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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맹탕국' 없앤다…서울시 버스 노사정, 구내식당 개선 합의
서울시내 버스회사 구내식당 급식을 놓고 제기된 ‘맹탕국’ 논란이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 버스 노·사·정(노동조합·사업조합·버스정책과)이 식사 질을 개선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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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구↓, 졸업‧취업기간↑…부모세대 ‘허리 휜다’
#4년제 지방 국립대를 졸업한 장모(30)씨는 대학 졸업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취업을 못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들어갔지만, 졸업까지만 8년이 걸렸다. 군대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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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파업 한숨 돌렸지만…꺼지지 않는 ‘안전운임제’ 불씨
화물연대가 정부와의 협상 타결 후 업무에 복귀 한 15일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화물차들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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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파업 한숨 돌렸지만...꺼지지 않는 '안전운임제' 불씨
화물연대가 정부와의 협상 타결 후 업무에 복귀한 이후 부산 신선대부두 출입구 앞 도로에는 컨테이너를 실은 많은 화물차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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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1.8% "최저임금 부담" 56.2% "내년 동결·인하해야"
8일 서울 명동 식당가 모습. 뉴스1 전국의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은 현행 최저임금이 경영에 부담이 크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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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vs IT 부가가치 5배인데 최저임금은 똑같아 “업종별 구분해야”
업종별로 임금 수준이 다른 만큼 최저임금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3일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 쟁점 검토’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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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농·어업·식당, 최저임금 각각 다르게 적용 가능할까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지난해 최저임금(시급 8720원)도 받지 못한 근로자가 321만5000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년 사이 최저임금이 30%가량 올랐던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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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확한 연금 통계도 없이 연금개혁 할 수 있겠나
통계청이 개념화한 허브-스포크 모형. 그래픽= 전유진 yuki@joongang.co.kr ━ 국가 통계, 부처마다 흩어져 있어 품질 저하 ━ 통합 관리해 수치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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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카카오택시 왜 안잡히나 했더니…'골라태우기' 걸렸다 [e글중심]
‘카카오택시는 장거리 승객만 골라태운다’는 의심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23일 서울시는 카카오택시 운행 실태조사 결과 목적지에 따라 승객을 골라태우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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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직격인터뷰] “문 정부 비정규직 제로 약속, 희망 고문만 하다 끝나”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한국노총은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연대를 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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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 뺨 맞는 콩고의 눈물…친환경 전기차의 숨은 비극
콩고의 한 광산에서 구리·코발트 등이 섞인 원석을 광부가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의 남부 풍구르메 광산에서 일하는 피에르는 하루 3.5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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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네카쿠배’ 불려나온 플랫폼 국감, 중간점검 해보니...
팩플레터 156호, 2021.10.19 Today's Topic 어서와, 플랫폼 국감은 처음이지? 플랫폼 국감. 팩플레터 156호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1대 국회 두번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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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숨통 끊긴 명동…"폐업하면 다행"이라는 자영업자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 자영업자들의 잇따른 죽음 지난 27일 마포 맥줏집 여사장이 운영했던 선술집 유리벽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모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그 아래 놓인 화환에는 ‘자영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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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근로자인듯 근로자 아닌 근로자 같은 너, 플랫폼 노동
팩플레터 18호, 2020. 09. 22 Today's Topic 근로자인듯 근로자 아닌 근로자 같은 너, 플랫폼 노동 팩플레터 18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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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 자녀들 양육과 생계로 어려움에 처한 엄마의 '내일'을 지원합니다
열매나눔재단 ‘더나은네일’ 앞에서 서수경 실장(왼쪽)과 인턴 교육생, 서나래 사무국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열매나눔재단] “정말 힘들 때는 딸아이에게 세일하는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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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현 정부가 만든 일자리, 박근혜 정부보다 40만개 적어
━ 일자리 통계의 정치학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매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주식시장은 미국의 실업률, 실업급여 청구 실직자 수 등 일자리 관련 통계의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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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둔 사장님 31년만에 최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직원 없는 ‘나홀로 사장’이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128만 명으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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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문 닫을 판인데…최저임금위 “내년 경기회복 고려”
최저임금은 근로자로선 받아야 할 최저선이고, 고용주 입장에선 지불 능력의 하한선이다. 현 정부 들어 이 선을 무시하면서 노동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그 근거가 시장이 아닌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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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최저임금 결산…소주성 이념에 연평균 538원 가파른 상승
이동호 근로자위원(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2년도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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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근로자 비중 줄었다고? 실업자 뺀 통계 착시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이 3년 연속 줄었다. 하지만 실업자 등을 뺀 ‘통계 착시’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설명회에 참석한 모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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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근로자 줄었다고?…통계 그늘에 묻힌 "실직·비경활 인구 확 늘어난 탓"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역대 2번째로 심각했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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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7% “내년 최저임금 최소 동결해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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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경제 재도약 해법 제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新경제3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新경제3불은 2011년 경제민주화의 단초를 이끌어냈던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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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는 노동계, 버티는 경영계…최저임금 1만원 임기말 마지막 격전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지난해 7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한국노총과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