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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열기의 현장을 가다|홀대받던 전문가 특별대우
『한국에서 기자분들이 우리회사를 방문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각자 업무위치에서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손님들을 모시고 여러분들을 찾아 가겠습니다.』 헝가리에서 성공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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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자문회의서 건의한 개선안
◎공단에 기업공동전문대 설립/입학 전형시기 대학 자율결정/실업계고 우대ㆍ무상교육 확대 교육정책자문회의가 건의한 교육현안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방통대 특성 확립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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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동구|열기의 현장을 가다″한국과 합작하고 싶다〃″무얼할꺼냐〃엔″글쎄…〃|불가리아 힘겨운 경제개혁
지난해 11월9일 불가리아 소피아시의 불가리아무역회관 1층40여평의 홀에서는 한국상사원 6명이 불가리아 기업체 대표들과 한·불가리아 무역상담을 벌이고 있었다. 이 무역 상담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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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위 구상 누가 했나 5공·광주 특위|전씨에 질문
①10·26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체포경위 ②10·26직후 최규하 대통령 권한 대행은 시국수습에 있어 군부 입장을 반영하려 했고, 정승화 계엄사령관은 군부인사를 배제하려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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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은 뒷전 돈벌이 급급|공업용 쇠기름 쓴 유명 식품 회사들
검찰이 공업용 우지 (소기름)를 수입해 7백70여억원 어치의 라면·쇼트닝·마가린 등을 제조·판매한 유명 식품 회사 5개를 적발, 이 회사들의 대표와 실무 책임자 10명을 구속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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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변화하고 있는가|재미교수 대담|"「변화」찾지만 김일성이 걸림돌"
북한은 중·소·동구권등 대다수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개혁에 나서고 있는 대세 속에서도 좀처럼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끝난 한미 북한학술대회에 참석했던 서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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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트로이카」20년전에 싹텄다"|60년대 초 농장관리자로 농대에 편입|실적에 따른 보너스제 도입 고르바초프
소련 제2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페레스트로이카의 발상지는 어디인가. 모스크바 말고 페레스트로이카의 발상지가 따로 있는가. 만약 이 물음에 정답이 있다면 그 정답은 북부 코카서스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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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진단·비 파괴분석 손쉬워진다 |방사광 가속기 건설
국내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최대의 프로젝트인 포항공대의 제3세대형 방사광 가속기(PLS)가 설계를 끝내고 15일 착공된다· 가속기의 규모와 활용에 대해 사업책임자인 오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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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과기협조위 창설합의|성간에 「김정일 혁명사적지」 조성
○…북한과 중국은 5일 쌍방간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분야서의 협력을 확대키 위해 협조위원회를 창설키로 합의한 것으로 평양 및 북경방송이 5,6일 각각 보도했다. 이 경제·무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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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접근 서로가 냉정해야 한다"|소 국제관계 연 한반도 책임자「쿠나제」박사
『소-한 관계는 너무 기대가 크고 뜨거워졌으나 이제 침 착·냉정해야 한다.』 소련 국제문제에 있어서 제일 큰 두뇌집단인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과학아카데미 산하)의 한반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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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이희성씨 증언
국회광주특위(위원장 문동환·평민)는 18, 19일 이틀간 광주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열어 최규하·전두환 양 전 대통령, 김대중 평민당총재, 이희성 전 육참총장 등 4명(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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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사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날로 소비가 늘고있는 것이 케이크 및 빵·과자류. 주변에 우훅죽순처럼 생겨나고 대형화하는 제과점들에서도 그러한 변화의 조짐은 확연하다. 그러나 「맛있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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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유엔총회연설 요지
43년 전인 1945년 바로 이때쯤 2차대전의 종전을 맞은 세계는 새로운 희망 속에 국제평화질서를 담당할 유엔의 탄생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종전은 우리 민족에게 외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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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 국민의식」분석
동국대 배종근교수팀이 조사한「교육에대한 국민의식 분석」은 우리국민들이▲「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고 공부를 잘하면 출세한다」는 업적주의 신화를 지지하고▲자녀교육에 남녀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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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종합사령탑"기조실
지난 5월19일 오전8시 전경련회관 19층에 있는 K클럽에서는 30여명이 모여앉아「한-중공 경제협력문제」를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열고 있었다. 대외비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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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올림픽의 해…세계가 달려온다
올림픽의 해, 세계화합의 꿈을 담은 희망의 해가 떠올랐다. 국제연합본부가 자리잡은 뉴욕 맨해턴에서 원시의 오지 콩고내륙에까지 세계의 이목은 모두 서울로 모아지기 시작했다. 올림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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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이기는 능력 보이자
지금 우리 국민은 자연이 몰고온 재난으로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태풍 셀마의 회오리가 3백30여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2천여억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안겨준지 불과 며칠만에 숨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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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사장 사의까지 몰고온 시말
○…원전11, 12호기의 토목및 주설비관련 2천8백60억원 규모의 공사를 현대건설에주기로한 수의계약이 백지화되고 박정기 한전사장이 인책사의를 표하게된 사건은 큰관심과 파문을 일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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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거둔 경제·기술의 결실 북한과 나누는 문제 협의하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의장인 전두환대통령은 3일 『남북한간의 모든 핵심적인 문제들을 보다 책임있게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한당국 최고책임자회담이 하루속히 실현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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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국회서 빨리 매듭|"끝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치일정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중대결단을 내려야하는 그러한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여야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전두환대통령은 12일 『정치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정파가 사심을 버리고 인내와 자제로써 합의개헌을 위한 현실적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하루속히 국회에서 헌법문제를 매듭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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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기 시작하는 각오로 국정운영|전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요지
이제 7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짓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그어느때 보다 벅찬 감회를 느낍니다. 지난 86년에는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사에 빛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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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기술격차
「레이건」과「고르바초프」는 결국 SDI계획을 놓고 서로 등을 돌렸다.「슐츠」미 국무장관은「고르바초프」가 SDI계획을「죽이기 위해」레이캬비크에 나타났다고 까지 말했다. SDI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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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건의 산불
산불방지 비상근무 령이 전국에 펼쳐진 가운데 일찌기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의 산화가 전국에 걸쳐 발생했다. 식목일인 지난 5일만도 무려 33건의 산불이 났고 6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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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하) 종착역은「경변증」과「암」|증세 자각했을 땐 늦다
간질환의 종착역이라 할 수 있는 간경변증과 간암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 보고에 의하면 간경변증으로 입원한 사람이 82년에는 6대 성인법의 12·9%를 차지했으나 83년에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