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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선열
17일 서울에선 순국선열합동추모대제전이 있었다. 상해 임시정부 때부터 지내온 추모대제는 벌써 66회 째를 맞았다. 그러나 이 제전의 실제 주관자인 순국선열 유족들은 광복 4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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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글·사진 이용우기자) 벽진 이씨
벽진 이씨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경은 이우전과 조선말기의 거유화서 이항로를 배출한 명문이다. 고려 개국공신 벽진장군 이분언이 시조. 이분언은 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우는데 큰공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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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3)-제82화 출판의 길 40년(46)-일제의 금서정책(상)
한말 일제가 우리의 주권을 빼앗고 처음으로 금서처분의 폭거를 자행한 것은 1909년 5월5일자로 기록되고 있다. 이미 1905년에 강압으로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뒤인지라 그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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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도시가스에 질식|식당종업원 2명 숨져
6일 상오 8시30분쯤 서울 당산동6가 216의5 청학동 음식점(주인 최익현·44)주방에서 잠을 자던 종업원 김순자씨(39·여)와 이순희양(20)등 2명이 도시가스에 질식, 숨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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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의거 79주기념식
◇이재형국회의장서리(면암최익현선생춘추의제전위원회대회장) 는 13일 충남청양군목면송암리 모덕사에서 면암선생의. 의거 7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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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12일하오 관훈클럽토론회에나간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15분여에 걸친 연설에 이어 1명의 질문자와 1시간30분동안 일문·답을 벌였는데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듯 했으나 곧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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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죽산 박씨
죽산 박씨는 신라 첫 임금 박혁거세를 시조로, 고려 공신 박기오를 득관조로 한다. 박기오는 신라 29대 경명왕의 8왕자 중 넷째 언립(죽성대군)의 아들이라고 박씨네 족보는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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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일국교정상화 20년 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
일본본토 후꾸오까(복강)에서 대마공항까지는 비행기편으로 30분도 채 안 걸린다. 대마로 가는데 이런 편리한 항로가 열린 것은 불과 10년전의 일. 그로부터 2백여년 전, 조선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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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홍성-예산
최창규(민정·청양) 이종성(국민·예산)의원의 재선고지에 한건수(전신민의원·예산) 김성식(민한·예산)씨가 도전해 4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막강한 여당조직을 움직이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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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준 박사
그가 훌훌 고국을 떠난 것은 1913년이었다. 18세의 나이로 백낙준소년은 단신 국경을 넘어 천율으로 갔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청운의 뜻이었다. 3년후 선변으로 미국행. 파크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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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 바탕의 새출발 계기얻어
○ …전두환대통령의 방일에따른「역사적 청산」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대마도의 순국유적을 탐방차 다녀온 최창규의원 (민정·얼굴)은『이번 방일을 통해 양국간 해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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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방문위해 출국
◇한국순국선열유족회장인 최창규 의원(민정)은구한말 면암최익현선생순국지인 일본대마도를 방문키위해 10일 출국. 최익현선생의 증손인 최의원은 최선생 순국현장과 우리문화의 일본전파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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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살려준 "보리쌀 한말" 30년만에 보은|유한공고 최해규교사의 애틋한 사연
『보리쌀 한말이 여덟식구를 살렸답니다. 그때처렴 달게 먹은 밥이 없었고 그때처럼 이웃과 나라의 고마움을 느낀적이 없었읍니다. 늦었지만 그때 그 고마움을 만의 하나라도 갚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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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스님 어제입적 월정사서
한국불교의 대학승 탄허스님이 5일 하오6시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48세(세수 76세)-. 탄허스님은 전북 김제출신으로 구한말 기호학파의 면암 최익현 계열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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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에 뿌리둔「실천불교」
『84년엔 우리나라에 큰 시운이 돌아온다.』 학승·도인·예언가로 명성을 떨친 불교조계종 탄허(김탄허) 스님이 지난1월 오대산 월정사조실방에서 말했던 예언이다. 탄허스님은 그 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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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한제국의 최후(5)
일본의 한국 병합 공작에 항쟁한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그는 을사조약을 강요했던 [이또]를 저격함으로써 민족의 독립의지를 내외에 시위했다. 그는 일본법정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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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암 대의제를 집전
이재만 민정당고문은 근암 최익현선생의 탄생 1백 50주년을 맞아 13일 충남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에서 열린 춘추대의제 의 대회장을 맡아 대의제를 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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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양의 유적
□…MBC-TV『역사의고향』(8일 저녁6시40분)=「면암 최익현의 기개어린충남 청양」. 조선시대말의 대유학자이자 의병지도자였던 면암 최익현의 사상과 애국활동을 그가 낙향하여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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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양국학계, 무엇을 어떻게 보나|운양호사건은「정한 론」의 연장|개항|동덕모
1876년 2월 강화도에서 한국은 일본의 요구에 응하여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최초로 그 문호를 외국에 개방하게 되었다. 그리고 1년 후에는 미국이란 서양 국과도 수호통상조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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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사료 일반에 공개
희귀사료들이 다량 일반에게 공개된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현종)는 제l회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전」을 12∼20일 국편전시실에서 갖기로하고 그 준비작업이 한창인데, 국편이 소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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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규탄 국민회의 대표 최창규씨
『한일 관계는 근본적으로 왜곡된 역사의 연장선 위에 서있기 때문에 일본 역사 교과서의 왜곡은 단순한 교과서의 왜곡이 아니라 한일 관계 그 자체의 문제입니다.』 요즘 한창 파문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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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선생 76주기참석
◇이재형민정당대표위원은 13일상오 충남청양군에 있는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선생 76주기 춘추대의제에 회장자격으로 참석해 헌화. 춘추대의제에는 최창규의원(민정)을 비롯한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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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충남의 벽지 청양에 위치…명당7곳 있다하여 ″칠갑〃|높진 않지만 산세 웅장
충남의 한복판 청양군에 우뚝 솟아있는 칠갑산(칠갑산·해발5백61m)은 명당자리가 7개 있다하여 칠갑산이라 명명되었단다. 이곳은 산골 벽지라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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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맞아 알아본 생존독립유공자들과 가족들의 현황
해가 지날수록 시들어가는 3·1정신-. 조국의 자주독립을 되찾기 위해서 살신성인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도 날로 쇠퇴해가고 있다. 3·1운동 63주년을 맞아 맨주먹과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