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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대법관 예고
▶ 23일 대법관으로 임명제청된 김영란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활짝웃고 있다. [연합] 우리나라 사법사상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 탄생할 전망이다. 최종영 대법원장은 23일 다음달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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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 문제 자꾸 얘기하는 것은 껍데기 가지고 다시 타작하자는 것"
▶ 노무현 대통령이 제헌절인 17일 김원기 국회의장(左)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제헌절인 지난 17일 수도 이전 문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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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4명 선정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위원장 송상현 법학교수회장)는 16일 이홍훈(58)제주지법원장, 김영란(48.여) 대전고법 부장판사, 전수안(52.여)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시환(51)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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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심사 때도 보석 가능
앞으로 판사가 수사기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심사하면서 피의자에 대한 보석을 허가할 수 있는 등 불구속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사개위)는 6일 "피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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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 법관' 머문 자리 판결은 남아…조무제 대법관 내달 퇴임
'청빈 법관''딸깍발이(가난한 선비) 판사' 등으로 불려온 조무제(63) 대법관이 다음달 17일 퇴임식을 하고 34년간 몸담았던 법원을 떠난다. 대법원은 4일 "최종영 대법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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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委, 판사 50% 외부서 선발 건의
사법개혁위원회는 2012년까지 신규 임용 판사의 50%를 변호사.검사 등에서 선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최종영 대법원장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사개위는 법조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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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검사 거쳐야 판사 임용
이르면 2006년부터 변호사.검사 가운데서 판사를 뽑는 제도(법조 일원화)가 부분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또 3년제 법학 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새로운 법조인 양성 및 선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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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선발 투명해진다
대법원장이 대법관 제청 대상자를 선발하는 과정이 지금보다 훨씬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법률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 대표들이 대법관 추천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사법개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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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출' 盧대통령도 한 표
▶ 노무현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국립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기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노무현 대통령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박관용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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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盧대통령이 지명한 헌법재판관은 없어
헌법재판관은 대통령.국회.대법원장이 3명씩 추천하며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영철(尹永哲) 소장과 송인준(宋寅準).주선회(周善會)재판관 등 세명은 김대중(金大中)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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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헌재 재산 증감] 138명 중 104명이 늘어
대법원 고위 법관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138명 가운데 104명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법원은 27일 "차관급인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과 1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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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盧대통령 "올해 조용히 가지 못할 것"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박관용 국회의장.최종영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차관급 이상 공직자 2백20여명을 초청한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를 변화의 속도가 최고가 되는 해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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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 신년사 키워드
각계 주요 인사들이 2004년에 던진 화두(話頭)는 무엇일까. 신년사 중 핵심 내용을 뽑아 정리했다. ▶박관용(朴寬用)국회의장="소모적 정쟁과 국론분열은 국가의 존립기반까지 잠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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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총선개입 논란 미안하게 생각"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연말을 맞아 박관용 국회의장, 최종영 대법원장,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고건 국무총리, 유지담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 내외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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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전국 공무원에 e-메일
노무현(盧武鉉.얼굴)대통령이 공직사회의 내년 목표로 '일 잘하는 정부'를 제시했다. 공무원들에겐 "농악대의 상쇠처럼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盧대통령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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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1. 정치
기자는 사실과 소문을 가리고 진실을 드러내려 합니다. 그런데도 종종 잘못된 기사를 씁니다. 사실이 아닌 것, 부분적으로만 사실인 것, 사실들을 모아 놨지만 의미를 잘 못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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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여성 宗員' 인정 대법원 공개변론 지상중계
‘딸들의 반란’으로 불린 소송을 둘러싸고 대법원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18일 대법원에선 사상 처음으로 공개 변론이 열렸다. 최근 대법원은 그동안 서류심리만으로 판결한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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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법원 첫 공개변론
18일 서울 서초동 대법정에서 대법원의 첫 공개 변론이 열렸다. 출가한 딸들에게 종중 회원 자격이 있느냐를 다루는 소송에서다. 재판부 왼쪽부터 고현철.이강국.강신욱.이용우.유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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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여성 宗員' 인정 싸고 공개변론
"사회 변화에 따라 관습법은 바뀐다. 출가여성에게도 종원(宗員.종중회원)자격을 달라."(용인 李씨 사맹공파의 출가여성들) "출가여성이 종중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면 종중재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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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판사들도 동참
법관들이 권위의 상징인 법복을 벗고 봉사의 상징인 녹색 앞치마를 입었다. 15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법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는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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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의 반란' 大法에선 성공할까
대법원 사상 첫 공개 변론이 다음달 18일 열린다. 공개 변론은 "사회적 관심이 쏠린 사건의 경우 판결에 대한 신뢰를 받기 위해 재판과정을 공개한다"는 대법원의 새로운 방침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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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검찰 내부에 변화 엿보여"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와 대법원이 공동 추진해온 '사법개혁위원회'(위원장 趙準熙변호사) 출범에 맞춰 위원 2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서 盧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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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57세 생일 맞아
노무현 대통령이 2일 만 57세 생일을 맞았다. 盧대통령은 관저에서 권양숙(權良淑)여사, 청와대 수석.보좌관 등과 미역국 등으로 조찬을 함께 했다. 참모들은 도자기 한점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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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全재판관에게 이런 면이…
헌법재판소 사상 첫 여성재판관으로 탄생한 전효숙 재판관과의 인터뷰는 매리어트 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있었다. 全재판관의 '사람 냄새'가 맡고 싶어 서울 개포동 자택에서 만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