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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만 있다면…” 시베리아에서 10년, 대문호를 만들다
━ 도스토옙스키 문학으로 본 21세기 “도스토옙스키를 낳았다는 것만으로도 러시아 민족의 존재는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라던 비평가 니콜라이 베르댜예프의 말처럼, 도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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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해병대 장갑차 활약…가슴까지 찬 물에서 일가족 구했다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에서 장갑차를 몰고 인명구조에 나선 해병대 1사단의 활동이 화제다. 6일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소형 고무보트(IBS) 3대를 구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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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21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0.21 오후 5:54 우주로 날아가는 누리호의 궤적 한국형 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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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파트 붕괴 잔해더미서 목숨 건진 소녀, 처음 건넨 말은
미국 플로리다주(州) 아파트 붕괴사고의 최초 구조자 중 한명인 고등학생 비치발리볼 선수 데벤 곤잘레스. [스포츠리쿠르트 캡처] "대회가 코앞인데…."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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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깔린 초등학생 구한 의로운 진주시민을 찾습니다"
17일 오후 2시 10분쯤 진주시 충무공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11살 A 군이 차량 밑에 깔리자 이를 본 시민들이 달려와 차량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캡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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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구조대원 바지 발견…제주·군산 어선 야간 수색은 성과 없어
27일 독도에서 배모(31) 구조대원의 바지가 발견됐다. 배 구조대원은 지난달 31일 추락한 소방헬기에 탑승해 있었지만 추락 사고 뒤 지금까지 찾지 못했다. [사진 범정부현장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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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7 방수 기능이 사람 살려"…"아이폰7 견제" 시선도
지난 3월 삼성전자 갤럭시S7 국내 체험 행사 `방수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물에 잠긴 갤S7으로 `셀카`를 촬영하며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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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복제견 구조견 가문 이번엔 탄생할까
‘복제견으로만 구성된 구조견 가문이 이번엔 탄생할까.’황우석 박사의 복제견 '나라'와 '누리'가 이달 말 구조견 시험을 치른다. 나라 형제의 이복 동생인 '다솔'도 함께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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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구조 늦어 저체온으로 숨져” VS 해경은 “구명조끼 안 입어 희생”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사건 사망자 가족들이 해양경비안전본부와 맞섰다. 사망 원인을 놓고서다. 가족들은 “해경의 늑장 구조로 인한 저체온증”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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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가 나의 양떼 … ‘1호 구조자’와 평생가약
북한 주민 15명이 2012년 12월 김성은 목사(가운데 앉은 사람)의 도움으로 탈북한 뒤 제3국에서 함께 찍은 사진. 이중 일부는 북한 가족의 신변 위협을 우려해 얼굴 공개를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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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잠수함과 충돌? … 유언비어·정치선동 판친다
KAIST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9일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학교 실험실에서 모의실험을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 배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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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잠수함과 충돌? … 유언비어·정치선동 판친다
KAIST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9일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학교 실험실에서 모의실험을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 배에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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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목숨걸고 학생 구했지만…"목격자 없어" 의사자 추진 어려움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생명을 걸고 승객의 목숨을 구한 승무원 고 정현선(28) 김기웅(28)씨 커플의 의사자(義死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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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등 선박직 전원 생존 … 그들만의 정보 공유 의혹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세월호 침몰 수색상황 발표를 수차례 번복한 데 대해 사과했다. 정 총리는 “정보를 빨리 전달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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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등 선박직 전원 생존 … 그들만의 정보 공유 의혹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물세례 봉변을 당하며 가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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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 476 → 474 → 475 … 다시 476명으로 바꾼 해경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와 수사를 담당한 해양경찰의 부실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사고 초기부터 줄곧 세월호에 몇 명이 탔는지를 파악하지 못해서다.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의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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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견' 외래종은 되고 진돗개·삽살개는 안되는 이유
최모란 기자 9월 20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대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중증 치매환자인 유모(74) 할머니가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를 찾아낸 건 인명구조견 ‘태백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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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건강지킴이 자동제세동기(AED)
평소 협심증을 앓던 김재환(가명?48)씨는 새해 첫 날부터 귀중한 경험을 했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식사를 하던 중 갑작스런 가슴통증을 느끼며 쓰러진 것이다. 남편의 심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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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말 바꾸고 네티즌은 음모론 ‘불신의 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지 4일로 열흘째. 대한민국 전체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졌다. 정부와 군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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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말 바꾸고 네티즌은 음모론 ‘불신의 바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지 4일로 열흘째. 대한민국 전체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졌다. 정부와 군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는 높고 인터넷상에는 유언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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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밝힌 천안함 침몰의 재구성
해양경찰청이 501경비함 고속단정에서 촬영한 천안함 침몰 당시 동영상과 사진을 1일 추가로 공개했다. 천안함 승조원들(빨간 원 안)이 오른쪽으로 90도가량 기울어져 반쯤 물에 잠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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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경제체질 「실무처방」을 기대|「국민적합의」바탕 정책 펼 때
경제팀의 개편은 우리경제의 체질개선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우리경제가 안고있는 구조적 문제들이 얼마나 복합적인지를 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두번째의 석유쇼크를 겪으면서 결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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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문학적 요소를 배제
동랑 「레퍼터리」극단이 공연하고있는 「마이클·커비」작 김우왕 연출의 『내·물·빛』 (11일까지「드라머·센터」)은 몇 가지 중요한 이유로 한국 연극계의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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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의 그늘|차관업체가 안은 문제점
10월1일 현재의 외자도입 확정액누계가 8억9천3백만불을 기록, 연내에 10억불을 넘어설 전망이며 외자도입 업체에대한 대불총액 또한 8월말에 이미 9억4천만원을 돌파, 과열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