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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마주 훌륭했죠"…LP 커버 위해 몸에 불 지른 영국 남자
다큐 '힙노시스: LP커버의 전설'. 힙노시스가 디자인한 영국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음반 커버다. 그간 실험해온 사진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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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프로파간다를 파는 공영방송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우리 저널리즘에 무거운 화두를 던졌다. 그의 행위가 언론 활동인가 프로파간다(선전)인가 묻고 있다. 그동안 언론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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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6000만원짜리 죽책, 4억원 백자...고미술 경매 뜨거웠다
경혜인빈상시죽책. 총 60개의 대나무 조각으로 이뤄졌다. [케이옥션] [케이옥션] 대나무로 만들어진 18세기 죽책 13억6000만원, 18세기 청화백자 4억원, 그리고 십장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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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남북선수단 전자음악풍의 아리랑과 함께 공동입장”
━ 오늘 개막, 평창 올림픽 송승환 개·폐막식 총감독 평창 겨울 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를 배경으로 선 송승환 총감독. 대학도 휴직하고 2년 반 동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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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익법인 운영실태 조사 착수…57개 대기업에 비영리법인 목록 제출 요청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이 소유한 공익법인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공익법인이 대기업 오너가의 편법적인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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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30 전망 원하면 2층 44번을 외쳐라!
대전 '더 리스'의 토시살 스테이크.지난 8월 대전으로 출장을 갔다. 여행기자로서 대전으로 향하기는 처음이었다. 전국 여행 명소를 부지런히 찾아다니고 발굴하는 게 밥벌이인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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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입고 춤추는 ‘히치하이커’…제2의 싸이 될까
히치하이커가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본사의 구글 이미지와 자신을 직접 합성해 보낸 사진. “미국에 있는 제가 중앙일보로 가서 인터뷰한 것 같지 않나요?” 그의 CG작업이면 홍길동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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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연말 연예특집 '갑 중의 갑이구나' 후끈 매너로 올킬
에일리 [사진 중앙 DB] 가수 에일리가 후끈한 무대 매너로 연말 시상식 무대를 달궜다.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 에일리·효린·제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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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히틀러 같은 연출자 없어 … "1차 세계대전은 불필요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아이러니다. 4년4개월(1914년 7월 28일~1918년 11월 11일)의 전쟁, 죽음의 무게(1000만 명쯤 전사)는 그때까지 사상 최악이다. 사라예보 총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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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가슴 찡한 ‘오합지졸 축구단 성공기’
한물간 축구선수들의 유쾌한 인생반전을 그린 ‘드림팀’. 지난해 프랑스에서 개봉해 ‘본 레거시’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 싸이더스 FNH]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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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GCF 사무국 유치” 거리 곳곳서 친환경 행사
‘제2의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결정 일주일여를 앞두고 인천시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다음 주 송도에서 열리는 GCF 2차 이사회에서 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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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초보 감독 김 위원장, 영화 좀 찍네”
영화 ‘주리’ 촬영 현장의 김동호 감독.10일 오후 서울 삼청동 아트선재 앞마당에 영화 촬영세트가 차려졌다. 제작비 2300만원의 작은 영화에 안성기·강수연 등 스타배우가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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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국민 엄마’ 김혜자 떴다 … 촬영 바쁜 ‘청담동 살아요’
12월 1일 첫 방송을 하는 JTBC의 개국 준비가 한창이다. ‘국민 엄마’ 김혜자씨의 시트콤 도전작 ‘청담동 살아요(연출 김석윤·월~금 오후 8시5분)’의 첫 스튜디오 녹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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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2일
고령화·저출산 … 잠재성장률 20여년 새 3분의 1토막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지난 20여 년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저출산, 후진적인 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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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미모는 어디에… 스크린에서 철저히 망가진 여배우들
평소에 S라인 몸매와 예쁘장한 얼굴을 자랑하던 여배우들이 일단 영화에 출연해 카메라 앞에 서면 앞뒤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져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개봉 11일만에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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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밤무대 출연료 하루 4000만원도
유명 가수들의 야간 유흥업소 출연료 윤곽이 한 연예기획사 수사 과정에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은석)는 28일 직업소개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가수들의 업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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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나이트가운' 파격 카르멘
일산의 초여름 더위는 러시아 바람이 식힌다. 고양아람누리는 지난 5월 4일부터 진행해온 개관기념 예술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러시아 스타니슬라프스키 극장의 오페라 두 편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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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가지가지 바보들 … 읽다보면 뜨끔할 걸
바보배 제바스티안 브란트 지음, 노성두 옮김, 안티쿠스, 420쪽, 2만8000원 뒤늦게 소개되는 유럽의 고전이다. 책은 어리석음의 풍랑이 몰아치는 세상의 바다를 지나 바보들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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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음료수 테러' 유노윤호, 사고 후 첫 무대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사진(上))가 안티팬의 본드 음료수 테러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22일 서울 상암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06 서울뮤직페스티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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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음악회 '음악 법회'로 정진하다
불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산사음악회가 빠른 진화과정을 밟고있다. 산사를 배경으로 차용한 단순 이벤트 차원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한국형 야외 콘서트로 발돋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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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가족들 손잡고 '문화 마당'으로
세배하고 떡국 먹고 윷 놀고 텔레비전 영화 보고…, 길고 긴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아쉽다고 느끼는 이를 위해 문화계는 설에도 쉬지 않는다.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느긋한 을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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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1892년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후 20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전령사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8년 연속 '호두까기 인형'을 올려왔다. 웅장한 무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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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극단 시키(四季) "기다렸다, 한국 무대"
▶ 시키(四季)의 연극 ‘햄릿’에는 스타급 배우들이 총출연한다. 한국 공연을 위해 일본 전역의 시키 뮤지컬 공연 일정을 조정해야 할 정도다. 일본의 초대형 극단 시키(四季)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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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페라 '투란도트'
오는 5월 8~11일 상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연출 장이머우)는 국내 공연 최고가의 티켓(VIP석 50만원)이라는 기록 외에도 숱한 화제를 양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