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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황금콤비 실업서 맞대결|하종화 윤종일
남자 배구코트에 한양대 하종화-윤종일 콤비 신드롬이 확산되고있다. 국민학교부터 대학까지 13년간 황금콤비를 이룬 하종화·윤종일이 실업팀에서도 천하무적을 과시할지 주목거리다. 하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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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육상 중장거리 아주 최강 자랑
한국이 중장거리에선 아시아최강임이 입증됐다. 한국은 2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국립육상 장에서 벌어진 제9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8백m, 1만m에서 2개의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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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육상대회 어수선
한국, 남 천5백m 등 7종목 우승 전지훈련중인 독일대표팀의 참가로 수준 높은 대회가 예상됐던 제5회 한국육상그랑프리대회는 독일선수단의 무성의한 레이스참가와 대한 육상연맹의 부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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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스타 서울에 몰린다
서울올림픽 이후 3년만에 국제종합육상 경기대회가 오는 8월16일 잠실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91한국국제육상 그랑프리대회에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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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 투-타 대결 양상
은빛 찬란한 대통령배의 올해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 것인가. 올해 고교야구의 첫 챔피언을 가리는 제24회 대통령배 대회(5월1일·동대문구장)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팬들의 관심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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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스카우트·선수조련 결실|정감·의리 넘쳐 사교 파로도 소문|대통령배 배구 우승 이끈 한양대 송만덕 감독
한양대가 겨울철 양대 이벤트인 대통령배 배구대회와 농구대잔치사상 대학팀으로서는 유일하게 첫 우승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대는 지난83년 창 단 이후 선수발굴과 조련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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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은 연극배우 양성교육
전문적인 연극배우를 양성하는 교육단체들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내의 연극연기전문교육단체인 「최강지액터즈스튜디오」와 「오주표현예술연구소」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년의 연륜을 쌓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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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습 당분간 계속 선언에도 이라크 “휴전협상 용의”
◎하마디부총리 튀니스서 회견/이스라엘 또 미사일 피습 【워싱턴·바그다드·리야드 AP·AFP=연합】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상전개시전 대 이라크 공습을 당분간 계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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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문고,「빙상」신흥명문 발돋움
신흥 명문 광문고(이사장 이래근·서울시 고덕동 소재)가 동계 스포츠의 핵으로 완전히 자리를 굳혔다. 광문고는 지난 24일 끝난 제6회 회장기 쇼트트랙 빙상대회 고등부 4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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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 분쟁의 고도」에도 개방 바람 솔솔
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 소련 외무부의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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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사우디 전 이겨야 부담 없다" 로마 행 내일 결판
【싱가포르=임병태 특파원】『사우디아라비아를 담보로 로마 행 티켓예약을 일찌감치 끝낸다.』 한국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에 킥오프될 사우디와의 4차 전을 필승으로 이끌어 남은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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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소년단 발대식 참석 소우주비행사 비탈리 세바스치아노프씨
『한국이 적당한 비용만 지불한다면 소련은 언제든지 한국의 우주개발연구에 협조할 수 있습니다.』 한국우주 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소련 우주비행사 비탈리 세바스치아노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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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마이클·창」세계 정상에
【파리=외신종합】89프랑스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똑같이 17세인「마이클·창」「아란사·산체스」(스페인) 가 각각 남녀 단식에서 우승, 이 대회사상 최연소 챔피언으로 세계테니스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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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 "돌풍"|17세 화교2세 「마이클·창」
○…세계 남자테니스계에서 F세의 화교2세인 미국선수 「마이클·창」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진행증인 프랑스 오픈대회에서 「창」은 세계랭킹 1위 「이반·렌들」을 제압하는 등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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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첫 메달 꿈 "가물가물"유남규 부진…스웨덴에 5-4로 덜미 |8강 올라도 중국과 만날 가능성 높아
【도르트문트 (서독) =김인곤 특파원】한국남자 탁구가 유럽 최강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해 사상처음 단체전 메달 권 진입을 노리던 목표가 무너지고 있다. 31일 밤(한국시간)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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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소련은 고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56년 멜버른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 세계남자체조계의 최강국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60년 로마대회이래 76년 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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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착지 광주까지 9개 소구간 릴레이
【목포=경호역전취재반】「마라톤 한국 재건」 을 다지는 집념의 불꽃이 경호 1천3백리에 활짝 피어올랐다. 목포에서 서울까지 국토종주의 대 레이스를 펼치는 제18회 경호역전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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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화단에그룹전 열기
새해에 접어들면서 최근 그 실력을 두루 인정받아온 개성있는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이 여러 화랑·미술관에서 줄을 이어 열려 예년같으면 겨울잠을 자고 있을 화단이 이례적인 열기를 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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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금」 행진, 육상에 이어졌으면
연일 경기강마다 애국가가 울리고있다. 중공 독무대에 우리가 들러리노릇을 하게될지도 모른다고했던 당초의 걱정과는 딴판으로 오히려 우리선수들이 중공의 기를 꺾고 곳곳에서 승전보를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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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중 응원은 열띤 찬송가같다" 중공작가
○…한국하키팀이 계속적인 선전으로 연일 승리를 거두자 성남공설운동장을 찾는 관람객숫자도 매일 불어나기도. 첫날 1만명을 밑돌던 관람객은 28일 준결승때 1만3천명이 몰려든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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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정상은 우리의 것
82년 부산고 우승 이후 줄곧 침묵을 지켜온 영남세가 4년만에 정상탈환을 다짐, 이들의 돌풍이 이번 대회의 최대관심사가 될 것 같다. 돌풍의 주역은 경남고·부산고·경북고.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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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수(78kg)·박경호(86kg)메달꿈 좌절
역시 세계정상의 길은 험난했다. 세계최강들이 총출전한 제14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는 27일까지 모두 4개 체급의 경기를 마쳤는데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4명 중 86kg급의 「자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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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짜리 투수 선동렬 데뷔전 쓴잔 자신은 만만
【대구=조이권기자】1억원 짜리 투수 선동렬이 마침내 시동을 걸었다. 출전금지의 사슬에서 풀려난 해태타이거즈의 선은 2일의 대구 원정경기인 삼성라이온즈 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계약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