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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디지털 컨버전스’ 원년
방송과 통신, 유선과 무선의 결합으로 상징되는 ‘컨버전스(융합)’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양방향·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인터넷TV(IPTV) 상용화, ‘손 안의 PC’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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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16)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사람 안철수
영웅이 역사 만든다고 생각지 않아 … 실패 용인하면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영재교육·수월학습 안 믿어 … 교육은 기능과 속도 위주로 가면 실패 위험한 흑백논리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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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16)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사람 안철수
영웅이 역사 만든다고 생각지 않아 … 실패 용인하면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영재교육·수월학습 안 믿어 … 교육은 기능과 속도 위주로 가면 실패 위험한 흑백논리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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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간 장벽 깨야 살아남아”
“이리저리 찢어져있는 각 분야 진흥원이 시너지효과를 보려면 ‘콘텐트’라는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야한다고 늘 생각해왔기에 이 자리를 떠나면서도 섭섭한 마음은 없습니다.” 10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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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상파 체제는 언론통폐합 산물…미디어법 개정해 민주화 완성해야”
전직 언론인,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미디어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인 선언’ 기자회견이 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경인여대 김길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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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사는 시대 열린다"
커즈와일(작은 사진 오른쪽)은 1984년 스티비 원더의 조언을 받아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복원한 신시사이저를 발명했다. kurzweilai.net 제공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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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사는 시대 열린다”
커즈와일(작은 사진 오른쪽)은 1984년 스티비 원더의 조언을 받아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복원한 신시사이저를 발명했다. kurzweilai.net 제공 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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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창업? 세무·회계·노무 ‘만능’ 돼야 해요
#외환위기가 한창인 1998년, 27세였던 박보현(37) 마우스닷컴 사장은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퇴직금과 적금을 털어 회사를 세웠다. 김대중 정부의 벤처 진흥책에 힘입어 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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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직종은 ‘저CO2 녹색성장 일자리’에 눈 돌려라
한국은 산업화를 거쳐 이제 지식기반 경제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산업과 관련된 직업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는 정체되거나 감소될 것이다. 반면 새롭게 성장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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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학재단서 지원 받으려면 융합연구 분야로 신청해야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2015년께 나노바이오테크 시장 규모가 1800억 달러, 전체 나노 관련 제품·서비스 시장 규모는 1조~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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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SW선진국 되는 길, 인력 양성에 달렸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중대 위기에 봉착해 있다.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는 최근 10년간 입학 정원을 120명에서 50명으로 크게 줄였다. 그런데도 지원자가 없어 해마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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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SK텔레콤, 중국·베트남·미국 등으로 모바일 영토 넓혀
[SK텔레콤]SK텔레콤은 미래의 성장동력을 글로벌과 컨버전스 양쪽에서 찾고 있다. 두가지로 보이지만 결국 목표는 하나다. 국내의 이동전화 보급률은 이미 90%에 달해 한계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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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호의 컴퓨터 이야기] 공부도 ‘다운로드’ 된다면
컴퓨터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 집채만 하던 컴퓨터 하드웨어는 휴대전화 크기로 줄어들었다. 소프트웨어 기술도 많이 발전하여 컴퓨터가 글을 소리 내서 읽거나 필기한 것을 인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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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사도, 발명가도,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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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뉴 서비스’신화에 도전하자
한국의 IT 신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 기업들이 하드웨어에 디지털 기술을 잘 버무려 세계적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면, 이제는 디지털 기술에 서비스를 접목한 ‘뉴 서비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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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이 만난 사람] “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 테뉴어(tenure·정년보장)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 07학번 학생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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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하나에 8개 학과 교수들 소설가도 가세
대전 KAIST 캠퍼스 한가운데 들어설 ‘KAIST연구원(KI)’ 건물의 설계도는 텅 비어 있다. 도면에는 건물을 지탱할 외벽과 기둥만 그려져 있다. 건물 내벽 역할은 유리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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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맞대야 아이디어 나온다” 연구실 벽 없애
FIZ의 ‘열린 공간’이 융합을 낳는다 독일 뮌헨의 BMW연구혁신센터(FIZ). BMW시리즈·롤스로이스·미니 등 그룹 내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BMW의 브레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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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하나에 8개 학과 교수들 소설가도 가세
2009년 완공되는 KAIST연구원 조감도. 1층을 기둥만으로 꾸며 개방성을 강조했다. KAIST 제공 대전 KAIST 캠퍼스 한가운데 들어설 ‘KAIST연구원(KI)’ 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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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터넷 고수 2인 ‘세계지식포럼’ 특강
전 세계를 연결한 인터넷의 개발 주역인 빈트 서프(구글 수석 부사장)와 가상현실 세계 ‘세컨드라이프’를 만든 필립 로즈데일(린든랩 최고경영자)이 나란히 국내 강단에 섰다.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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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매 PC 70%가 비스타 채택”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PC 운영체제(OS)인 윈도 비스타가 나온 지 6개월이 됐다. 유재성(사진)한국MS 사장은 최근 윈도 비스타 출시 6개월을 맞아 인터뷰를 하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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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뷰] 2백만원 자동차 굴러는 갈까
200만원짜리 자동차에서 만원짜리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20만원짜리 휴대용 컴퓨터로 인터넷을 즐긴다. 2007년 친디아 중산층의 꿈이다. 세계적 다국적 기업의 최근 화두는 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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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0대 부자에 든 한국계 2인
일본 최고 부자에 한국계인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사장(50.(上))이 올랐다. 매년 일본의 부자를 조사해 순위를 매기는 월간 포브스 일본판은 22일 올해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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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 번역 … TV 언어장벽 없어진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의 뉴스 앵커가 말하는 내용이 자동 통·번역 기술에 의해 실시간으로 영어 자막 처리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미국 뉴욕시 근처 소도시인 요크타운 하이츠의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