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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구 드러내는 소 극동 함대|연초 기동 연습에서 나타난 그 전략과 전력
소련 해군은 지난 2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으며 지중해와 북대서양을 넘어 인도양과 태평양에서도 위협적인 존재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지난 4월 전세계적인 규모로 실시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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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아랍군인 미서 「미사일」훈련
【헌츠빌 5일 UPI동양】「이스라엘」과 「아랍」군인들이 현재 미 「레드스턴」병기창에서 미국의 최신전술무기 「랜스·미사일」과 「호크·미사일」이동 유도탄 조종훈련을 받고 있다고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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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전용「공군1호기」|40억 짜리 초호화기에 각종시설
대통령 취임 후「포드」의 첫 해외나들이는 이른바「날으는 백악관」의「공군1호기」가 안내한다. 대통령전용기의 별칭이 알으켜주는바와 같이「공군1호기」는 대통령이 평상시 백악관에서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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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일본 외무성|한·일 긴장속 일 평론가가 해부한 그 실체
「기무라」 (목촌) 일 외상의 발언, 계속되는 반일「데모」등 최근 한껏 긴장해 있는 한일관계로 일본 외교의 실체에 대한 관심이 한결 높아가고 있다. 일본 외교의 담당 부서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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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문제로 산유국 군비 경쟁 가열|선진국 원유 수입적자 메우기 작전
미·영·불·서독 등이 중동 산유국을 상대로 무기 판매 경쟁에 광분하는 것은 방대한 원유 수입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이다. 전문가들의 계산에 의하면 현재의 적자폭이 그대로 계속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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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의 「이」우세 신화 깬 아랍 측 비장의 무기들
제4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자 대부분의 군사전문가들은 이번에도 과거의 전쟁과 같이 「이스라엘」쪽에 승산이 있으리라고 예상했지만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이스라엘」의 군사력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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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현대화 조기이행 합의
73년도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가 한국안보의 장래에 새 기틀을 마련하고 13일 폐막됐다. 한·미 양국은 이 회의에서 「평화선전으로 위장된 변함없는 북한의 적화전략에 대비태세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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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메이어 회담
【워싱턴 1일 AFP합동】닉슨 대통령은 1일 워싱턴을 방문중인 골다·메이어 이스라엘 수상과 미·이스라엘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분쟁의 평화적 타결 책을 토의했다. 10일 예정으로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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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된 놀라운 전력|창설 20주년…일 해상 자위대 관함식 참관|【일본 사가미 (상모)만 나가쓰끼 함상에서=박동순 특파원】
붉은 태양이 사면 팔방으로 햇살을 펼치는 모양의 군함기, 군함 「매치」·해상을 스치며 나는 대 잠함 공격기의 굉음-창설 20주년을 맞는 일본 해상 자위대는 금주 초 「사가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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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있는 대결 「시대의 자주 방패」
10월1일은 성년 국군이 또 한번의 연륜을 보태어 24주년 국군의 날-. 남북 공동 성명과 적십자인의 내왕 대화가 이루어져 분단 4반세기만에 찾아든 새로운 남북 「무드」 속에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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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트리의 탈출
언젠가 「이스라엘」국방상 「다얀」은 미군은 베트남에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예언한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아무리 다수의 최신병기를 동원해도 속공과 기습을 주무기로 하는「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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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총화로 자립 추구|5·16 열 한돌
5·16 군사 혁명 11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은 자립의 추구로 요약 될 수 있을 것 같다. 냉전의 시대가 해수으로 옮아가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처하는 벅찬 시련에 부대끼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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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퍼럴·벌컨 지대공 미사일 부대|주한 미군에 배치
미국 「텍사스」주 「포트브리스」기지에 있던 미제 61포병대 제8대대인 「채퍼럴·벌컨」지대공 미사일 부대가 1일 상오 미군 수송기 편으로 김포에 도착, 주한미 제2보병 사단에 배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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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다음은「맥아더」원수의 수기의 일부이다. 「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분명한 정책이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덜레스」 는 동경에 돌아와서 국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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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용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남과 북의 형세(9)
6·25전에 한국군 고위 관계자들은 북괴의 전력을 어느 정도 평가하고 있었는가? 여러 가지 기록을 보면 일반이 생각하는 것처럼, 잘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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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전" 각본있다|다시 고개드는 [크렘린]의 [매]파
소련의 중공비난이 재개된 것은 [크렘린] 내부서 작년여름 중공에 대한 군사행동을 주장했던「매」파가 또다시 우위에 섰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체코슬로바키아]침입전에는 [두브체크]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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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자주국방의 천성-호국전선 이상 없다
10월l일은 건군 스물 한돌. 북괴의 침략 위협 앞에 성년국군은 다시 한번 통일로 향한 민족의 염원을 되새기고 결의를 다졌다. 국군이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태어난 지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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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지키는 막강의 포구|주한미군, 「오네스트·존」포 시범발사
5일 서부전선 최전방 모기지에서 「오네스트·존」 「로키트」발사시범훈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주한미육군의 전술병기인 이 시범훈련은 1·21후 북괴군의 재침지상전에 대비, 대대적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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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접어든 월남 「트리」주한대사와 일문일답
「테트」(구정) 휴전이『어쩌면 평화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는 기대는「베트콩」의「사이공」도심지를 비롯한 8개 도시의 기습 공격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월남전은 다만 「군사적 대결」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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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권장시 연행|신형무기 절취로 「이적」여부 따져
【문산】속보=대규모 미 군수품 절취사건을 수사 중인 한·미 합동수사반은 19일 대형 「트럭」 2대 분의 미 군수품을 운반한 것으로 보이는 부평 소재 미 제702수송중대 「로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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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피치…일본의 재 군비
일본정부는 지난 13일의 국방회의에서 제3차 방위력 정비계획을 성안, 경비 총액 2조3천4백억원(65억불)과 정비 목표를 결정, 앞으로 5년간 『일본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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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파손 차량
월남전선에서 피해를 본 미군 등 연합군의 각종 차량을 한국에서 재생키로 한·미간에 합의 되었다. 10일 국방부에서 밝혀진 바로는 월남 전선에서 지뢰나 총격으로 파손된 미군 등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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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두에 노다지?
【부산=최규장·김영태기자】부산 「적기」부두에 자리잡은 육군 병기 기지사령부 옆 빈터에서 벌써 석달째 30여명의 인부들이 무엇인지 땅속을 헤집고 있다. 철심이 땅속깊이 20「미터」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