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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명품 수요는 불경기가 없어요”
미국 뉴욕 맨해튼. 택시를 타고 ‘몇 번 대로와 몇 번가 사이 몇 번지’라고 말해야만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동 무슨 빌딩 근처요’하는 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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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5000만원짜리‘비쿠냐 코트’ … “내 브랜드를 알리지 말라”
서울 청담동의 로로피아나 매장을 방문했을 때 가격표에 붙은 동그라미를 세다 정신이 아득해졌다.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최고급 울이나 캐시미어 제품도 있었지만 최고가는 비쿠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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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남성 정장 트렌드
세월에 변치 않는 멋, 클래식 수트만의 매력 기본 스타일에 스타일리시함과 감성 담아 올가을 남성복 트렌드는 단연 ‘클래식’이다. 전통적인 브리티시 스타일과 이탈리아 감성의 스타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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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머플러 멋지게 매는 법
컬러가 다른 두 장의 머플러를 겹쳐1 두 장의 머플러를 길이가 어긋나게 포갠 뒤 한쪽 끝을 대각선 방향으로 잡고 아래로 내려뜨린다 2 목에 한 번 두르는데 이때 목에 감은 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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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따스하게… 옷감의 보석 캐시미어
산양 한 마리에서 0.5kg, 공정 까다로운 최고급 소재 솜털 같은 부드러움에 품격까지 갖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세월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옷이 있다. 보통 천연 소재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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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남자 ‘보석’을 입다 cashmere-sweater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바람을 타는, 남자의 계절. 포근함·부드러움이 ‘그’를 감싼다. 캐시미어 스웨터의 솜사탕 같은 촉감 속에 ‘가을남자’의 스타일이 살아나고 있다. 고급 소재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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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화장품회사가 왜 풍차를 돌릴까
한 모델이 미국 미네소타에 있는 풍력 발전시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친환경 화장품으로 유명한 아베다는 올해 초 미네소타 본사의 공장과 물류 센터 에너지를 모두 풍력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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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비쿠냐를 살려야 스타일도 살죠”
남미 안데스 산맥에 사는 비쿠냐는 라마의 사촌쯤 되는 동물이다. 털이 가늘고 가벼워 현존하는 동물의 것으로는 가장 얇게 실을 뽑을 수 있다. 부드럽고 가벼워 최고급 의류에 많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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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 지켜야 할 최후의 매너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친에게 실연당해 보이는 게 없었던 삼순이도, 남장을 한 탓에 어쩔 수 없이 드나들었던 고은찬도, 판촉의 목적으로 화장지를 들이밀며 “고객님, 힘내세요”라고 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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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 지켜야 할 화장실 매너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친에게 실연당해 보이는 게 없었던 삼순이도, 남장을 한 탓에 어쩔 수 없이 드나들었던 고은찬도, 판촉의 목적으로 화장지를 들이밀며 “고객님, 힘내세요”라고 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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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12월 기프트 아이템 총정리 - 센스를 선물하세요
12월, 송구영신의 달이다. 그 말미에 크리스마스가 있다. 한해를 보내는 마음이야 아쉽지 않을 리 없지만 크리스마스 파티다 송년회다 각종 연말행사에 기분이 들뜨는 것도 사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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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발렌티노
지난 7월 6일부터 이틀 동안 로마에서 열렸던 ‘발렌티노 데뷔 45주년 기념 패션쇼’를 위해 제작한 비주얼. 그의 평생의 열정을 표현한 강렬한 레드 의상이 인상적이다. 발렌티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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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수트, 남자의 ‘로망’
1. 수트 재킷의 주요 부위에 치수에 따라 스티치해 놨다. 브리오니. 2. 수 미주라용 원단. 로로 피아나. 3. 수 미주라에 쓰이는 주문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단골 가게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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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한가위 선물 … MD에게 물어봤습니다
명절을 맞아 은근한 고민거리가 바로 선물 고르기다. 추석은 설과 함께 민족의 양대 명절이지만, 수확의 계절에 속해있어 선물거리도 훨씬 다양하다. 각 유통업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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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고 술 줄이며 식이요법 '건강 괜찮아'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발표되자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해 회담을 수용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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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답게 입어야 수트지!
'남자의 향기'는 어디에서 풍길까. 여성과 진배없다. 옷매무새가 경쟁력이다. 같은 옷이라도 누구는 베스트 드레서가 되고 누구는 워스트로 눈도장 찍힌다. 어떻게 입느냐. 스타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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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롱코트 반값에 판다
▶ 엠볼리는 원단메이커 대광직물이 올해 론친한 브랜드다. FW 프리미엄 라인으로 알파카코트, 앙고라 스웨터 등을 내놓고 있다. 겨울옷 하면 울.앙고라.캐시미어 소재가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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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들의 알뜰 '겨울사냥'
바스락 밟히는 낙엽의 여운이 발끝에 채 가시기도 전 알싸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다. 언제 왔느냐는 듯 뒷모습을 보이는 가을이 야속하고 불쑥 고개 내민 겨울이 얄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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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가 인생 30%를 편안하게 하죠"
"이것 보세요.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하면 몸을 골고루 받쳐주지 못해요." 10일 서울 논현동 한샘 인테리어 전시장의 매트리스 체험존. 금발머리의 중년 남성이 단단한 팜 매트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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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씨에 명품 세트 줬다"
'밍크 털로 장식된 로베르토 카발리 코트 1점(650만원 상당), 샤넬 핸드백 1점(230만원), 루이 13세 코냑 1병(300만원), 세이블 캐시미어 숄 1점(100만원), 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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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선보인 올 신차들
올해 디트로이트 모토쇼(북미국제오토쇼.NAIAS)에는 신차와 시험제작차인 컨셉트카가 전례없이 많이 출품됐다. 한해를 여는 첫 대형 모토쇼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미국 자동차시장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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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예복 실용·고급화 초점
제일모직은 경량화 고급화에 디자인의 초점을 맞췄다. '몸에 따라 흐른다' 를 가을 시즌의 컨셉으로 잡았다. LG패션은 실용화와 고급화를 겸한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캠브리지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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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코트' 길이 짧아지고 옷감 고급화
출.퇴근길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면서 겨울의 멋쟁이들이 즐겨 입는 코트의 계절이 왔다. 주요 대형 백화점들은 3일 사은행사에 들어가면서 겨울 코트를 매장에 일제히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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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코트' 길이 짧아지고 옷감 고급화
출.퇴근길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면서 겨울의 멋쟁이들이 즐겨 입는 코트의 계절이 왔다. 주요 대형 백화점들은 3일 사은행사에 들어가면서 겨울 코트를 매장에 일제히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