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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둥이 세 여대생 기념행사 자원봉사
"젊은이들과 5.18광주민중항쟁의 의미를 나누고 싶어요. " 5.18광주민주화운동 20주년 기념행사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이은옥(20.조선대 컴퓨터공2년).이현정(20.보건대 보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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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파업에 버스 큰 혼잡-파업 이모저모
…15일 오후1시 여의도광장에서 서울.경기지역 노조원 5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기로 한 한국노총은 집회준비를 위해 연맹별로 참가인원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나눠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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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력 강경진압으로 막내린 韓總聯 시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장 鄭明基전남대총학생회장) 주최로 연세대에서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6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은 주최측의 행사 강행과 당국의 저지방침이 충돌해 시종 폭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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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사건」계기 기로에 선 운동권|학생운동 어디까지 왔나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폭행사건을 계기로 학생운동권의 정서·논리·투쟁방식 등에 대한 비판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운동권의 분별력 없는 폭력성은 그 동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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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처」치유 어디까지 왔나|「5·18」 10주기 맞아 되돌아 본 우여곡절과 미해결의 장|「폭도난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80년5월 피로 얼룩졌던 「광주의 봄」은 10년이 지난 오늘 푸른 생기를 되찾았다. 폭도들의 난동으로 매도됐던 그 날의 함성이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되기까지 8년, 그리고도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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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프라하의 봄은 오는가-체코민주화 시위현장 진창욱 특파원 가다
21년만에 되찾으려는 프랑하의 봄은 영하 1도의 이곳 날씨만큼이나 멀고 험한 듯 하다. 17일 오후 3만여명의 학생시위대가 평화적 가두시위를 2시간반만에 끝내고 시내로 재진입,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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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경 "과격시위 막기 위해 최루탄 자제"
○…전남도경은 연일 계속되는 시위를 막느라 기진맥진해있는 가운데 최루탄을 안 쓰는 진압원칙을 고수하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바람에 더욱 곤경. 백형조 도경국장은 5·18행사 전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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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백명 편싸움
15일 오후4시쯤 부산시 동삼동 한국해양대 진입도로 방파제위에서 해양대생 5백여명과 지산간호전문대생(남녀공학) 3백여명이 집단편싸움을 벌여 양측 학생 13명과 이를 제지하던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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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나쁜 합수부 해체용의 없나"
▲서청원 의원(민주) 질문=제6공화국의 지난 1년은 잘못낀 첫단추를 그대로 둔채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지금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있다. 정부는 왜 전두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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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 이대로 안된다|전장방불 극한대결…부상자 속출
「노동절 1백주년 기념대회」출정식이 열렸던 지난달 30일 서울 연세대앞. 낮12시쯤 집회를 끝낸 학생등 5천여명이 집결장소인 여의도까지 가두행진을 하려다 경찰의 원천봉쇄에 화염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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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폐지·고추 전량수매 등 요구|상경농민 등 만여명 과격 시위
전국 70여개 군에서 모인 농민·학생·재야인사 등 1만2천여명은 13일 낮12시 서울여의도광장에서 「수세(수세)폐지 및 고추전량수매쟁취 전국농민대회」를 가진 뒤 오후3시쯤부터 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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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상흔 아직…최루탄 부상자는 서럽다
지난해 6월 「민주화투쟁」당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부상한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처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며, 치료비를 걱정하고있다. 이들 부상자들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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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죽 터뜨려 분위기 험악(민정)|"허위·폭력 청산하는 전환기에(민주)|호남 누비며 예정 없던 유세도(평민)|"탄광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공화)
○…군산·전주 등 전북지역 유세에 나선 노태우 민정당 후보는 10일 첫 유세장인 군산에서 돌멩이와 사제폭죽세례를 받아 신문기자·경호원·비서 등 10여 명이 다치는 등 초반부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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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총재에 사과탄 던져 송정서 연설듣던 청중들 대피소동
【광주= 임광희·허남진 기자】전남지역을 방문중인 노태우 민정당 총재가 21일 광주와 송정시 두 곳에서 환영 군중속에 섞여있던 일부 반대자들로부터 최루탄과 계란세례를 받았다. 이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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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구급약 들고 가두진료
◇폭력자제=시위에 나선 시민·학생들은 처음엔 돌과 화염병을 던지지 않고 구호만을 외치는 평화시위를 벌여 경찰의 강경진압작전과 대조. 시위대들은 유인물·전단등을 나눠주는등 홍보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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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촛불행진 전주
【전주=모보일기자】천주교 전주교구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동준신부·사목국장)는 23일 하오8시 전주전동 성당에서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나라와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를 신자·시민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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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투석전 부상자 속출|6·10대회이후 피해 급격히 늘어
「6·10 규탄대회」후 대학가·가두시위가 갈수록 늘고 투석·화염병투척 등 시위양상이 과격해지면서 경찰의 최루탄사용이 늘어나고 학생·전경의 부상자가 4천 여명에 이르는 등 최루탄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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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방 원칙·48시간내 처리 지시|시위·진압 모두"자제"인상 뚜렷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7일의 박종철군 추도식은 경찰의 최루탄세례등 원천봉쇄로 곳곳의 노상추도식과 일부 학생들의 파출소점거·화염병 투척등 충돌이 있었으나 큰불상사 없이 끝난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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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2백여명 시위 경찰이 육탄으로 막아
경희대생 2백여명은 25일하오1시30분쯤 「아시안게임저지」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내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투석전을 벌여 박장덕군 (21·경제3)등학생 13명과 경찰20여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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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운동으로 민주화전개"|천주교 광주대교구 광주사태 6돌 추모미사 갖고 결의
【광주=김국원·길진현·신동연기자】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윤공희대주교)는 16일하오 7시30분부터 광주시남동성당에서 광주대교구정의평화위원희(위원장 정형달·광주농성동성당신부) 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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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청년, 다리서 사제폭탄 터뜨려|19명부상, 여자5명 인질소동
9일하오3시15분쯤 서울종로3가26의3 2층 취미다방(주인 장연옥·여·43)에서 술 취한 김광석 군(20·서울종로구 동숭동129의224)이 TNT로 만든 사제폭탄2개와 식칼로 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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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수상관저 위협
【동경=조동오특파원】미-일 안보조약 연장에 반대하는 좌익계 데모로 23일밤 동경 여러 곳에서 돌·병·죽창등을 든 데모학생과 경찰이 충돌, 5백여명이 체포되고 경찰을 포함한 6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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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로 한때 긴장
신민당은 19일 하오 4시 서울 관훈동 중앙당사 안팎에서 6·8 선거규탄 국민대회를 열고 신민당 간부들은 가두「데모」에 나서 경찰기동대가 최루탄을 발사하고 난투극이 벌어지는 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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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장헌병들이 칼부림|한인종업원 8명부상
【문산=본사 양태조·문산주재 임병돈 기자】 5일 상오 8시30분쯤 미군 측의 부당 해고에 반발, 농성 항의하려던 미군부대 종업원들이 완전 무장한 미군 헌병들의 총검에 찔리고 개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