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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주춤한 에르도안 '종신집권' 야망, 2주 뒤 운명 갈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5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그가 전날 대선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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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국무위원은 전문성과 선공후사 자세 갖춰야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으로서의 성공 여부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을 누구를, 어떤 이유로 발탁하느냐에 달려있다. 필자는 25년 전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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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김정은 연내답방 똥고집, 남남갈등 부추겨”
9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악수모습이 담긴 대형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최승식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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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설주, 예술단 평양공연 관람…北최고지도자론 처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이설주와 함께 남측 예술단의 1일 평양 공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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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반공주의, 천민자본주의 넘어설 새 틀 만들어라”
━ ‘보수 혁신’ 모색 나선 두 보수 정당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단상에 오르고 있다(사진 위). 오종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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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엔 철도, 쿠바엔 현찰 … 중남미 공들이는 중·러
12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가운데)의 소개로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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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엔 소련 견제 협력 … 2000년대엔 체제 경쟁
미·중 관계는 갈등과 화해의 반복이었다.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며 양자관계가 세계에 미친 파장도 커져 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은 국공 타협을 주선하려 중국에 개입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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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⑤ 참스승에게 배운 지도자론
한국개발금융 김진형 사장이 1978년 2월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직 발전을 위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고 김진형(1905~1987) 한국개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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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도쿄전력 박살” 혼낸 뒤 자신은 별실서 잠잤다
간 총리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11일로 발생 한 달을 맞는다. 이날 일본에선 전국적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한다. 도쿄의 공원과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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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세상은 CEO를 원한다”
1990년 한강둑 복구공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명박 당시 현대건설 회장. 중앙포토 “저는 평생 일해본 사람입니다. 현대건설이란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그때는 종업원이 1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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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제는 실천이다" 박근혜 "경제는 사람이다"
대선 주자들의 불꽃 튀는 논쟁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 대통령' 이슈로 옮겨 붙었다. 논쟁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겨냥해 "실물 경제 좀 안다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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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민주주의 강화"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정계에서 금기시됐던 '민주화' 문제가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총서기는 26일 총서기 취임 후 접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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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에 놀란 미국
"노 누구?" 지난 8일과 9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21세기위원회 연례회의에 참석한 미국의 이름있는 한국 전문가들에게도 노무현(盧武鉉)이라는 이름은 생소했다. 그들은 노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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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선 예비주자들 "CEO 대통령론 내가 원조"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 간에 'CEO(최고경영자) 대통령'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제왕적 대통령'의 폐해가 강조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CEO 대통령'이 부각되면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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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지도자론' 민주당·청와대 반응
이인제 고문의 '충청 지도자론' 을 놓고 민주당과 청와대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李고문의 발언을 문제삼을 경우 자칫 '차기 논의' 가 수면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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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5. 김시진
한국 야구계에 학번 논쟁이 불고 있다. 최동원-김시진-김용남의 트로이카 시대였던 77학번과 박찬호-조성민-임선동으로 구성된 제2트로이카 시대(92학번)중 어느 학번이 더 우수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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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정서 끌어안기 힘쓰는 7龍 - 與 대구.경북 연설회 이모저모
'보수''TK자존심''대경인(大慶人)''조국 근대화'…. 9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신한국당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7명의 경선후보들이 동원한 연설용어들이다.이 지역 1천3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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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펴보는 대통령論
새해 들어 불신의 늪에 깊이 빠진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비감한 표정으로 국정운영에서 몇가지 잘못된 점을 시인하고 남은 임기중 해야 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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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강력한 지도력은 강한 권력서
시오노 나나미는 「리스크(risk)」란 단어에 단단히 집착한다.아니,집착한다기보다 리스크를 화두(話頭)로 삼아 자기 작품에나오는 주인공들의 정치행위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자신의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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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논문을 통해 본 김정일 가치관
◎“수령은 전지전능” 절대 충성 강요/당은 수령과 인민결합의 중추/조직/개인아닌 조직·집단의 부속품/인민/「승계」 보장돼야 사회주의 살아남아/체제/정치적수단으로 주체사상 형상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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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권력승계 구체논의-21차 북노동당 전원회의
북한의 실질적 최고 권력기관인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6기 21차 전원회의가 금명간 열릴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권력의 핵심인 노동당과 정무원의 인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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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측근세력-당 기관②|최태복·김용순 대외 양 날개
당기관내의 김정일 측근가운데 북한의 외부세계와의 관계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최태복· 김용순도 최근 급 부상하는 주요인물이다. 최태복은 현재 당정치국 후보위원 겸 당비서(국제담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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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면선 박 대통령이 으뜸/역대대통령 평점과 차기대통령 자질론
◎외대 안병만교수 학자대상설문조사/다음 통치자 능력보다 참신성에 더 비중/대외정책 뛰어나나 부정부패 지적 이승만/개인성품은 좋으나 통치능력 부족 장면/정책 일관성유지… 너무 강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