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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갈등' 포항시-포스코…이강덕·최정우 만남으로 풀릴까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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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이 물었다…“화석연료 마구 쓴 기업이 환경의 적 아닌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P4G 연설. 사진 대한상의 “여러분은 기업이 환경 문제의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P4G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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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국 번지는데 정부는 제한 감염 호도···'심각' 격상하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가운데)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최대집 대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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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도시바 인수 강한 의지 드러내…“뜻있는 곳 길 있다”
최태원 SK 회장(가운데)이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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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가&혁신가 | 최신규 손오공 회장] 창의성의 원천은 ‘뜬금없는 상상’
최신규 손오공 회장. 사진 김현동 기자“몇 번째입니까?” 대답을 듣기까지 자세를 몇 번 고쳐 앉았다. “터닝메카드가 1000번 째 작품일 겁니다.” 1986년 만든 끈끈이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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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새 지주사로 탈바꿈…SK(주)와 SK C&C 합병
SK그룹이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으로 여겨져 온 SK C&C㈜와 SK㈜를 합병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총 자산규모 13조2000억원의 대형 지주회사가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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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선고, 9일 하느냐 마느냐 … 막판 복잡한 수읽기
최태원종착점으로 향해가던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의 항소심 공판이 막판 돌출 변수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항소심 공판에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원홍(52) 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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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노무현·김대중, 訪中때 꼭 동행한 이 사람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취임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면 꼭 안내자로 대동했던 기업인이 있다. 지난 7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동렬 기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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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번호판 부르는 게 값, 왜?
운수 업체들이 화물차 번호판을 비싼 값에 화물 차주에게 팔고 있다고 YTN이 16일 보도했다. 하루 일을 끝낸 화물차 운전자들은 저녁에 번호판을 떼어냈다가 이튿날 아침에 다시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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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법안 본게임’ 나서는 원내사령탑 출사표
‘이명박 특검법 거친 충돌…전기톱으로 본회의장 문 뜯고 진입’ ‘과거사법안·사학법개정안, 여당 단독 처리 강행하나’. 15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서 직원들이 계류법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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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술 권하는 송년회 모임 췌장은 ‘부글부글’ 끓는다
과음·과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경제난에 따른 불안감에 송년회까지 겹쳐 폭음하는 일이 잦다. 소화기로 꾸역꾸역 밀어넣는 음식과 술. 입은 즐겁더라도 과도한 양을 소화해 내기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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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내사 → 사람이 시작이자 마지막
1990년 신입사원들과 대화하고 있는 고 최종현(中)SK 회장. [SK 제공]최태원 SK 회장의 인재관은 ‘인내사(人乃社)’다. 사람이 곧 회사라는 뜻이다. 기업의 모든 프로세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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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음악가 30명이 만든 ‘경남찬가’
‘입 벌려봐. 아구. 탐욕스런 이빨들아. 세상이란 모조리 뒤섞이고 엉켜서 때로는 콩나물, 때로는 미더덕 서로를 붙잡고 땀 흘리는 것. 몰랐지. 마산 아구찜…’ 성선경 시인이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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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40년 최씨 고집'. 광동제약 최수부(71.사진) 회장을 아는 주변 인사들은 그의 뚝심이 지금의 광동제약을 키운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돈을 벌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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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의 성공 대물림 자녀 교육법
'자식 농사'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대를 이어 기업을 이끌어야 하는 명문 기업가들도 자식 교육은 기업 경영만큼이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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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한 납북자 4명, 북한 상대 소송
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북 쌍방 민사 소송'이 제기돼 법원의 결정이 주목된다. 북송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남한 정부를 상대로 10억달러의 피해 보상을 요구한데 이어 탈북한 납북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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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SK서 바로 손 안 뗄 것"
지난 11일 SK㈜의 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의 이사 자격을 문제 삼은 소버린이 참패하면서, 향후 소버린의 행보와 SK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총으로 소버린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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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分家논의 형제들과 하겠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형제들과 그룹의 분가(分家)를 논의하겠다."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차남인 최신원(52) SKC 회장이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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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SK글로벌서 이름 바꾼 SK네트웍스 정만원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20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1분기 매출액은 3조3629억원이며, 128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며 "이 실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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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올해 주총 어떻게 달라졌나
"이변은 없었지만, 주주들의 위력은 확실히 보여줬다."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에 대한 증시 주변의 평가다. 주총 전에 무성했던 추측과 달리 경영권이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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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임박한 SK와 소버린, 최회장 최대 쟁점
SK㈜의 주주총회가 12일로 다가왔다. 이번 주총은 표대결 결과에 따라 SK그룹의 주인이 바뀔 수도 있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K㈜의 대주주인 유럽계 자산운용사 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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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 오마에 겐이치 日 경제평론가 대담
▶최태원 회장(左)과 세계적인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린동 SK 본사에서 열린 특별대담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 회장이 외부에 입을 연 것은 1년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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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위기를 기회로' 强手
SK그룹이 사외이사를 늘리고, 오너 일가를 경영일선에서 퇴진시키는 등 지배구조개선에 나섰다. SK는 이를 통해 그룹을 SK㈜ 중심의 지주회사 체제로 탈바꿈시키면서 계열사를 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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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개선 나선 SK
SK가 주주들 앞에 마지막 카드를 내놓았다. SK㈜ 측은 이사회가 택할 수 있는 최후의 선택이라고 평가한다. '배수진(背水陣)'이라는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한 안건은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