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10미 맛 보자” 사흘간 3만4000명 몰렸다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에서 로봇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 대구시] 대구의 음식 10미(味)와 커피를 소개하는 박람회가 사흘 동안 3만4000여 명이 찾는 등 인기를
-
교황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사도 되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현지시간) 성 김대건 신부 성상(아래 사진) 축복식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의 특별알현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가톨릭의 성지’ 바티칸 성 베드로
-
'1세대 인권변호사' 황인철 30주기... 고향 대전에 기림비 세워져
"나는 피고인의 무죄를 확신한다. 그러나 그에게 유죄 판결이 떨어지리라는 것도 의심치 않는다. 변호인의 입에서 이런 말이 토로될 지경에 이르면, 도대체 이 재판의 의미는 무엇인가
-
13년 비서수녀 설득…고 김수환 추기경 ‘바보밥상’ 부활
지난달 24일 오전 경북 군위군 부계면 팔공산 자락에 자리한 한 ‘작은영토’ 식당. 한적한 풍경과 달리 식당 주방은 음식 준비로 분주했다. 주방에선 북어와 건새우로 맛을 낸 육수
-
'바보밥상' 부활 비밀…그뒤엔 김수환 추기경 13년 비서수녀 [e슐랭 토크]
━ ‘추기경의 밥상’…소박한 성품 깃든 상차림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 바보야 ` 자화상 전시 당시 인터뷰 모습. 중앙포토 지난달 24일 오전 경북 군위군 부계면 팔공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시동 걸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기대 반 우려 반
교황 북한 방문, 과연 성사될까 2020년 6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한 교황청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로부터 한반도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
"다애전?" "대전!"···교황 발음 고쳐준 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 [백성호의 현문우답]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70) 주교가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바티칸 교황청의 장관에 임명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교황청
-
이게 '바보밥상'…故김수환 추기경 생전 즐기던 메뉴 레시피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즐겨 먹었던 밥상차림인 '바보밥상'을 재현해낸 모습. 군위군 고(故) 김수환(1922~2009) 추기경 생가가 있는 경북 군위군이 김 추기경이 생전 즐
-
"나를 밟고 가라"···'바보 김수환'이 그리운 오늘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명동성당·생가엔 추모물결 눈발이 흩날리는 15일, 오후 5시가 넘어가자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앞 발광다이오드(LED) 장미밭에 하얀 불이
-
교황이 방북에 관심 갖는 진짜 이유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시국의 교황청을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비핵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등을 향한 한
-
소울스테이-템플스테이 지친 나를 깨워 줄까
경주 골굴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이 절벽 위 바위에 앉아 자신을 찾는 참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 지난해 경북 성주군 평화계곡의 소울스테이에 참가한 관
-
프란치스코, 8월 18일 명동성당서 한반도 평화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기도를 한다. 그 기도의 제목은 ‘평화’다. 아시아청년대회에서 만나는 젊은이, 시복식에서 만나는 124위의 순교자, 그리고 남북 분단의 가슴 아픈
-
대구 테마별 골목길 투어 등 7개 코스 즐기세요
대구시 중구 남일동 옛 중앙시네마 옆 길로 들어가면 왼쪽에 진골목이 보인다. 긴 골목이란 말의 경상도 사투리다. 폭 2m에 길이 200여m인 진골목에는 대구 최초의 2층 양옥과 옛
-
김수환 추기경 공원 군위군에 만든다
장욱 군수장욱(58) 군위군수는 지난 16일 실·과장 등 군위군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찾았다. 이날 김 추기경의 선종 3주기를 맞아
-
박홍, “盧, 김수환 추기경 시체 뒤에 비수 꽂나”
박홍 신부(서강대 전 총장·사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근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거론하며 김수환 추기경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게재한 것을 두고 정면
-
'워낭소리 관광 상품' 경북도청 항의성 댓글 빗발쳐
독립영화의 새 지평을 연 ‘워낭소리’가 3월 1일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워낭소리’ 촬영지인 경북 봉화의 관할 기관인 경상북도 도청 홈페
-
[노재현 시시각각] 워낭소리와 영자
김을분(84) 할머니를 기억하시는지. 2002년 416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그해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한 ‘집으로’의 주인공이다. 평생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해 대종상 후보
-
추기경 군위 옛집에도 조문 행렬
대구에서 태어난 김수환 추기경은 유년기부터 떠돌이 삶의 연속이었다. 가톨릭에 대한 박해 때문이었다. 대구·선산 등지를 거쳐 김 추기경 가족이 처음 정착한 곳은 경북 군위군 군위읍
-
공약만발…여흥도 풍성
1노3김이 주말을 맞아 일제히 군중대회를 열어 전국에 선거 열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1노3김은 지난 주말에 이어 두번째로 주말회전을 벌였는데, 각기 군중동원에 총력을 기울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