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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회복과 메르스대응에 22조원 푼다
정부가 올해 안에 22조원을 풀어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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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부끄럽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왼쪽)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왼쪽 둘째)의 사퇴를 촉구하자 김무성 대표(오른쪽)가 “그만해”라며 제지했다. 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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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국회의장단 만나면서 … 정의화만 뺀 박 대통령
정의화 없는 청와대 ‘믹타’ 접견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5개 중견국 협의체(MIKTA) 국회의장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 이들을 초청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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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집안” “개XX 저거” … 난장판 된 새누리 최고위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왼쪽 둘째)이 2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대대표(왼쪽 셋째)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자 김무성 대표가 회의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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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국회’ 8일 열기로 잠정 합의
여야는 2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소집에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통해 8일부터 임시회를 소집하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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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당정협의 조속히 재개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2일 한국을 포함한 중견국 5개국 간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단 회의에 참가한 각국 국회의장들을 청와대에 초청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이번 회의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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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XX야”…봉숭아학당된 새누리 최고위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파행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요구하면서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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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관광 활성화 위해 공연티켓 1+1 지원할 것"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3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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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빠진 당정 … ‘15조원+ α’ 경기부양 추경안 합의
새누리당과 정부는 1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하고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 앞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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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최경환, 경제 못 살리면 당 복귀 말라
이정재논설위원 대통령은 유승민을 쳐낸 뒤 어쩔 생각이었을까. 그 자리에 누군가 다른 사람을 앉히려 했을까. 그게 누구일까. 그게 누구인들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봤을까. 친박(親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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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메르스 초기엔 똥볼 많이 찼어야 … 한발이라도 맞는 게 중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6기 1년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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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마이웨이 … “입장 변화 없다”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30일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내대표로서 할 일을 했다. 오전 7시25분 서울 개포동 자택 앞에서 그는 “밤 사이 입장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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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10조 규모 독자 추경안 내일 발표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가뭄 피해 구제안을 담은 10조원 규모의 독자적 ‘맞춤형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한다. 새정치연합은 지난달 26일부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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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내수 침체, 그리스로 수출 흔들리는데 거부권 정국에 막힌 민생 … “추경 빨리 통과시켜야”
1. 메르스에 소비심리 위축 투자·생산 모두 3개월째 하락 공장 가동률은 금융위기 수준 “성장률 2%대 떨어지면 늦는다 금리인하 등 비상 대책 가동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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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 병원에 420억원 지원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420억원을 추경 예산으로 요구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 요구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총 3423억원을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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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유승민 “더 고민하겠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자신의 사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뒤 일부 최고위원의 사퇴 요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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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측 “대통령 한마디에 물러나는 건 전근대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 원내대표가 용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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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의 세 번째 화살
정경민경제부장9·11 테러 사흘 뒤인 2001년 9월 14일 뉴욕의 ‘그라운드제로’. 쌍둥이빌딩 잔해 제거와 시신 발굴 작업이 한창이었다. 소방관과 경찰, 자원봉사자와 포클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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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이 불행한 나라’ 만드는 당·청 갈등
경기 침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다 가뭄까지 겹친 삼중고로 민심이 뒤숭숭한 가운데 불거진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갈등은 국민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든다. 국회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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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 대통령께 거듭 죄송” 손으로 쓴 ‘반성문’ 읽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열린 ‘2015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국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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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무능, 메르스 질타 딴 데로 돌리려는 이벤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소속 의원 70여 명과 함께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문 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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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조 추경안 새누리당이 퇴짜
정부가 25일 하반기경제정책 방향을 내놓았지만 핵심 대책인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당정 간 불협화음 때문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당정협의를 했지만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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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추경 안 하면 올해 2%대 경제성장 불가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브리핑을 통해 “모든 재원을 총 동원해 15조원 이상의 재정 보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기권 고용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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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덕 봤던 소매·유통·차·은행, 이번엔 …
25일 나온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15조원 이상의 재정 보강을 하겠다는 방안이 들어갔다. 이에 따라 과거 추경이 편성되고, 기준금리가 떨어졌던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