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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복두규·윤재순·강의구...尹총장때 측근들, 비서관 거론
다음 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대통령실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정부 청와대에서 주로 대통령의 최측근을 기용해 온 인사ㆍ총무 관련 직책엔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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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분노에 숨까지 막히는 3월 둘째 주…LH에 미세먼지까지(8~12일)
3월 둘째 주 키워드는 ‘분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성난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의혹제기 1주일이 지난 경찰의 9일 LH 압수 수색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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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수사·기소 분리'가 나아갈 방향…檢 신뢰 나아지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견제와 균형, 인권 보호를 위한 기소권과 수사권의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법무부·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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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PC서 총장직인 봤다"던 조교, 진짜 직인 보자 말바꿨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5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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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말로는 지일·극일…서울대 일본연구소도 지원 끊겼다
━ 일본 연구의 참담한 현실을 보다 오구라 기조 교토대 교수의 2015년 서울대 일본연구소 초청 강연 모습.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로 한국에서 유명해진 그는 이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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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핵심은 ‘디자인 싱킹’…빅데이터·인문학 융합해야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장호성 단국대 총장 2007년 여름, 대한민국 대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사 행렬이 펼쳐졌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던 단국대가 ‘탈(脫)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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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한국의 콩고 민주주의 위협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청와대·외교부·선관위에 대외비로 보고됐던 ‘2017년 12월 7일, DR콩고 주재 권기창 대사의 외교 전문(電文)’을 읽어보면 주요국 외교관들의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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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 해임 무효 판결, 총장 복귀 길 열려
김문기(84·전 상지대 총장·가운데) [중앙포토]김문기(84) 전 상지대 총장이 상지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징계처분 무효 확인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김 전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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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횡령·사기' 김진규 전 건대 총장 징역 4년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성지호)는 31일 김진규(61·사진) 전 건국대 총장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 전 총장은 지인인 K건설사 대표 박모(50)씨로부터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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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홍콩의 '마지막 총독' 크리스 패튼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1997년 당시 ‘마지막 홍콩 총독’을 지냈던 크리스 패튼(69) 옥스퍼드대 총장. 아시아적 가치의 특수성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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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오명, 악수 뒤 딴소리
총장직 사퇴를 둘러싼 KAIST 서남표(76) 총장과 오명(72) 이사장 간의 갈등이 장기화할 것 같다. 20일 오전 두 사람의 전격 회동에도 불구하고 의견차가 줄어들지 않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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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거취 놓고 혼란스러운 KAIST
젊은 과학도들의 연구 산실인 KAIST가 서남표(76·사진 왼쪽) 총장의 거취를 놓고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KAIST 오명(72·오른쪽) 이사장이 서 총장의 리더십과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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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서남표 리더십, 네 번째 사퇴 기로에
오명 이사장(左), 서남표 총장(右)13일 대전시 유성구 KAIST. 방학 중인데도 젊은 과학도들이 도서관과 연구실 등에 삼삼오오 모여 서남표(74) 총장 거취 문제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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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못한 ‘18세 교수’ … 이벤트성 영입 안 된다 교훈
건국대가 ‘역사상 최연소 교수’라며 영입했던 ‘천재 소녀’ 알리아 사버(20·미국)가 올 초 고향인 미국 뉴욕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버는 지난해 4월 건국대 공과대학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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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준비된 리더십' 결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은 65세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인 테뉴어(Tenure) 신청자 38명 중 15명(39%)을 탈락시켰다. 다시 신청할 수 있지만 획기적 업적을 내놓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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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 대학은 건물에…미국 대학은 교수에 투자”
만난 사람=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가천의대의 조장희(71·사진) 뇌과학연구소장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과학의 심장부인 유럽과 미국에서 반세기 가까이 살면서 세계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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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한국 복귀 KAIST 서남표 신임 총장 "교수들 대충 연구하면 진급 없어"
청소부와 대학 기숙사 전화 교환수,도서관 사서 보조 등 세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꺼번에 하면서 대학을 고학으로 마쳤던 서남표(70) 전 MIT 석좌교수가 한국을 떠난 지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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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플린 KAIST 총장 임기 연장 않기로
'과학계의 히딩크'로 기대를 모은 로버트 로플린(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거센 퇴진압력에 밀려 중도 하차하게 됐다. KAIST는 28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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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직 개방 외국인 선출 가능"
서울대가 외국인을 포함해 외부인사에게 총장직을 개방하고 선출된 총장이 정부와 '대학 자율운영 계약' 을 해 대학을 책임운영기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학구조 개혁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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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66년-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1)
저물어 가는 66년-·작년의 격동에 비하면 차분히 가라앉은 느낌이긴 하지만 사회 각분야는 쉬임 없이 요동했다. 정가는 선거준비-, 여·야당은 정돈을 서둘렀지만 야당 안의 대립은 틀