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신도등 1만여명이 추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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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지난25일 선종(선종)한 천주교 노기남대주교의 영결미사가 29일 상오10시 서울명동성당에서 천주교주교단 공동직전으로 거행됐다.
영결미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성직자와 신도 1만여명이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
영결미사는 고인의 약력소개와 김수환추기경의 강론, 윤공희대주교의 조사등 순서로 1시간20분동안 진행됐다.<사진>
영결미사에서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보내온 『영원히 자비로우신 하느님아버지께서 노대주교의 고귀한 영혼을 받아주기를 간구하는 한국의 모든 신자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있다』 는 내용의조전이 낭독됐다.
영결미사가 끝난뒤 노대주교의 유해는 용인공원묘지 성직자묘역으로 운구돼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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