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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경수 쓰던 국회 PC 수색하니 이미 ‘깡통’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무실과 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 지사가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4개월 만이다.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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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도식 제외 故강민규 교감 순직인정해야"…국민청원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 생전모습 . [사진 유가족] ━ 세월호 희생자는 304명 아닌 '305명' 경기도 안산 단원고 고(故) 강민규 (2014년 사망 당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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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월호 4주기 추도식에도 초대받지 못한 '슬픈 영혼'
4.16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시민들이 헌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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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놓고 여야 대충돌 점입가경…‘3각 전선’ 형성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원인과 뇌물수수 의혹 사건이 다시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페이스북에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씨가 가출하고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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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11 16주기 추도식…쌍둥이 빌딩 상징 광선 쏘아 올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WTC)에서 9·11 테러 16주기 추모식이 진행된다. 허리케인 '하비(Harvey)'에 이어 '어마(Irma)'로 미국 내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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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공약 ‘일자리’언급 217회, 경제·안보 이슈도 상위권
━ 문재인 대통령 공식 발언 14만 자 분석해 보니 중앙포토말은 그 사람의 세계를 보여준다. 정치인의 언어는 더욱 그렇다. 특히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는 외교이자 정책이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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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높았던 오바마, 의회 소통엔 실패, 상·하원 설득해 개혁 이룬 존슨 배워야
━ 오바마 닮은꼴 ‘문바마’ 청와대 사진기자단(왼쪽), 백악관 홈페이지(오른쪽)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초강세다. 지난 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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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가보니
관광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지붕 낮은 집`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송봉근 기자1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정문을 지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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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중국과 식민지 한국 다르다는 아베 우월 의식 담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인 15일 도쿄 일본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추도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뒤쪽으로 아키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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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중국과 식민지 한국 다르다는 아베 우월 의식 담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인 15일 도쿄 일본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추도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뒤쪽으로 아키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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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누리 영남 의원 성추문 … 지역독식이 부른 오만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황진하 사무총장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해 “당 차원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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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연평해전 함께 추모 … 부모 제사 하나로 합치는 셈"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폭침사건(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날짜가 서로 다르다. 정부가 이렇게 다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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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정희 시대 과학은 드라마였다
박보균대기자 오원철씨는 뒤에 서 있었다. 10·26 ‘박정희 대통령 서거’ 35주기 추도식에서다.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행사다. 추도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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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옛날 사진과 감쪽같이 합성, 팝 아트 초상화로 제작
잡지 화보 같은 가족사진은 기본이고 흑백 필름만을 사용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찍는 사진, 톡톡 튀는 팝 아트 초상화까지. 가족사진이 진화하고 있다. 우리 가족의 취향에 맞게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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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가족사진 촬영
자연스러운 표정을 담아 촬영한 가족사진이 인기다. 사진은 9명의 대가족이 스튜디오에 모여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잡지 화보 같은 가족사진은 기본이고 흑백 필름만을 사용해 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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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살 전세, 월세에 밀려 수명 다하나
틀림없는 대한민국 국적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토종이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불확실하다. 전세(傳貰) 얘기다. 몸값이 치솟으면서 요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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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의 명예회복 … "아버지, 이젠 편히 잠드세요"
부산 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 소속 최봉규(32) 순경은 대를 이어 경찰관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24년 전의 어린이날을 잊지 못한다. 기동대 근무로 바빠 평소 얼굴 보기도 힘들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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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여성들' 함께 잠드는 곳 가보니…
[사진=요미우리신문] 일본에서 독신 여성만을 위한 ‘합동묘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배경에는 가족들과의 교류조차 거의 없는 독신 여성들의 ‘외로움’이 있다. 홀로 쓸쓸히 무덤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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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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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권오현 … 삼성전자 ‘투톱’
최지성 부회장(左), 권오현 사장(右) 다음 달 하순 삼성 사장단 인사가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품) 총괄과 6개 사업부로 나누어진 조직을 세트(완제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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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잠룡 6인’ 나서는데 … 박근혜 ‘잠행’은 언제까지
8·8 개각 이후 여권의 대선 예비 풍경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박근혜 전 대표 한 명만 우뚝 솟아 보였다. 자연히 박 전 대표냐 아니냐의 양자택일 구도였다. 하지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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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1910년 1월 1일, 한국과 일본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 전 이 땅으로 돌아가보자. 양력으로 1910년 1월 1일. 대한제국은 융희 4년의 새 아침을 맞이했다. 순종 황제는 오전 10시에 창덕궁내 흥복헌에서 궁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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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인터넷 `가상묘지' 등장
앞으로는 고인이 된 가족.친지나 친구의 묘지에 찾아 꽃을놓고 추모하는 일이 옛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른다. 영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가상 묘지'' 웹 사이트가 등장했기 때문.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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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70분내내 서서 행사진행-김일성사망 2주기 추도식
북한은 8일 김일성(金日成) 사망 2주기를 맞아 김일성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기념궁전앞 광장에서 중앙추도식을 개최했다. 7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추도식에서 김정일(金正日)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