 항의하는 일체의 옥내외 집회를 실력으로 저지키로 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날 하오4시 서울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리는 「박종철군 국민추도회 준비

고문관련자엄단 촉구|천주교 정의사제단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24일 상오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박군의 고문에 얽힌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하며 고문사건관련자는 모두 엄단되고 고문수사기

명청련부회장 구속

서울중부경찰서는 22일 명동성당시위와 관련, 연행됐던 명동성당 청년단체연합회부회장 김광망씨 (25 무직 서울수색동205의1366)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명동성당 청년협 시위

명동천주교회청년단체 연합회(명청련) 회원 13명은 20일 상오9시30분부터 서울중부경찰서앞에서 지난18일 광주사태희생자추모미사를 벌이다 연행된 회원 68명의 석방과 폭력경찰처벌등을

광주 추모미사 마치고 명동서 3백여명 시위

명동 천주교회 청년단체연합회 회원 3백여명은 18일 하오7시50분부터 명동성당입구에서「민족·민주헌법쟁취」등을 외치며 1시간20여분동안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1천여명이

"범국민운동으로 민주화전개"|천주교 광주대교구 광주사태 6돌 추모미사 갖고 결의

【광주=김국원·길진현·신동연기자】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윤공희대주교)는 16일하오 7시30분부터 광주시남동성당에서 광주대교구정의평화위원희(위원장 정형달·광주농성동성당신부) 주최로

광주미사 취재중 경찰이 기자폭행

【인천=연합】15일 하오10시20분쯤 인천시부평1동성당에서 광주사태추모미사 및 시국선언집회를 취재중이던 경인일보사회부 이병호기자(32)가 사복경찰관 3명으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해 전

광주사태 6주 추모식|천주교 인천교구 사제단등 침묵시위

【인천=연합】천주교 인천교구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찬우 신부)는 15일 하오7시30분부터 9시45분까지 인천시부평4동399 부평1동 성당에서 신부20명·수녀 54명·신도 7백여명

"행려병자의 신부"로 「촛불의 희생」실천|선종한 「애덕의 집」원장 김근영씨

○…행려병 환자들의 대부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오던 대주교 「애덕의 집」원장 김근영씨(30)가 선종, 천주교 용인공원묘지에 묻혔다. 김수환 추기경 집전의 김 원장 영결미사장 (16일

부음

▲조철연씨(내무부감사관실조사과장) 모친상=16일상오1시 목1동808의3 칠성연립203호 자택서, 발인 18일상오7시, 연락처693 8790▲황영욱씨(MBC편집부차장)빙부상=16일하

성직자·신도등 1만여명이 추모

지난25일 선종(선종)한 천주교 노기남대주교의 영결미사가 29일 상오10시 서울명동성당에서 천주교주교단 공동직전으로 거행됐다. 영결미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성직자와 신도 1만여명이

성대 생 거리 나와 시위

성균관대학생 4백여 명은 이에 앞서 이날 하오3시부터 교내 문과대 앞 잔디밭에서 지도휴학으로 군에 갔다 숨진 이윤성군 (21·81년 사학과2년 휴학) 에 대한 추모식을 가진 뒤 『

고인의 민주투쟁을 추모

야당의「뿌리론」으로 2년 전 총선에서 민한당과 맞서 민권당을 만들었던 김준택 총재가 1일 낮 별세한데 대해 정가에서는『오랜 야당 생활동안 고생만 하다 돌아갔다』고 애도. 1일 저녁

광주사태 추모 예배

【광주=김광섭 기자】광주사태 희생자를 추모하는 예배 및 미사가 18일 하오 광주YWCA회관과 남동성당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하오 3시부터 2시간 10분 동안 YWCA회관에서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